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여행가시면 용돈 드리는게 맞는거죠?

ㅇㅇㅇㅇ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4-03-08 22:26:03
시아버님 형제분들 다 같이 여행을 가셨다네요
저는 어제 알았구요 남편은 며칠 전에 알았답니다
분명 시작은아버님 시집큰어머님 시고모 고모부 모든 분들
자식들에게 용돈 받아오시지 않으실까 싶어요
받은 분 못받은 분 계시겠지만
저희 시부모님 과시욕 좀 있으시구요
여태는 시부모님 형제분들과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계모임이런 걸로 자주 여행다니셨는데 딱히 용돈 드린 적 없거든요

분명 아무것도 안 드린걸로 괜히 한달정도는 눈치 보거나 신경쓰알 일이 있을거 같아요
요 부분은 저희 시부모님 성향을 알아서 제가 뻔히 짐작이 가요
다른 친척분들 다 용돈 받았다 자랑했는데 본인들 아무 자랑 할 거 없음 한 달 정도는 시큰둥하게 전화를 받으실거 눈에 보여요
남편에게 용돈보내라 말했으나 들은 척도 안하네요

암튼 내일이 여행 마지막날인데
내일 아침일찍이라도 용돈을 계좌로 보냈으니 형제분들과 마지막식사하실때 쏘시라고 하는게 맞겠지요?
진작 드릴껄 이럴줄 알았으면 ;;;
다른 좋은 방법 있을까요?
돈관리는 남편이 하건만 눈치는 내가 왜;

IP : 59.15.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야 남이라
    '14.3.8 10:31 PM (175.223.xxx.167)

    주기싫은게 당연한데 아들들 저렇게 이성적으로
    행동할때는 정떨어질때가 있어요
    달리 딸선호 하는게 아닌듯

  • 2. 아마짱
    '14.3.9 12:19 AM (182.226.xxx.149)

    성의 표시만 하는 정도로 하심이 어떠세요?

  • 3. pamie
    '14.3.9 2:38 AM (112.154.xxx.23)

    여행마지막날 계좌로 쏴주는것도 모양새가 좀 이상한듯한데 아예 안드리면 서운해하실듯도 하구요..
    앞으론 그냥 여행떠나시기 직전에 미리 드려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04 축의금 대신 축복의 글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2 palmos.. 2014/04/23 2,227
373303 천벌 받을 것들 3 홧병 2014/04/23 1,198
373302 다이빙벨 쓰라고 국민들이 호소하는 수밖에요. 2 처음부터 2014/04/23 1,430
373301 CBS 노컷 뉴스) '황금물때'라더니…민간잠수사 투입 안했다 6 ... 2014/04/23 1,978
373300 듣기도 외치기도 어려운 말이지만 대한민국을 사랑해주세요. 2 수원의 고3.. 2014/04/23 1,167
373299 다들 그러시겠지만.. 31 참담.. 2014/04/23 4,957
373298 한기호 권은희 정몽준 + 변희재 5 ........ 2014/04/23 1,318
373297 팩트티비 보는데 6 아까 2014/04/23 1,800
373296 날이 갈수록 슬픔이 더 커지는거 같아요 1 ▶◀ 2014/04/23 1,083
373295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1 빛이된 아.. 2014/04/23 1,214
373294 시신들 상당수에서 손가락 골절증상이 나타났다고 하더군요..ㄷㄷ 4 손가락 2014/04/23 4,509
373293 이런 가정도 해봅니다 2 하다하다 2014/04/23 1,619
373292 나이지리아 선원도 구조할때 다이빙벨 사용했네요. 10 한숨만..... 2014/04/23 4,663
373291 이종인 대표의 마지막 말 동영상-눈물흘리며 양심있는 사람이냐고 .. 11 미개한 국민.. 2014/04/23 4,747
373290 해경 '부실대응' 드러났는데..수사대상선 제외 21 휴.... 2014/04/23 1,965
373289 세월호 수수께끼 정답은 세모 에 있지않을까요? 3 ... 2014/04/23 2,723
373288 여러분.이기사를 봐주십시요 29 2014/04/23 5,529
373287 강용석의 무슨 19?인가 뭔가하는데 4 꼴보기싫어 2014/04/23 2,506
373286 누가 저 아이 좀 안아주세요 ㅠㅠ 8 미안하다 2014/04/23 3,456
373285 창문으로 배안에 갇힌 애들이 보이는데 전원구조 오보라니 9 이해불가 2014/04/23 4,691
373284 시사인 현상황 촌철살인 5 1111 2014/04/23 2,884
373283 자기 지역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사무실에 각자 전화하는 겁니다... 8 우리가 할 .. 2014/04/23 1,318
373282 ㅜㅜ 4 .. 2014/04/23 841
373281 정말 정말 미치게 힘든건요... 6 미안하다.... 2014/04/23 2,362
373280 회사에서 짜증나는 사람 어찌하시나요 다들? 2 ..... 2014/04/23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