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에 피부관리실 갔다가 기분좋은 소리 들었어요^^

간만에 관리실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4-03-09 11:11:42

간만이라고 하니 전에 꾸준히 다니다 요즘 처음 간 것같이 들리는데,

예전에 두어번 선배 언니 따라간게 전부였네요.

주변 분들 모두 40대 이후 피부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하도 많이 하셔서

어제 큰맘먹고 동네 피부관리실에 갔습니다.

다행히 처음은 체험 기회라 해서 50% 할인을 받고 한 번 받았습니다.

요즘 주름도 많이 생기고 푸석한 듯해서 내심 문제성 피부다 생각했구요.

근데 관리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기초 제품 좋은 거 쓰시나봐요!" 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 보이냐고 물었더니, 피부결이 맑고 좋은 걸 보니 그런것 같다구요.

저 모공도 크고 잡티도 있는데, 인사치레로 했다 해도 기분좋더군요^^

누워서 요새 쓰고 있는 기초 제품을 떠올려보니 답이 나옵니다.

전 생협이나 한살림 거, 이니스프리 같은 로드샵거, 랑콤, 키엘 같은 백화점 브랜드까지

온갖 거를 쓰고 있거든요.

예전 비싼 것이 좋은 건줄 알고 쓸때는 아까워서 조금씩 발랐다면

지금은 저렴한 거 위주로 사서 듬뿍 듬뿍 발라줍니다.

밤엔 나이트크림에 한살림 동백오일까지 몇 방울 떨어뜨려서 진짜 개기름(?) 흐르는 것처럼 발라주고요.

결론은 자기 피부에 맞는 걸 듬뿍 발라줘야하나 봐요^^

IP : 222.116.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3.9 11:13 AM (182.227.xxx.225)

    고렴이든 저렴이든 자기 피부에 맞는 화장품 찾는 일이 가장 힘들죠.
    시행착오 오만번...ㅋ

  • 2. ...
    '14.3.9 11:14 AM (211.36.xxx.59)

    저기요.
    샵에가면 처음에 그렇게 칭찬해줍니다.
    애기같은 피부다 주름이 어쩜 하나도 없냐
    그렇게 업 시킨다음 관리해주면서 아니 이건 뭐죠?
    이것만 해결되면 몇번만 관리해주면 이렇게 나갑니다.

  • 3. ..
    '14.3.9 11:19 AM (221.148.xxx.229)

    ㅎㅎㅎ맞아요,관리실 가면 피부 다 좋은데 한가지가 딱 아쉽다고 해요 ㅎㅎㅎ저도 거기에 속아서 몇년째 다니는데 딱히 피부가 좋아지는것보다 그냥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거랑 마사지할때 어깨랑 주물러주고 또 뜨뜻한데 누워 있을수 있어서 가요 ㅎㅎㅎㄹ

  • 4. 원글이
    '14.3.9 11:52 AM (222.116.xxx.42)

    ㅎㅎㅎ 그렇게라도 속고 싶은 이 마음 아시죠? ㅋ

  • 5. ㄴㄴ
    '14.3.9 12:53 PM (115.136.xxx.126)

    저도 관리실에서 관리 몇십번해도 피부 그닥 좋아지는지 모르겠어요. 돈만 버리는거 같기도하고...함익병말이 맞는거같아요 ㅠ

  • 6. ..
    '14.3.9 1:53 PM (119.71.xxx.34)

    똑똑한 화장품으로 관리하는게 더좋죠,,
    피부 넘 문질러주면 오히려 역효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061 제과제빵자격증 따고 싶은데요. 2 제빵사.. 2014/03/24 1,728
364060 초1, 어린이 안심 서비스 신청하는 게 좋나요? 5 질문 2014/03/24 1,375
364059 고대구로병원 근처 잘만한 찜질방.. 3 gogo 2014/03/24 2,911
364058 시댁에 혼자 가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16 시댁의 입장.. 2014/03/24 4,196
364057 혹시 산드로 옷 아시는분? 6 .. 2014/03/24 3,426
364056 돌선물로 옷말고 뭐가 좋을까요?? 2 선물고민 2014/03/24 1,635
364055 남자들은 왜 아나운서에 환장을 할까요? 22 이유가뭔지 2014/03/24 7,325
364054 경험없이 작은카페 하시는분 계세요? 4 혼자 2014/03/24 1,655
364053 소꼽친구 청견 3 봄날 2014/03/24 1,259
364052 저희엄마 불안장애이신가요? 5 2014/03/24 2,203
364051 80대 할머니 옷 어디서 구입해요? 3 봄옷 2014/03/24 3,471
364050 한근에 600g 아닌가요 7 한근 2014/03/24 3,663
364049 시부모합가시 적당한 아파트 평수 97 thvkf 2014/03/24 13,317
364048 남편과 사이는 그저그런데 아기 가져야 할까요? 7 2014/03/24 1,518
364047 아름다운 개나리와 진달래...... 손전등 2014/03/24 769
364046 고등 딸아이 에 대한 걱정으로 11 어제 2014/03/24 3,609
364045 허리디스크 어찌나으신분들있으신가요 2 디스크 2014/03/24 1,290
364044 성매매 의혹 업소 건물주는 3선 의원 3 울산 큰애기.. 2014/03/24 1,179
364043 공무원시험 준비 1 ?? 2014/03/24 1,209
364042 침술원이요 1 침술원 2014/03/24 1,067
364041 잘키운 딸하나 박한별 언니는‥ 6 2014/03/24 2,879
364040 황 법무 "일당 5억원 노역, 검토할 사정 있었을 것&.. 3 샬랄라 2014/03/24 1,044
364039 역삼역 부대찌개 사장 뭔가요? 5 나쁜사장 2014/03/24 3,036
364038 이런 분 계세요? (공부 스타일) 4 월요 2014/03/24 1,507
364037 하루 중 언제가 가장 행복하세요? 18 .. 2014/03/24 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