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일해요.
수입은 아주 불규칙하고 양육비받아야 아이를 케어할 수준입니다.
남편에겐 도저히 마음을 돌릴래야 돌릴수가 없어 이혼의 문턱에 있습니다.
별거를 요구했지만, 절대 하지 않겠다하여 한집에서 ..
제가 갈곳이 있음 벌써 나갔겠지만, 친정도 없고 갈곳도 없어요.
나 가 라 하더군요.
재산분할없이 장난치는짓 하지말라고 .. 버티고 있는데요.
재산은 집반 모아둔돈 반으로 대충 결정이 났어요.
그치만, 아직 한집에 있어, 보면 극도의 화를 내며 분노하고 있어요. 자기는 이혼생각없으니..
친정엄마가 능력없어 평생두려운 남편밑에서 생을 마감하셨어요.
능력없음 이혼도 두렵고, 살아갈 생각에 두려움이 저역시 너무나 크네요
그럼에도 한시라도 남편을 보기가 싫습니다.
저 넘 한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