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여행가시면 용돈 드리는게 맞는거죠?

ㅇㅇㅇㅇ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4-03-08 22:26:03
시아버님 형제분들 다 같이 여행을 가셨다네요
저는 어제 알았구요 남편은 며칠 전에 알았답니다
분명 시작은아버님 시집큰어머님 시고모 고모부 모든 분들
자식들에게 용돈 받아오시지 않으실까 싶어요
받은 분 못받은 분 계시겠지만
저희 시부모님 과시욕 좀 있으시구요
여태는 시부모님 형제분들과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계모임이런 걸로 자주 여행다니셨는데 딱히 용돈 드린 적 없거든요

분명 아무것도 안 드린걸로 괜히 한달정도는 눈치 보거나 신경쓰알 일이 있을거 같아요
요 부분은 저희 시부모님 성향을 알아서 제가 뻔히 짐작이 가요
다른 친척분들 다 용돈 받았다 자랑했는데 본인들 아무 자랑 할 거 없음 한 달 정도는 시큰둥하게 전화를 받으실거 눈에 보여요
남편에게 용돈보내라 말했으나 들은 척도 안하네요

암튼 내일이 여행 마지막날인데
내일 아침일찍이라도 용돈을 계좌로 보냈으니 형제분들과 마지막식사하실때 쏘시라고 하는게 맞겠지요?
진작 드릴껄 이럴줄 알았으면 ;;;
다른 좋은 방법 있을까요?
돈관리는 남편이 하건만 눈치는 내가 왜;

IP : 59.15.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야 남이라
    '14.3.8 10:31 PM (175.223.xxx.167)

    주기싫은게 당연한데 아들들 저렇게 이성적으로
    행동할때는 정떨어질때가 있어요
    달리 딸선호 하는게 아닌듯

  • 2. 아마짱
    '14.3.9 12:19 AM (182.226.xxx.149)

    성의 표시만 하는 정도로 하심이 어떠세요?

  • 3. pamie
    '14.3.9 2:38 AM (112.154.xxx.23)

    여행마지막날 계좌로 쏴주는것도 모양새가 좀 이상한듯한데 아예 안드리면 서운해하실듯도 하구요..
    앞으론 그냥 여행떠나시기 직전에 미리 드려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929 구입한 된장에서 구더기가 나온 경우 5 이런경우 2014/08/13 5,387
407928 점심으로 불닭00면 먹는데 6 ........ 2014/08/13 2,741
407927 한동대 산업정보디자인학부 이은종 교수 기내 성추행. 46 교수라는 놈.. 2014/08/13 35,063
407926 교황님은 우리나라에 왜 오시게 된거에요? 8 교황 2014/08/13 3,565
407925 연애의 성공은 과연 결혼일까요? 4 ... 2014/08/13 2,069
407924 저도 체취에 대한 이야기... 3 체취... 2014/08/13 2,837
407923 긴글이 날아가버렸네요.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쓴글인데 5 읽어주실분 .. 2014/08/13 1,708
407922 연아야, 짜증내지 마~! 6 큭유나 2014/08/13 3,861
407921 초등 남자아이 키우는 맘들께 여쭤봐요 5 불면 2014/08/13 1,630
407920 체취 14 헉! 2014/08/13 5,462
407919 애기 낳으면 친정에서 다 조리해주고 다 해주는건가요? 61 .. 2014/08/13 9,141
407918 상주에서 쌀 판매하시던분요.. 다정 2014/08/13 1,110
407917 입술을 한 번 당겨보세요. 2 예뻐지는법 2014/08/13 2,571
407916 새벽한시에 껌씹어 보신 분 16 ... 2014/08/13 2,554
407915 ( 옛날 팝송 ) Peggy Lee 의 Fever 감상하세요 !.. 1 추억의 팝송.. 2014/08/13 1,371
407914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자꾸 뭘 사게되요 5 .. 2014/08/13 2,262
407913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스마트폰 가능)? 3 승차권 예매.. 2014/08/13 996
407912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9 병신 2014/08/13 2,597
407911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32 건너 마을 .. 2014/08/13 3,275
407910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엄마들앞에서 울어버렸어요 49 휴.. 2014/08/13 15,909
407909 발목 연골 손상, 큰 병원 추천해주세요. 마루코 2014/08/13 1,499
407908 서울에서 교황님을 뵈려면 4 아네스 2014/08/13 1,345
407907 남들은 40대에 새친구 사귄다는데 2 ... 2014/08/13 2,190
407906 자존감 높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7 2014/08/13 3,410
407905 아주 82를 장악을 했구먼... 이 머시기... 15 건너 마을 .. 2014/08/13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