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남자상사 출산 선물 뭐가 좋을까요?

궁금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4-03-09 11:04:13

회사 상사가 저보다 나이는 8살 많으시구요 (전 30초반, 상사는 후반, 와이프는 중반)

 

작년에 결혼하시구 곧 출산예정일이예요.

 

1. 팀에서 하는 선물 2. 제 개인적인 선물 두 가지를 해야하는데요.

 

1. 팀선물

미역 많이들 하시는거 같은데. 역시 많이 하시는게 무난할까요?

전복 같은걸 할까 싶기도 하구요.

미역은 시장에서 파는 긴 미역이 좋은가요?

백화점 가니까 커트미역이라고 먹기 좋게 되어 있던데 그게 좋을까요?

 

2. 제 선물

회사 상사가 준비성이 철저하신 분이라 벌써 유모차까지 다 사셨어요 ㅎㅎ

신생아 내복은 많이 있어도 유용하다길래 그걸 할까 싶기도 하고,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예산 5만원 전후) 유용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아 어렵네요 ^^;;

앞으로 아기 키우느라 많이 피곤하실텐데 힘내시라고 홍삼? ;;;;

 

 조언 주시면 미리 감사할게용!!

좋은 주말 되세요^^

IP : 218.48.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9 11:08 AM (211.36.xxx.59)

    기저귀 뭐쓰냐 물어보시고 신생아용 기저귀나 하세요.
    백일 돌 다 어쩌시려고 직원들이 출산선물까지하시는지
    결혼때도 하셨을테고 과유불급이네요.

  • 2. ...
    '14.3.9 11:11 AM (112.155.xxx.92)

    걍 팀선물만 하고 마세요. 그 와이프가 님을 오해할 수도 있어요. 여기서만 봐도 정작 여직원은 상사 대접하는 것 뿐인데 자기 남편 인기 많은 줄 착각하는 부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3.
    '14.3.9 11:19 AM (203.226.xxx.45) - 삭제된댓글

    간단히 물티슈 같은건 어떨까요
    엄마들이 좋아하는걸로 검색하셔서..
    저렴하고 소모성이라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 4. ㅡㅡㅡㅡ
    '14.3.9 11:23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참 복잡하네요

    팀선물이면되지않나요
    출산까지챙겨야하는것도 이상 ㅠㅠ

  • 5. 궁금
    '14.3.9 11:26 AM (218.48.xxx.150)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할게요. 기저귀나 물티슈 좋은거 같아요.

    팀 선물은 하는게 회사 관례구요. 개인 선물은 저 입사 때부터 같이 있었던 선배고 나름 저한테 늘 잘해주셔서 안하기가 좀 그렇네요^^;;; 와이프가 오해하고 그럴 분위기는 아니예요. 다행히 돌잔치도 안한다고 하시고 남자분이시니까 앞으로는 신경 쓸 일 없을 거 같아요.

  • 6. 내복
    '14.3.9 11:57 AM (115.21.xxx.199)

    백화점 브랜드에서 내복하세요.
    저 아기 낳았을 때 남편 회사 분들이 내복 많이 주셨어요. 저희 남편도 팀원들 아기 낳으면 꼭 내복 선물하구요. 아기 내복선물에 오해할 부인은 없을 거에요.

    백화점 브랜드에서 정상 상품 사이즈 넉넉하게 18개월이나 24개월 정도 사시면 받는 쪽에서도 무난해요.
    개인적으로 물티슈나 기저귀는 기호도 많이 타고 부피 커서 별로였어요.

  • 7. 궁금
    '14.3.9 12:22 PM (218.48.xxx.150)

    어차피 팀 선물이나 제가 하는 선물이나 둘 다 제가 챙기는거니까
    1. 간소한 팀 선물+간소한 제 선물
    2. 신경쓴(?) 팀 선물 중에
    1을 생각했었는데 2로 해야되나 싶네요.

    근데 팀 선물로 미역 별로인가요? ㅠㅠ 재작년에 과장님 와이프 출산하셨을 때는 전복 했는데...
    전복은 손도 많이 가고 해서 아닌거 같구요 ㅠ (과장님댁은 시어머님이 계시고 이번 경우는 부부만 있어요)
    그냥 무난하게 미역 해야겠다 싶었는데...너무 많이 들어와서 별로인건가요?

  • 8. ..
    '14.3.9 12:22 PM (118.221.xxx.32)

    그냥 아기옷종류 하면 무난해요 싫으면 바꿔도 되고요

  • 9. 우주복
    '14.3.9 12:23 PM (175.223.xxx.18)

    백화점에서 3개월정도 때부터 입을 수 있는 우주복 어떨까요.

  • 10. ...
    '14.3.9 1:37 PM (112.150.xxx.146)

    미역은 비추천이예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가 알아서 챙길 품목이고요
    특히 산모용 미역은 잘라지면 안되고 접혀도 안되고 그런 까다로운 조항이 있어요.
    그러니 절단미역은 no~

    백화점 입점된 유명유아메이커에서 파는 내복이나 아가옷이 제일이예요.
    아가낳고 성별이나 커가는 상태에따라 아가엄마들이 교환도 종종 하거든요.

    그러니 내복사실때 꼭 교환가능한 상품으로 좋은걸로 사서 주시면
    받는 사람이나 주는사람이나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468 버나드박이 부른 사랑하기 때문에 4 ㄱㄱ 2014/04/14 1,769
369467 건대역에 컷트잘하는 미용실 추천해주세용 코코 2014/04/13 1,149
369466 5살아이 양육비 질문이에요 5 sdfgh 2014/04/13 1,576
369465 저희 이정도 급여로 노후? 암튼 살수있으려나 3 ? 2014/04/13 2,146
369464 경력단절)기대에 차서 이력서를 쓰고 있어요~조언 부탁드립니다. 8 ^^ 2014/04/13 1,681
369463 비정상적인 공포증이 있으신가요 40 ㅇㅇ 2014/04/13 5,203
369462 어제 산에서 황당했던 일~ 개개개ㅜㅜ 15 ... 2014/04/13 3,426
369461 감기약을 먹었는데..... 2014/04/13 579
369460 건물 방진 질문합니다. 긍정777 2014/04/13 518
369459 층간소음. . . 3 에효. . .. 2014/04/13 1,095
369458 아빠어디가...성동일씨 장가 진짜 잘가셨네요 3 ㅠㅠ 2014/04/13 3,992
369457 요즘 성당 나가요.. 5 감사 2014/04/13 1,364
369456 역사 논술은 또 뭔가요? 1 ㅇㅇ 2014/04/13 1,037
369455 주말 밤에 갑자기 지름신이 왔는데 우짜쓰까... 9 깍뚜기 2014/04/13 3,546
369454 아... 참 그런 일욜밤이네요.. 라디오 2014/04/13 738
369453 36살싱글녀라면 어쩌면 혼자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수있어야할.. 8 ... 2014/04/13 3,637
369452 무릎 안좋음 스쿼트 런지 요가 하지말아야겠죠 7 슬픈 무희망.. 2014/04/13 4,554
369451 등산한뒤 다리 근육통이 잘 풀리게할려면 어떻게 해야 3 ᆞᆞ 2014/04/13 1,851
369450 휘트니 노래 부른 가수 누군가요? 2 토요일 불후.. 2014/04/13 1,196
369449 피부관리 게으른데 좋으신분 있으신가요 9 2014/04/13 2,364
369448 슬립온 신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명품슈즈~~.. 2014/04/13 4,496
369447 전세집에 설치한 욕실장은 이사하면서 떼올수없나요? 14 내집 2014/04/13 3,517
369446 박그네 호주랑 fta 서명했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코코 2014/04/13 670
369445 휴롬 사용하시는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19 휴롬 2014/04/13 4,199
369444 어찌 이런 일이 ㅜㅜ 학교폭력 2014/04/13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