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에 피부관리실 갔다가 기분좋은 소리 들었어요^^

간만에 관리실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4-03-09 11:11:42

간만이라고 하니 전에 꾸준히 다니다 요즘 처음 간 것같이 들리는데,

예전에 두어번 선배 언니 따라간게 전부였네요.

주변 분들 모두 40대 이후 피부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하도 많이 하셔서

어제 큰맘먹고 동네 피부관리실에 갔습니다.

다행히 처음은 체험 기회라 해서 50% 할인을 받고 한 번 받았습니다.

요즘 주름도 많이 생기고 푸석한 듯해서 내심 문제성 피부다 생각했구요.

근데 관리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기초 제품 좋은 거 쓰시나봐요!" 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 보이냐고 물었더니, 피부결이 맑고 좋은 걸 보니 그런것 같다구요.

저 모공도 크고 잡티도 있는데, 인사치레로 했다 해도 기분좋더군요^^

누워서 요새 쓰고 있는 기초 제품을 떠올려보니 답이 나옵니다.

전 생협이나 한살림 거, 이니스프리 같은 로드샵거, 랑콤, 키엘 같은 백화점 브랜드까지

온갖 거를 쓰고 있거든요.

예전 비싼 것이 좋은 건줄 알고 쓸때는 아까워서 조금씩 발랐다면

지금은 저렴한 거 위주로 사서 듬뿍 듬뿍 발라줍니다.

밤엔 나이트크림에 한살림 동백오일까지 몇 방울 떨어뜨려서 진짜 개기름(?) 흐르는 것처럼 발라주고요.

결론은 자기 피부에 맞는 걸 듬뿍 발라줘야하나 봐요^^

IP : 222.116.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3.9 11:13 AM (182.227.xxx.225)

    고렴이든 저렴이든 자기 피부에 맞는 화장품 찾는 일이 가장 힘들죠.
    시행착오 오만번...ㅋ

  • 2. ...
    '14.3.9 11:14 AM (211.36.xxx.59)

    저기요.
    샵에가면 처음에 그렇게 칭찬해줍니다.
    애기같은 피부다 주름이 어쩜 하나도 없냐
    그렇게 업 시킨다음 관리해주면서 아니 이건 뭐죠?
    이것만 해결되면 몇번만 관리해주면 이렇게 나갑니다.

  • 3. ..
    '14.3.9 11:19 AM (221.148.xxx.229)

    ㅎㅎㅎ맞아요,관리실 가면 피부 다 좋은데 한가지가 딱 아쉽다고 해요 ㅎㅎㅎ저도 거기에 속아서 몇년째 다니는데 딱히 피부가 좋아지는것보다 그냥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거랑 마사지할때 어깨랑 주물러주고 또 뜨뜻한데 누워 있을수 있어서 가요 ㅎㅎㅎㄹ

  • 4. 원글이
    '14.3.9 11:52 AM (222.116.xxx.42)

    ㅎㅎㅎ 그렇게라도 속고 싶은 이 마음 아시죠? ㅋ

  • 5. ㄴㄴ
    '14.3.9 12:53 PM (115.136.xxx.126)

    저도 관리실에서 관리 몇십번해도 피부 그닥 좋아지는지 모르겠어요. 돈만 버리는거 같기도하고...함익병말이 맞는거같아요 ㅠ

  • 6. ..
    '14.3.9 1:53 PM (119.71.xxx.34)

    똑똑한 화장품으로 관리하는게 더좋죠,,
    피부 넘 문질러주면 오히려 역효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550 금융부채 1경 넘어... ㅎㄷㄷ 1 아고라펌 2014/05/13 2,109
379549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잘한 대통령은 ??? 투표 2014/05/13 1,060
379548 2014년 5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5/13 1,407
379547 아침부터 쌍욕 나오는 이 기사 12 ㅆㅇ 2014/05/13 5,711
379546 미국 추모집회 후기입니다. 12 애엄마 2014/05/13 2,948
379545 jtbc 손석희 뉴스-박원순 정몽준 여론조사, 박원순시장의 압승.. 3 집배원 2014/05/13 3,822
379544 어젯밤을 꼴딱 새었습니다. 16 버스44 2014/05/13 4,908
379543 NYT광고 속사정,007작전 능가한 엄마들의 광고 게재 작전 18 소시민 2014/05/13 4,487
379542 펌- 외신 로이터지: 승객 갇힌 채 배버리라 명령 받아 31 .. 2014/05/13 4,974
379541 연락이 끊긴 친구 찾을 방법이 없을까요? 3 그리운친구 2014/05/13 4,034
379540 빛을 항해 해와달 2014/05/13 946
379539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습니다.. 7 침묵시위 2014/05/13 2,180
379538 미시 USA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9 동글밤 2014/05/13 2,866
379537 때리는 척?... 2 갱스브르 2014/05/13 1,219
379536 세탁기 설치전인데 물이 잘안내려가요.. 복도식아파트.. 2014/05/13 1,118
379535 읽어보셨나요? [펌]정혜신 인터뷰..한겨레21 8 이제야읽어보.. 2014/05/13 3,913
379534 펌) 거짓몽.swf 3 흠.... 2014/05/13 1,343
379533 어려운 선거가 없다는 발언 보니 명바기 아들의 사과문이 떠오르네.. 14 몽즙 2014/05/13 2,846
379532 보다가 암 걸리겠네요.. 5 .. 2014/05/13 2,039
379531 내일 한국 들어가요. 날씨 어떤가요? 촛불시위 곧 있나요? 4 라일락하늘 2014/05/13 1,316
379530 손석희 님 대통령 선거나오시면 11 2014/05/13 2,181
379529 NBC, 승객들 놔두고 배를 포기하라 14 light7.. 2014/05/13 3,905
379528 새누리 NYT 광고 정치선동 기사에 달린 미국 교포의 댓글 14 ... 2014/05/13 3,227
379527 지금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나요? 3 에효... 2014/05/13 1,238
379526 글 좀 찾아주시겠어요? ㅜㅜ(세월호 관련) 7 .... 2014/05/13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