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남자상사 출산 선물 뭐가 좋을까요?

궁금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4-03-09 11:04:13

회사 상사가 저보다 나이는 8살 많으시구요 (전 30초반, 상사는 후반, 와이프는 중반)

 

작년에 결혼하시구 곧 출산예정일이예요.

 

1. 팀에서 하는 선물 2. 제 개인적인 선물 두 가지를 해야하는데요.

 

1. 팀선물

미역 많이들 하시는거 같은데. 역시 많이 하시는게 무난할까요?

전복 같은걸 할까 싶기도 하구요.

미역은 시장에서 파는 긴 미역이 좋은가요?

백화점 가니까 커트미역이라고 먹기 좋게 되어 있던데 그게 좋을까요?

 

2. 제 선물

회사 상사가 준비성이 철저하신 분이라 벌써 유모차까지 다 사셨어요 ㅎㅎ

신생아 내복은 많이 있어도 유용하다길래 그걸 할까 싶기도 하고,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예산 5만원 전후) 유용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아 어렵네요 ^^;;

앞으로 아기 키우느라 많이 피곤하실텐데 힘내시라고 홍삼? ;;;;

 

 조언 주시면 미리 감사할게용!!

좋은 주말 되세요^^

IP : 218.48.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9 11:08 AM (211.36.xxx.59)

    기저귀 뭐쓰냐 물어보시고 신생아용 기저귀나 하세요.
    백일 돌 다 어쩌시려고 직원들이 출산선물까지하시는지
    결혼때도 하셨을테고 과유불급이네요.

  • 2. ...
    '14.3.9 11:11 AM (112.155.xxx.92)

    걍 팀선물만 하고 마세요. 그 와이프가 님을 오해할 수도 있어요. 여기서만 봐도 정작 여직원은 상사 대접하는 것 뿐인데 자기 남편 인기 많은 줄 착각하는 부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3.
    '14.3.9 11:19 AM (203.226.xxx.45) - 삭제된댓글

    간단히 물티슈 같은건 어떨까요
    엄마들이 좋아하는걸로 검색하셔서..
    저렴하고 소모성이라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 4. ㅡㅡㅡㅡ
    '14.3.9 11:23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참 복잡하네요

    팀선물이면되지않나요
    출산까지챙겨야하는것도 이상 ㅠㅠ

  • 5. 궁금
    '14.3.9 11:26 AM (218.48.xxx.150)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할게요. 기저귀나 물티슈 좋은거 같아요.

    팀 선물은 하는게 회사 관례구요. 개인 선물은 저 입사 때부터 같이 있었던 선배고 나름 저한테 늘 잘해주셔서 안하기가 좀 그렇네요^^;;; 와이프가 오해하고 그럴 분위기는 아니예요. 다행히 돌잔치도 안한다고 하시고 남자분이시니까 앞으로는 신경 쓸 일 없을 거 같아요.

  • 6. 내복
    '14.3.9 11:57 AM (115.21.xxx.199)

    백화점 브랜드에서 내복하세요.
    저 아기 낳았을 때 남편 회사 분들이 내복 많이 주셨어요. 저희 남편도 팀원들 아기 낳으면 꼭 내복 선물하구요. 아기 내복선물에 오해할 부인은 없을 거에요.

    백화점 브랜드에서 정상 상품 사이즈 넉넉하게 18개월이나 24개월 정도 사시면 받는 쪽에서도 무난해요.
    개인적으로 물티슈나 기저귀는 기호도 많이 타고 부피 커서 별로였어요.

  • 7. 궁금
    '14.3.9 12:22 PM (218.48.xxx.150)

    어차피 팀 선물이나 제가 하는 선물이나 둘 다 제가 챙기는거니까
    1. 간소한 팀 선물+간소한 제 선물
    2. 신경쓴(?) 팀 선물 중에
    1을 생각했었는데 2로 해야되나 싶네요.

    근데 팀 선물로 미역 별로인가요? ㅠㅠ 재작년에 과장님 와이프 출산하셨을 때는 전복 했는데...
    전복은 손도 많이 가고 해서 아닌거 같구요 ㅠ (과장님댁은 시어머님이 계시고 이번 경우는 부부만 있어요)
    그냥 무난하게 미역 해야겠다 싶었는데...너무 많이 들어와서 별로인건가요?

  • 8. ..
    '14.3.9 12:22 PM (118.221.xxx.32)

    그냥 아기옷종류 하면 무난해요 싫으면 바꿔도 되고요

  • 9. 우주복
    '14.3.9 12:23 PM (175.223.xxx.18)

    백화점에서 3개월정도 때부터 입을 수 있는 우주복 어떨까요.

  • 10. ...
    '14.3.9 1:37 PM (112.150.xxx.146)

    미역은 비추천이예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가 알아서 챙길 품목이고요
    특히 산모용 미역은 잘라지면 안되고 접혀도 안되고 그런 까다로운 조항이 있어요.
    그러니 절단미역은 no~

    백화점 입점된 유명유아메이커에서 파는 내복이나 아가옷이 제일이예요.
    아가낳고 성별이나 커가는 상태에따라 아가엄마들이 교환도 종종 하거든요.

    그러니 내복사실때 꼭 교환가능한 상품으로 좋은걸로 사서 주시면
    받는 사람이나 주는사람이나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970 머리가 잘 빠지는 체질이면 짧게 컷트가 유리할까요? 4 ㅇㅇ 2014/08/04 1,837
404969 자식 참 이기적이네요 16 이기적인딸 2014/08/04 7,047
404968 김밥 싫어하시는 분도있나요?! 18 김밥이 웬수.. 2014/08/04 4,368
404967 [표류하는 세월호法]④재보선 민심은 정말 세월호 잊었나 外 2 세우실 2014/08/04 1,327
404966 필터퀸 청소기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김사랑 2014/08/04 1,237
404965 체격작은 사람이 확실히 불리한가요? 12 군대 2014/08/04 3,615
404964 식당가서 밥 사먹으면 돈아까와요 39 점심 2014/08/04 10,233
404963 '명량' 류승룡 존재감 논란에 대한 김한민 감독의 변(인터뷰) 3 샬랄라 2014/08/04 2,962
404962 에어컨 제습기능만 틀 수 있나요? 4 니에마 2014/08/04 2,167
404961 불쌍한 28사단 윤일병 일병 2 소나무 2014/08/04 1,733
404960 미술치료로 연구소 내도 좀 될까요? 1 흐르는물 2014/08/04 1,424
404959 고구마줄기는 삶아놓은 것 사세요 ㅠㅠ 6 고구마줄기 .. 2014/08/04 4,256
404958 궁중떡볶이 돼지고기로 해도 될까요 1 떡볶이 2014/08/04 1,785
404957 큰 마음 먹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제가 잘못한건지... 25 살떨림 2014/08/04 5,687
404956 이불 면패드(까는것) 어디서 사나요..? 4 어디서 사나.. 2014/08/04 2,039
404955 파바는 왜 바게뜨를 손으로 썰까요 8 ... 2014/08/04 2,960
404954 교재연구 안하는 과외쌤 어쩜 좋을까요? 11 과외쌤 2014/08/04 3,080
404953 길고 긴 초등학생 방학 다들 어떻게 지내고들 있으신가요 4 방학 2014/08/04 1,814
404952 전기압력솥으로 현미밥할때 미리불려야하나요? 5 ... 2014/08/04 2,031
404951 어제 알포인트 마지막이요 9 알포인트 2014/08/04 3,361
404950 초 5 틱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1 ... 2014/08/04 1,269
404949 왜 옷을 사도사도 3 2014/08/04 2,594
404948 53세이신 분들 부부끼리 여행 잘 다니시나요?? 7 여동생 2014/08/04 2,663
404947 영양제를 샀는데 약 한알이 엄청나게 큽니다. 8 기도 막힐듯.. 2014/08/04 1,903
404946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짱! 이네요 11 감자튀김 2014/08/04 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