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자랑

빵빵부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4-03-09 13:52:27
심심해서 중학교 다니는 막내아들 꼬셔서 집근처 백화점에 왔네요. 점심 먹고 군것질거리 사서 탑층 커피숍에 와서 각자 스마트폰하며 쥬스 마시고있어요. 참 고마운 아들이죠.. 친구들이 놀자했다는데 엄마랑 나와주고... 아까는 점심 먹고 계산이 잘못되었는데(제가 이익보는걸로) 꼼꼼하게 영수증을 보던 아들애가 구태여 다시 계산해야한다고 해서 다시 매장에 찾아가서 계산했네요. 여자들은 왜 아무것도 안사면서 백화점에서 시간 보내는걸 좋아하냐기에 여자들은 원래 그러니까 너가 이해하라했더니 끄덕이며 군소리 한마디도 안하고 쫄쫄 따라다녀주네요. 이예쁜 아이 어쩜 좋아요... 평상시도 배려짱인건 알지만 오늘은 더 이쁘네요...
IP : 222.108.xxx.1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9 1:58 PM (110.70.xxx.214)

    예쁜 아들이네요
    이렇게 딸같이 살가운 아들네미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시어머니한테 그런 아들인데
    저한테 다정해요ㅎㅎ
    쇼핑 군소리없이 다 따라 다녀주고
    출장가도 제가 좋아하는 자질구레한것들
    먼곳까지 찾아가서라도 다 사다주고.

    에고 원글님 아들 칭찬이 어느덧 남편 자랑으로 ㅋㅋ
    저는 자랑할 자식이 없으니 남편자랑으로
    하는걸로 이해해주세요~~
    그나저나 모자가 참 아름다운 그림일거같아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483 공부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 잊어버렸어요 3 ㅇㅇ 2014/06/15 1,931
388482 신용카드 정리하면서 오케이캐쉬백 마크 찍힌 카드를 다 해지했는데.. 3 ... 2014/06/15 2,517
388481 느닺없는 허리통증으로 헉 하고 주저앉았는데 허리가 안펴져요 ㅠㅠ.. 11 김흥임 2014/06/15 7,880
388480 집을 사야할까요 9 ㅇ ㅇ 2014/06/15 3,122
388479 날카롭게 비명지르는 새 정체가 뭘까요? 16 청명한아침 2014/06/15 5,954
388478 아는 분의 식습관.. 42 으음...... 2014/06/15 17,502
388477 이번 월드컵은 거리 응원 안 했음 합니다 15 글쎄 2014/06/15 2,550
388476 2014-06-14(청계광장) 이제 그만하렵니다. 18 우리는 2014/06/15 3,720
388475 엘리베이터 문에 끼인적 있나요? 9 질문 2014/06/15 2,034
388474 아직도 영어유치원 보낼까 말가 고민하시는 분들.. 이 글 꼭 읽.. 24 123 2014/06/15 6,615
388473 요즘 저에게 새로운 버릇이 생겼네요 13 .... 2014/06/15 3,296
388472 60일..모두 돌아오실때까지 이름 부르겠습니다. 14 bluebe.. 2014/06/15 1,045
388471 "그것이 알고 싶다" 의 핵심은? ... 2014/06/15 1,140
388470 왜 원전은 지방에만..? 35 .. 2014/06/15 4,258
388469 해법 영어는 어떤가요? 3 초등고학년 2014/06/15 2,569
388468 영어 사이트 9 공부중 2014/06/15 1,551
388467 위장병있는 사람 입에서 냄새 나는 거 8 ㅇㅇ 2014/06/15 8,128
388466 그것이 알고싶다, 핵발전소 폐로는.. 5 닥뒤에 쥐 2014/06/15 1,730
388465 김어준 “6·4 지방선거 투표지분류 컴퓨터 해킹 가능성” 5 샬랄라 2014/06/15 3,403
388464 홍삼 열많은 사람한테는 독이네요 14 딸기체리망고.. 2014/06/15 22,503
388463 간절히 불러봅니다 14 ㅠㅠ 2014/06/15 1,359
388462 유리그릇도 납성분이 나오나요 5 주방이야기 2014/06/14 6,369
388461 세월호 사건이 신의 뜻? 15 건너 마을 .. 2014/06/14 3,142
388460 40중반에 관광 안내 가이드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8 2014/06/14 3,038
388459 그것이 알고싶다 7 나인송 2014/06/14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