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책도 없으면서, 남편은 너무싫어 이혼은 해야겠고

제가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4-03-08 19:38:27

프리랜서로 일해요.

수입은 아주 불규칙하고 양육비받아야 아이를 케어할 수준입니다.

남편에겐 도저히 마음을 돌릴래야 돌릴수가 없어  이혼의 문턱에 있습니다.

별거를 요구했지만,  절대 하지 않겠다하여 한집에서  ..

제가 갈곳이 있음 벌써 나갔겠지만, 친정도 없고 갈곳도 없어요.

나 가 라  하더군요.

재산분할없이 장난치는짓 하지말라고 .. 버티고 있는데요.

재산은 집반  모아둔돈 반으로 대충 결정이 났어요.

그치만, 아직 한집에 있어, 보면 극도의 화를 내며 분노하고 있어요.  자기는 이혼생각없으니..

 

친정엄마가 능력없어 평생두려운 남편밑에서 생을 마감하셨어요.

능력없음 이혼도 두렵고,  살아갈 생각에 두려움이 저역시 너무나 크네요

그럼에도 한시라도 남편을 보기가 싫습니다.

저 넘 한심하죠...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8 7:43 PM (58.124.xxx.155)

    그런분들 많아요. 너무 자책마세요. 그 화풀이를 자식한테 하지만 않으면 한심할것까진 없어요...

  • 2. 다들 그러고 살아요
    '14.3.8 8:14 PM (39.121.xxx.22)

    자식에 대한 책임만 저버리지않음
    훌륭하다 생각해요
    이혼해봤자 할배들 찝쩍거림 더 힘들어요
    남편을 그냥 동업자처럼 생각하세요

  • 3. ....
    '14.3.8 8:4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위에님 다들그러고 산다니 정말 일까요
    제가 원글님 같은 상황이거든요
    저는 이러고 사는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사실 미치기 일보직전이거든요
    아이만 없었음 당장 짐싸서 나갔을 거예요
    아이 있어도 남편이랑 현 상태로 오래는 못 살것 같구...
    아이랑 둘이 이 정글같은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결혼생활 십년에 갈가리 찢긴 정신과 육체만 남아 있어서 쉽지 않네요

  • 4. 오칠이
    '14.4.25 2:42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 전화상담 무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08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 01:45:50 14
1742307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1 01:41:14 96
1742306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아몰랑 01:39:54 62
1742305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6 ㅁㅁ 01:36:45 203
1742304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4 01:33:09 153
1742303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1 모닝 01:32:07 78
1742302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20 리리 01:22:41 727
1742301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1 01:22:28 286
1742300 싱가폴1일차 소감 6 01:19:34 344
1742299 ...... 5 몽이 01:17:27 287
1742298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1 요즘 01:11:35 278
1742297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215
1742296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150
1742295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 01:00:52 366
1742294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8 ㅇㅇ 00:54:21 666
1742293 두어달 사이에 살이 5키로이상 빠졌어요 2 ㅇㅇㅇ 00:48:20 963
1742292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10 도와주세요 00:47:46 872
1742291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4 00:43:54 696
1742290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9 ........ 00:40:13 656
1742289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3 )) 00:39:34 1,140
1742288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2 .. 00:36:38 902
1742287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6 111 00:29:21 1,222
1742286 헬스장 진상 아줌마 2 운동 00:25:35 906
1742285 영주권자 김태흥 씨, 애리조나 구금시설로 이송…이민 재판 예정 light7.. 00:20:09 865
1742284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 00:07:50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