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피아노소리가 들리는데
작성일 : 2014-03-09 19:51:03
1769770
저녁은 몇시까지만 쳤으면 좋겠다고 말해도 될지‥ 피아노전공하는 딸이 있는데 낮엔 신경 쓸 시간도 없고 그러려니 하는데 저녁시간에 점점 늦게까지 치네요 9시 넘길때가 많은데 보통 몇시까지만 치라고 해야 적당할까요 경비실에 일단 말해보려구 하는데‥ 이거 은근 고민되네요
IP : 1.230.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9 7:5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는 8시까지입니디. 관리소에ㅡ물어보세요. 그런 규정이 잇는지..
2. 제 생각은
'14.3.9 7:56 PM
(211.208.xxx.72)
윗 분 말씀처럼 일몰 기준으로 생각해요.
일단 해가 지고 나면 모든 소리는 소음으로 느껴지지요.
몇 년 전에 아랫집인지 어딘지 피아노 전공자가 치는 듯한 피아노 소리가
일요일 아침 7시 쯤 들렸던 적이 있어요.
피아노 소리가 그렇게 아름답고 심지어 그 소리에 심취해서
어느새 제가 감상하고 있더라고요. ^^
자고 있는데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깜짝 놀랐는데
어찌나 연주 수준으로 치든지 참 듣기 좋더라고요.
공짜로 클래식 감상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웃의 피아노 소리가 소음이 아닌 연주로 들은 것은
그 때 딱 한 번 경험했어요. ^^
3. 제 생각은
'14.3.9 7:58 PM
(211.208.xxx.72)
꽤 오랜 시간(1시간이 넘었는지 그 안 쪽 이었는지는 가물가물)
피아노 연주를(?) 했었는데 일요일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경비실에 항의 하지 않았나봐요.
오래 감상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 연주는 또 듣고 싶어요.
4. ‥
'14.3.9 8:02 PM
(1.230.xxx.11)
제 생각에도 8시가 한계인것 같네요‥더 늦게까지 반복되면 경비실 통해서 얘기해 볼까봐요 잘치건 못치건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은 민폐고 소음이죠 피아노 아무리 잘쳐도 그런 개념 매너없이 심취해서 치는건 문제 있어 보이네요
5. 제
'14.3.9 8:14 PM
(211.36.xxx.205)
가 전공자인데
아무리 짧게 연습해도 2시간이었어요 고3땐요
충분히 이웃에겐 소음이죠
저같은 경우 근처 학원을 빌려
이웃눈치 안 보고 열심히 밤12시까지 쳤어요
그 전공생에게 제안해보세요
전 입시도 좋은 결과 있었는데
소음을 준다는 스트레스기 없어서 맘이 편했어요
6. 제
'14.3.9 8:17 PM
(211.36.xxx.205)
가 20년전 한달 5만원주고 빌린 기억이 나네요
요즘 시세는 어떨지...
7. ‥
'14.3.9 8:24 PM
(1.230.xxx.11)
그런게 있군요‥작년에 고3이었던거 같은데 오히려 그땐 조용했던거 보니까 연습실 대여했나보네요‥
8. 8시 넘어가면 미쳐요
'14.3.9 8:30 PM
(175.200.xxx.109)
7시까지만 하면 참 좋겠는데 한시간은 더 봐 준다고 해도..
9. ㅇㅇㅇㅇㅇ
'14.3.9 9:00 PM
(115.161.xxx.215)
왠종일 8시 까지는 안되구요 그냥 딱 2시간 정도....아님 1시간 정도는 참을 수 있을듯..
낮에도 괴롭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86246 |
지갑잃어버린꿈 그것도 연달아 3 |
겨울 |
2014/06/06 |
2,391 |
386245 |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4 |
ㅊ초5 |
2014/06/06 |
1,180 |
386244 |
결혼 정보회사의 재혼남? 7 |
고민 |
2014/06/06 |
3,403 |
386243 |
장롱(가구)에 지폐를 붙이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 하는건가요? 1 |
미신 |
2014/06/06 |
1,257 |
386242 |
서른 후반.. 평생을 할 운동이 뭐가 좋을까요? 17 |
운동 |
2014/06/06 |
6,166 |
386241 |
보수에 가까운 내가 진보교육감을 뽑은 이유 /펌 9 |
진짜있었을듯.. |
2014/06/06 |
2,279 |
386240 |
언론개혁프로젝트가 많이 힘드네요... 7 |
추억만이 |
2014/06/06 |
1,045 |
386239 |
마른오징어 물에 몇시간 정도 불리나요? 2 |
부침개 |
2014/06/06 |
1,928 |
386238 |
일반글) 남편에게 맞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나요? 13 |
언제쯤 |
2014/06/06 |
3,255 |
386237 |
전년 대비 국세 수입 실적- 법인세 2조천 , 근로소득세 +2조.. |
참맛 |
2014/06/06 |
1,044 |
386236 |
마트에서 파는 자장면 맛있는거 추천요! 17 |
그네하야 |
2014/06/06 |
3,565 |
386235 |
퇴직연금제도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 |
노후가 중요.. |
2014/06/06 |
1,154 |
386234 |
안양시장 재검해서 새누리됫다는데 경기 부산 뭐하나요 3 |
새누리는가능.. |
2014/06/06 |
2,470 |
386233 |
퍼즐연산 잘푸는분~풀어주세욤 6 |
수학연산 |
2014/06/06 |
833 |
386232 |
안철수 대표를 귀하게 여기시는 안철수 지지자님들께... 71 |
체면 |
2014/06/06 |
2,516 |
386231 |
[펌] 김준엽 전 고대총장님 변(辯).jpg 10 |
저녁숲 |
2014/06/06 |
2,090 |
386230 |
개인주의가 만개한 사회를 소망합니다. 10 |
.. |
2014/06/06 |
2,411 |
386229 |
적양파즙 다인님과 대추 하늘정원님 보세요 1 |
무지개마마 |
2014/06/06 |
1,492 |
386228 |
군대간 아들이 4 |
궁금맘 |
2014/06/06 |
2,110 |
386227 |
마성의 도지사레요 ㅋㅋㅋ 22 |
진 |
2014/06/06 |
12,558 |
386226 |
갑상선암이셨던분들... 10 |
힘들다 |
2014/06/06 |
4,342 |
386225 |
동작구, 우광재를 소환하라~~!! 9 |
재보선 |
2014/06/06 |
2,857 |
386224 |
개도 밥주는 사람 알아보는데 7 |
세월호 |
2014/06/06 |
1,327 |
386223 |
손뉴스.. 서복현기자를 맬 보니 정 들었어요 ㅎㅎ 3 |
마니또 |
2014/06/06 |
2,223 |
386222 |
안희정 선거기간에 이런 일이... 25 |
참~~ |
2014/06/06 |
11,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