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옆집에서 피아노소리가 들리는데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4-03-09 19:51:03
저녁은 몇시까지만 쳤으면 좋겠다고 말해도 될지‥ 피아노전공하는 딸이 있는데 낮엔 신경 쓸 시간도 없고 그러려니 하는데 저녁시간에 점점 늦게까지 치네요 9시 넘길때가 많은데 보통 몇시까지만 치라고 해야 적당할까요 경비실에 일단 말해보려구 하는데‥ 이거 은근 고민되네요
IP : 1.230.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9 7:5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는 8시까지입니디. 관리소에ㅡ물어보세요. 그런 규정이 잇는지..

  • 2. 제 생각은
    '14.3.9 7:56 PM (211.208.xxx.72)

    윗 분 말씀처럼 일몰 기준으로 생각해요.
    일단 해가 지고 나면 모든 소리는 소음으로 느껴지지요.

    몇 년 전에 아랫집인지 어딘지 피아노 전공자가 치는 듯한 피아노 소리가
    일요일 아침 7시 쯤 들렸던 적이 있어요.
    피아노 소리가 그렇게 아름답고 심지어 그 소리에 심취해서
    어느새 제가 감상하고 있더라고요. ^^

    자고 있는데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깜짝 놀랐는데
    어찌나 연주 수준으로 치든지 참 듣기 좋더라고요.
    공짜로 클래식 감상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웃의 피아노 소리가 소음이 아닌 연주로 들은 것은
    그 때 딱 한 번 경험했어요. ^^

  • 3. 제 생각은
    '14.3.9 7:58 PM (211.208.xxx.72)

    꽤 오랜 시간(1시간이 넘었는지 그 안 쪽 이었는지는 가물가물)
    피아노 연주를(?) 했었는데 일요일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경비실에 항의 하지 않았나봐요.
    오래 감상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 연주는 또 듣고 싶어요.

  • 4.
    '14.3.9 8:02 PM (1.230.xxx.11)

    제 생각에도 8시가 한계인것 같네요‥더 늦게까지 반복되면 경비실 통해서 얘기해 볼까봐요 잘치건 못치건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은 민폐고 소음이죠 피아노 아무리 잘쳐도 그런 개념 매너없이 심취해서 치는건 문제 있어 보이네요

  • 5.
    '14.3.9 8:14 PM (211.36.xxx.205)

    가 전공자인데
    아무리 짧게 연습해도 2시간이었어요 고3땐요
    충분히 이웃에겐 소음이죠
    저같은 경우 근처 학원을 빌려
    이웃눈치 안 보고 열심히 밤12시까지 쳤어요
    그 전공생에게 제안해보세요
    전 입시도 좋은 결과 있었는데
    소음을 준다는 스트레스기 없어서 맘이 편했어요

  • 6.
    '14.3.9 8:17 PM (211.36.xxx.205)

    가 20년전 한달 5만원주고 빌린 기억이 나네요
    요즘 시세는 어떨지...

  • 7.
    '14.3.9 8:24 PM (1.230.xxx.11)

    그런게 있군요‥작년에 고3이었던거 같은데 오히려 그땐 조용했던거 보니까 연습실 대여했나보네요‥

  • 8. 8시 넘어가면 미쳐요
    '14.3.9 8:30 PM (175.200.xxx.109)

    7시까지만 하면 참 좋겠는데 한시간은 더 봐 준다고 해도..

  • 9. ㅇㅇㅇㅇㅇ
    '14.3.9 9:00 PM (115.161.xxx.215)

    왠종일 8시 까지는 안되구요 그냥 딱 2시간 정도....아님 1시간 정도는 참을 수 있을듯..
    낮에도 괴롭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76 발바닥에..무좀인지 습진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1 ^^* 2014/03/10 2,693
360875 디스패치 발 빼려고 시동 거네요. 7 파파라치 발.. 2014/03/10 5,364
360874 실연에 아파하는 자식을 지켜보는 엄마 마음은 어떤가요? 12 실연 2014/03/10 3,154
360873 칭찬 2 갱스브르 2014/03/10 536
360872 시아버지 칠순 잔치 의상 3 수엄마 2014/03/10 2,911
360871 집안일 다 끝내고 점심먹었는데 너무 외롭네요 3 50대 2014/03/10 2,028
360870 김연아, 디스패치에 법적 대응.."사생활 침해·당사자 .. 3 파파라치 걸.. 2014/03/10 2,624
360869 대학 재학생에게 음악레슨 신청하는게 불법인가요. 해보신분~ 2 . 2014/03/10 540
360868 화병이 있다네요. 치료하려면~ 3 에구 2014/03/10 2,299
360867 눈밑지방재배치 1달후 다크서클??? 2 000 2014/03/10 2,797
360866 아파트 테라스형 저층(남향) vs 로얄층(동향) 8 아파트 2014/03/10 4,862
360865 저 버스폰~~ 8 폰폰 2014/03/10 1,161
360864 하루 행동이 그 또래 평균인가요? 4 타블로네딸내.. 2014/03/10 2,461
360863 뒷담화 좋아하시는분들 조심하셔야겠어요 5 ... 2014/03/10 4,384
360862 암을 극복 할 수 있는 소식이라는군요. 24 우리는 2014/03/10 3,904
360861 함익병 7월 재보선 간보고 있나보네요. 14 아마 2014/03/10 3,015
360860 치즈중독 4 치즈 2014/03/10 1,247
360859 제주도 사조리조트 가보신분 있나요? 제주도 2014/03/10 3,687
360858 안방에 놓을 tv샀어요 4 2014/03/10 1,426
360857 대학원 학생들사이에서 매달 2만원씩 걷어요.. 5 궁금이 2014/03/10 1,579
360856 극세사 이불 언제까지 덮으시나요? 2 궁금 2014/03/10 1,275
360855 새누리 김진태 ”정미홍 출마에 겁먹어 합당하는 것” 11 세우실 2014/03/10 1,190
360854 82예전글 찾아보니 함익병 찬양글 역시나 ㅋㅋ 1 ㅇㅇㅇ 2014/03/10 1,234
360853 집들이 했더니 휴지가 너무 많아요. 어찌 쓰나요 14 2014/03/10 2,926
360852 아이허브 결제금액보다 몇 천원씩 더 빠져나갔네요~~ 4 ... 2014/03/10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