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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여 채린이 딱해죽겠네요

심플라이프 조회수 : 12,259
작성일 : 2014-03-09 23:02:56
멘탈이 불안정하긴 하지만 미저리 소리까지 듣고....;;;
전 이지아가 더 밉네요. 극중의 은수? 배우까지 얄밉네요.
준구는 비열하게 어벙하고 다미가 측은하고. ㅜㅜ
도우미 임실댁 궁시렁 최고로 재미났어요. 연기 짱!!!
IP : 175.194.xxx.22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9 11:04 PM (117.111.xxx.94)

    다미랑 살면 안되는건지
    채린이도 안스러워요.
    이제 슬기도 자기 엄마에게 갔으니
    문제없이 살아도 될텐데
    자꾸 슬기빌미로 전처 만나댈테니
    싫은게 당연.

  • 2. ㅇㅇ
    '14.3.9 11:05 PM (211.177.xxx.120)

    이지아는 엉큼한 암내 팍팍 풍기는 내숭의 쪽제비같더군요.
    지만 잘났다는듯한? 저런 뇬..정말 재수없음.

  • 3. 여기
    '14.3.9 11:06 PM (203.226.xxx.5)

    현실 채린이들 납셨네

  • 4. 어떻게
    '14.3.9 11:09 PM (203.226.xxx.5)

    정신병자를 옹호하냐.. 딱 치료받아야 할 수준이던데
    시월드에 아무리 쩔어도 그렇지 채린에 닥빙 너무들 되셨어

  • 5. 이지아는
    '14.3.9 11:10 PM (218.50.xxx.247)

    재수없을지는 몰라도 치료가 필요해보이진 않지만,채린이는 치료필요한 미저리맞아요.

  • 6. 오늘보니
    '14.3.9 11:11 PM (14.52.xxx.59)

    정신줄 완전 놨던데요
    그 아빠도 딸을 인격체로 대우하는게 아니라 살살 달래면 말 잘듣는다고,무슨 애완동물 취급하듯이 ㅠ

  • 7. 아이고
    '14.3.9 11:12 PM (182.226.xxx.78)

    다미 채린 완전 정신이 이상하던데

  • 8. .........
    '14.3.9 11:12 PM (42.82.xxx.29)

    아 진짜 82만 들어오면 채린이 쉴드 치는 사람땜에 여기 들어오기 싫어진다니깐여.
    도대체 채린이가 왜 좋은거예요..제가 남자라면 절대 살기 싫을 미저리과 맞다니깐여

  • 9. 심플라이프
    '14.3.9 11:15 PM (175.194.xxx.227)

    슬기 아빠, 할머니보다는 채린이 정신건강이 나아보여요.
    슬기 아빠는 진짜 븅신이라고 할밖에. 준구하고 맞먹어요.

  • 10. ,,,,,,,,,이지아
    '14.3.9 11:15 PM (1.238.xxx.34)

    이지아 엉큼하구싫어요
    채린이는무섭고 섬뜩하구요

  • 11. 채린이
    '14.3.9 11:15 PM (211.222.xxx.83)

    오늘 대사에서 딱히 틀린말은 안하던데요... 채린이가 정서적인 불아정함 보이긴하지만..
    틀린말 안했어요... 오히려 솔직하게 다 따진거 속시원하던데요..
    채린이 욕할만큼 주변 캐릭이 정상적이지도않고..다 비슷하더만...

  • 12. ..
    '14.3.9 11:16 PM (122.35.xxx.25)

    이지아는 자기 인생 자기가 꼬앗다고 반성하고 후회하고 고치려고도 하지만 채린이는 계속 남탓만 해요 남탓이 도를 넘어서 망상까지 하잖아요 정신병있는 여자 맞는 것 같아요 첫결혼도 왜 이혼했는지 짐작이 가요 모든 게 주변인탓.

  • 13. ㅇㅇ
    '14.3.9 11:16 PM (125.185.xxx.54)

    채린이 미저리 맞아요
    점점 무섭던걸요 정신과 치료요망

  • 14. ...
    '14.3.9 11:17 PM (218.48.xxx.54)

    채린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15. 최고의 미저리는
    '14.3.9 11:19 PM (121.145.xxx.107)

    슬기아빠죠.
    채린이의 불행은 미저리 남자를 정상인줄 착각 한거죠.
    어리석어서 불쌍한 여자죠.

    정상인이 슬기아빠 같은 남자에게 메달려 결혼할 리가 있나요.
    더구나 전처 애까지키우며 합가.
    제정신 아니니 그 짓을 시작해서 더 미쳐가는거죠.

  • 16.
    '14.3.9 11:19 PM (175.209.xxx.22)

    채린이는 아픈사람
    슬기 할머니 고모 는 나쁜사람
    슬기아빠는 모자란사람
    그리고..
    임실아주머니는 재밌는사람 ㅋㅋ

  • 17. 은수가
    '14.3.9 11:21 PM (210.106.xxx.240)

    자기 반성을 한다고요? 남탓만 하던데~첫번째는 시어머니,두번째는 바람 핀 남편 언제나 자기탓은 없던데요

  • 18. 11
    '14.3.9 11:23 PM (39.118.xxx.107)

    채린엄마 오늘 방송에서 심하긴 했지만
    그런상황이나 그런 집안에서
    미친년 안되고 버티기 어려운 환경인건 맞아요.

  • 19. ...
    '14.3.9 11:23 PM (221.162.xxx.44)

    이지아도 이상해요..옛 남편 데리고 다니면서 뭐하는 짓이래요...저걸 알면 채린이 진짜 돌겠네요..담주 기대되네요

  • 20. 흠님 동감
    '14.3.9 11:25 PM (113.10.xxx.131)

    아픈사람이나 되니까 나쁜사람이랑 "야!!", "뭐!!!"대화 주고받을 수 있을듯ㅎㅎ 속시원했네요ㅎㅎㅎ

  • 21. ㅇㅁ
    '14.3.9 11:25 PM (203.152.xxx.219)

    오십보 백보에요.
    거기 캐릭터 정상 하나도 없음.. 아니 세상에 있을법한 사람들은 있지만 완벽하게 노말한 캐릭은 없어요.
    살짝 조금씩 이상해요. 임실댁마져도 사실 슬기고모나 슬기 할머니 대하는거랑 채린이 대하는거
    솔직히 달랐잖아요.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임실댁조차도 그런데 나머지 사람들 말해봤자 입아플정도로
    다 이상해요 ㅋ
    조금 이상하거나 많이 이상하거나 둘중 하나임.

  • 22. ㅎㅎ
    '14.3.9 11:26 PM (219.240.xxx.145)

    미혼의 탑여배우를 제끼고 애딸린 쇼핑호스트이혼녀가 애없는 재벌 이혼남에게 시집갔다는 설정부터 이상해요.
    그리고 오늘 채린이말 다 맞던데요. 욕심많은 슬기할머니랑 시집도 안간채 슬기할머니옆에 딱붙어 같이 심술부리는 시누라니.....
    어느 제정신의 여자가 그 집에서 살아남겠어요....
    그나마 채린이라 할말 다하니 속시원하던데요.
    원글님 완젼 공감합니다.

  • 23. 항상행복
    '14.3.9 11:27 PM (121.167.xxx.89)

    은수가 딱히 뭘 잘못했나요
    첫번째결혼은 시어머니덕에 파탄났죠
    두번째결혼 한번 바람 용서 후 두번째 바람 용서 못 한다고 나왔잖아요
    두번 바람을 용서할 수 있나요?
    슬기데려오겠다 약속하고 결혼했는데 그 약속도 안지킨 남편이잖아요
    채린이는 정신치료가 필요해요
    당신들이라며 왜 소리지르는데 어이없던데요

  • 24. ㅎㅎ
    '14.3.9 11:29 PM (219.240.xxx.145)

    채린이말처럼 채린이가 상속받았다면 아마 슬기때릴일조차 없었을테고 있었대도 유야무야 넘어갔을거 같네요.

  • 25. 그리고
    '14.3.9 11:30 PM (14.52.xxx.59)

    채린이는 모르겠지만
    김용림은 채린이 유산은 열은 받아도 포기했잖아요
    그러니 채린이가 유산때문이라고 거품무는건 아닌거죠

  • 26. ㅇㅁ
    '14.3.9 11:33 PM (203.152.xxx.219)

    은수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웃긴거예요.
    애때문이라는 핑계로 전남편 만나고 ㅎㅎ 만나서 같이 밥먹고 같이 아파트 계약하러 다니고..
    가구 보러 다니고.. 이혼도 아직 안했는데 그건 뭐하는 짓인가요.
    슬기아빠도 웃긴거고, 어쨋든 재혼해놓고 이혼 전인데도 전처 만나서 저러고 다니고 ㅋ
    슬기한테도 은수가 사실 나쁜 엄마였죠. 아이를 책임지겠다 해놓고 결국 친정에 아이를 놓고 간것이니..

  • 27. ㅇㅁ
    '14.3.9 11:35 PM (203.152.xxx.219)

    김용림이 채린이 유산 포기하기까지 표리부동하면서 엄청 채린이 목줄 조였죠.
    채린이만 미친뇬이 아니예요.
    김용림 욕심도 미친뇬 못지 않음.

  • 28. 슬기 아빠가 대책이 없어도
    '14.3.9 11:42 PM (211.202.xxx.240)

    미저리는 아니죠.
    미저리는 영화속 인물이에요.
    어떤 인간이든 간에 미저리 캐릭터는 아니죠.

  • 29. /////
    '14.3.9 11:44 PM (42.82.xxx.29)

    채린이는 딱 미저리 맞아요.
    어디 붙어서 절대 안떨어지는 그런과..들마 보다가 채린이 나오면 이제 채널 돌림

  • 30.
    '14.3.9 11:44 PM (211.192.xxx.132)

    채린이는 성격파탄자이고 싸이코....

    오은수는 뻔뻔한 인간인 거 같아요.

    전남편 여복이 참으로 없다고나 할까요. 엄마, 누나, 와이프, 하나같음... 이상한 엄마 밑에서 자라나서 여자 보는 눈이 없는 거 같음. 그나마 슬기라도 없었으면...

  • 31. ..
    '14.3.9 11:46 PM (1.224.xxx.197)

    제목이 세번 결혼하는여자니깐 세번 결혼하는건데
    세번째결혼은 슬기아빠랑 다시 행복하게 결말나는거겠죠?

  • 32. 은수들이야
    '14.3.9 11:46 PM (121.145.xxx.107)

    채린이 하나만 미저리로 몰아야죠.
    그래야 은수하는 행동 정당화시키고
    이혼시켜 재결합하죠.
    그 어떤 비난도 없이 채린이만 미저리 만들면
    모두 해피. 심지어 그 시짜들까지 다 이해받죠.

    채린이가 정상 이었어봐요.
    재물이 없어서 안되요.

  • 33.
    '14.3.9 11:54 PM (211.192.xxx.132)

    은수도 ㅁㅊㄴ이지만 채린이에게 빙의하는 분들도 웃깁니다. ㅋㅋ 저런 진드기 거머리 성격 정상 아니거든요? 저기에서 발전하면 미저리가 되는 거고...

    이래서 김수현인가봐요. 현실에 살아 숨쉬는 인물들을 찔리게 만드는 걸 보면...

  • 34. ..
    '14.3.9 11:57 PM (116.127.xxx.188)

    하다하다 채린이 불쌍하다는소리까지.. ㅋㅋㅋ
    이러니 82 물이 안좋지 ㅉㅉ

  • 35. 에고
    '14.3.10 12:03 AM (211.177.xxx.57)

    김용림네 못된거 맞구요.
    은수 뻔뻔하거 맞구요.
    송창의 호구인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채린이가 미저리인 핑계가 되진 않아요.
    애 때릴때 봐요, 너가 거짓말을 안할리가 없어 이러고 처음때릴때는 미안하다 두번째는 놀라지도 않죠. 그래놓고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아이가 얄미워서 열받아 그랬다..;;
    평상시 행동도 앞 다르고 뒤다르고, 자기 잘못은 하나 없고, 다 남이 그랬을거다, 누가 그랬을거다. 난 억울하다. 애한테는 이래라 저래라 지적질인데 자긴 미성숙하고.

    물론 김용림이 채린이 유산없었음 결혼안시켰겠지만, 채린이네도 송창의네 재산없었다면 그렇게 결혼 생각없다는 사람한테 매달리면서까지(사랑도 아니었을거 같아요. 소유욕? 결혼하면 전처 이기는거라 했잖아요) 했을까요? 결혼전에 김용림네 재산조사는 왜 했겠어요. 돈 욕심으론 피장파장이에요. 오히려 김용림네는 드러난 돈욕심에 인과응보로 지금 그꼴이지만, 채린이네는 겉으론 기부하는 훌륭한 사람, 속으로는 정작 자기 자식은 쓸모없는 인형처럼 키워 돈 많은 집 확인하고 보낸거잖아요. 오히려 음흉하긴 그쪽이 더하죠. 아마 이혼소송 들어가면 고귀한 집안 자녀인데 돈 욕심에 눈먼 시모가 유산없다고 쫓아낸다 그걸로 승부볼듯. 정작 김용림네는 두번 이혼은 못시킨다며 포기한 부분인데.

  • 36. 그저
    '14.3.10 12:08 AM (211.222.xxx.83)

    혼자인 채린이가 안쓰러워요...
    자기편 하나도 없고.. 불쌍하죠..

  • 37. ...
    '14.3.10 1:01 AM (110.47.xxx.55)

    은수도 이혼전에 아무리 아이때문이라지만 전남편이랑 저러는거 문제있어요. 하지만 두번의 이혼엔 은수 책임은 없어보이고... 김용림도 막장이지만 최고의 막장은 목소리만 나온 채린부입니다.. 자식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저런 부모밑에 저런 채린캐릭 나올수밖에 없지요.. 안쓰럽지만... 아이 때린거ㅡ큽니다... 김용림그리 살았어도 아이 때린적없다... 용림할매 이겼습니다...

  • 38. 채린이
    '14.3.10 1:27 AM (62.134.xxx.16)

    정신이 어디 온전치 못한 여자에요..

    어우...무섭고 소름~~

  • 39. 거기
    '14.3.10 6:52 AM (121.147.xxx.125)

    다 괴물들만 나오는 거 같은데요.

    요즘 세상에 어머니가 결혼 강요한다고 결혼하는 남자 정신 상태가 온전한 거에요?

    이지아 꼭 전남편 불러서 같이 집 보러 다녀야하는 거 맞나요?

    혼자선 도저히 다닐 수 없으면 언니랑 다니던가 부모랑 다니지 왜 전남편 불러들여서

    뭐하는 짓인지...

  • 40. ..
    '14.3.10 8:09 AM (125.132.xxx.28)

    치료가 필요한 건 정말 맞는데

    미저리는 아닌거 같아요.

  • 41.
    '14.3.10 8:57 AM (61.254.xxx.103)

    옆에 있으면 정말 미저리 같을것 같아요.
    여기만 유독 채린이 편 많은 듯...완전 미친x인데

  • 42. 따지고 보면 다 가엽다.
    '14.3.10 8:57 AM (61.254.xxx.87)

    임식댁 아주머니 말이 맞네요.. ㅎㅎ.

    어린시절의 트라우마에 갇혀서 어른이 되질 못하고 괴로워하고. 관계도 잘 못 맺고.. 사랑하는 법 받는 법을 모르니까요.. 그러니 아마 주변에 사람이 없고 항상 갈망은 하는데 사랑받지 못하는 성격이잖아요.
    그런사람은 본인한테 집중해주고 마음 따뜻한 사람 만나고 살아야 되는데.. 애달린 사람 전처 잊지 못하는 사람 독특한 시댁 분위기... 견디지 못하죠...
    어찌보면 불쌍한데.. 다른 사람한테 민폐끼치고 징징거리니 . 싫은 성격은 맞죠. 눈치 없고.. 재치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 43.
    '14.3.10 9:19 AM (116.36.xxx.50)

    저도 이지아가 젤싫어요. 엉큼하고 혼자피해자인척. 채린이는 지꾀에 지가넘어가고.
    이지아얼굴땜에 몰입안돼요. 남자같기도 하고 코가 이물감같이 부담스럽고.

  • 44. 그런데
    '14.3.10 10:12 AM (59.187.xxx.56)

    전남편 부른 거 아니고, 전남편이 미리 스케쥴 알고 지 발로 찾아온 거 아닌가요?
    같이 집 보러 다닌 걸로 이지아 음흉하다고 하는 건 아닌 듯.

    물론 제가 채린 입장이라도 입에 거품 충분히 물 상황이지만, 그게 은수 잘못은 아니니, 거품 물 상대는 슬기 아빠인 거죠.

    그리고, 애초에 슬기 할매는 속물로 그려진 인물이죠.
    본인 입으로도 지독히 돈따라 살았고, 너무너무 세다고 한번씩 인정하는 발언했고요.

    고모도 나도 잘 한 거 없다 인정 종종 했고요.

    준구는 지 잘못 인정하는 인간인지 아닌지 헷갈리긴 하지만, 일단 말로는 내가 잘한 거 없는 거 안다...이런 식으로 인정했고요.

    그 외 기타 인물들도 다들 지 모자란 부분 간간히 인정하는 발언들 했죠.

    그런데, 그 중에서 채린이만 유독 지 잘못 한 번도 인정 안 했어요.
    오로지 마이웨이 멘션.
    스트레스 받아서, 누구때문에, 너 이상하다, 항상 핑계대고 이유 대죠.
    자신의 판단력 부족으로 밀어붙인 결혼 내 탓이로소이다 해도 부족한 판국에, 한 번도 지 탓은 안 했어요.
    제일 이상함.

  • 45. ...
    '14.3.10 10:23 AM (115.140.xxx.133)

    이래서 군중심리은 미련하다고 하네요.
    그냥 몰리는 측에 연민을 느끼고, 못난면에 감정이입하면서, 그 편드는거 보면.
    박근혜 불쌍하다고 박근혜찍는 어르신 여기 하나 또 나타났네요

  • 46. omg
    '14.3.10 10:44 AM (116.41.xxx.48)

    오은수 다시 이혼하는거 이해 안되구요 그 시댁 식구들 최고 점잖네요. 특히 이모님 ...절에 열심히 다녀서 그런지~~ 오은수 부모님들도 너무 딸 이해 잘 해줘서 비현실적으로 좋은 부모님들..
    채린이는 사이코맞고 시어머니는 못된 인간 슬기아빠도 이해안가는 인물..
    설정에 무리가 좀 있어뵈네요.

  • 47. 지나가는사람2
    '14.3.10 11:03 AM (210.104.xxx.130)

    세결여에서 100% 정상인 사람은 없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들 이상한 구석이 있지요. 심지어 타이틀롤인 이지아도 너무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지요.

    그런데 김수현작가가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또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상당히 이해가 간다는 겁니다. 틀리고 맞고를 떠나서 우리사회가 빨리 성장해오면서 세대간의 가치관과 입장이 다르지요. 심지어 슬기할머니도 그 세대에선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죠.물론 좀 심한 측면은 있지만..

    어쨌든 작가가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결국 자녀들은 부모곁을 독립해야 한다는 거 같아요. 부모가 안전판의 역할도 하지만 반대로 지나친 간섭과 통제로 자녀들을 불행에 빠뜨리기도 하잖아요. 성인이 되면 알아서들 독립해야 하는 데...송창의나 하석진이나 조한선, 서영희 모두 마마보이 마마걸들이죠

  • 48. 저두여
    '14.3.10 11:06 AM (180.182.xxx.179)

    시집살이 아무리 고되도 남편만 내편이고 남편사랑하나만 있어도 견딜만한건데
    남편마저 내편이 아니니...

  • 49. ..
    '14.3.10 1:15 PM (211.224.xxx.57)

    이지아란 인물이 제일 이상하죠. 자기도 자기 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고 다녀서 이혼하면서 왜 채린이맘을 이해못하나요? 육체적관계만 안하면 단가요? 자긴 그냥 애때문에 애아빠 만나는거고 자긴 아무런 맘도 없지만 이다미가 자기남편이랑 만나는건 불륜이다 뭐 이런거잖아요. 자기가 남편이 딴 여자 만나고 다녀서 그거 못참아 이혼하는거면 상대방여자도 그럴것이다 하고 존중해줘야죠. 저 드라마서는 저 새엄마만 이상한년으로 나와요. 그 주변인물들이 그 여잘 그렇게 만든 당사자 잖아요. 첨부터 유산 욕심나 며느리 들였다 아니다 싶으니 싹 돌변한 시어머니, 결혼해놓고 전처랑 자식한테만 맘있는 남편, 매번 들이는 며느리마다 못살게 굴며 새며느리 들어왔는데 이번엔 전며느리랑 내통하는 보통넘는 시누이, 모든 사람들이 다 무시하니 한술 더 떠서 사사건건 더 무시하는 가정부
    그 집안 모든 인간들이 그 집안에 들어온 손님인 며느리에게 배려심이란게 없고 이혼하게끔 조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며느리도 못견디고 나간거고.

  • 50. 아동학대
    '14.3.10 1:31 PM (58.237.xxx.106)

    동일 조건, 동일 상황에서 비교를 하자면
    비록 용림이네가 돈만 따지는 속물이라고 해도
    슬기와 같은 어린아이에게 입을 꼬매버리겠다고 협박하고
    니가 이상한 거야 하는 심리적으로 학대하고 그러지는 않을 테죠.

    나머지 인물들의 이기적인 언행, 속물성, 비합리성과
    채린의 정신병리적 증상은 엄연히 구분됨.

  • 51. ~~
    '14.3.10 1:45 PM (119.71.xxx.75)

    채린이 불쌍하다는 글 보고 당황했습니더

  • 52. ..
    '14.3.10 1:50 PM (115.178.xxx.253)

    원글 , 댓글들 왜 이래요??? 채린이 불쌍하다니..@.@

  • 53. ...
    '14.3.10 1:51 PM (222.109.xxx.163)

    김용림이랑 같이 살래, 채린이랑 같이 살래...

    누가 물으면 김용림이랑 같이 산다고 대답할 거 같네요.

  • 54.
    '14.3.10 2:29 PM (221.166.xxx.58)

    채린인 싸이코 기질이 있는거 맞아요.
    가부장적인 아빠 여우엄마사이에서 살짝 이상하게 자란거 같아요.

    은수는 좀 혈실적이진 않지만 또 언니나 부모를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
    준구도 은수의 그러년땜에 다른 더 좋은조건의 여자보다 더 끌리는거 같아요.
    준구는 여자가 잘해주면 제 잘난맛에 기고만장해지고
    여자가 튕기면 잡고싶어 안달내는 남자.. 딱 전형이구요.

    송창의는 착하다 못해 주위 민폐가 되버리는 경우죠.
    주위에 착한남자와 못살아서 이혼한 케이스 있어요.
    맺고끝는걸 잘못해서 이젠 변하겠다고 당당히 얘기하잖아요.

  • 55. 아이한테
    '14.3.10 2:31 PM (202.14.xxx.188)

    아빠랑 자기 이혼하라고 했냐며 다그치면서
    이집에 너랑 나 단둘밖에 없다면서 위협하고 애를 엎어서 때리던 장면 보셨어요?
    소름끼치던데.
    그 장면을 보고도 딱해죽겠단 얘기가 나온다면..ㅎㄷㄷ

  • 56. ..
    '14.3.10 2:40 PM (58.225.xxx.25)

    그냥 모두 다 이혼하고 채린이랑 준구랑 3번째 결혼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_-

  • 57. ....
    '14.3.10 4:15 PM (125.178.xxx.22)

    채린이 이상한거야 뭐 ~~ 나머지도 이해가는데
    은수? 도 성격이 이상해요 이기적이랄까 정이없는 스타일?

  • 58. ...
    '14.3.10 4:19 PM (211.40.xxx.126)

    그래도 은수에 빙의해서 봄.ㅋㅋ

  • 59. 채린이가
    '14.3.10 4:29 PM (211.234.xxx.127)

    안쓰럽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이사람들이 제 정신인가 싶어요
    가장 약자한데 아이한테 하는 행동을 보고도
    진정 불쌍한가요???

  • 60. 전 채린이보면...
    '14.3.10 5:28 PM (124.111.xxx.59)

    어릴 적 심하게 폭언과 폭력에 시달린 기억이 있어서
    채린이보면 저런 사람은 결혼이나 육아의 자격이 없다는 노여움만 생기던데...
    어떤 이유에서건 폭력과 협박, 폭언은 정당화될 수 없죠.
    성인들 사이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어린아이를 상대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61.
    '14.3.10 9:01 PM (61.254.xxx.103)

    싸이코가 딱하고
    상간녀가 측은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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