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재능 몇 살 정도면 알아봐지나요?

ㅇㅇㅇ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4-03-08 13:46:51
예체능쪽은 특히 그렇잖아요
공부도 재능인것 같아요 .
사회성 끈기 집중력 근성 모두 타고나는것 같아요
왜 아이들 말이 빠르다고 한글을 서너살에깨쳤다고 커서 공부로 전국 10등안에 드는던 아닌것처럼요

몇 살 정도 되면 어느분야에 재능이 있단 걸 알 수 있을까요
재능을 알아보려면 다양하게 시켜볼 시간이 필요하긴 할텐데요
7세정도면 될까요
김연아는 7세에 이미 선수로 키워보자 제의받았다하고
초등때 남들 1년 걸릴 점프 일주일만에 뛰어버리고
천재소년이던 송유근군도 어릴때 남달랐지요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천재적인 수준 아니면 발견하기조 어렵고 다 고만고만 사는거 같아요

아이가 몇 살 정도면 어디에 재능이 있다고 신호가 오나요
IP : 59.15.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8 2:02 PM (211.210.xxx.224)

    특출난 재능, 노력하는 기질. 이런거 타고난 아이들이 그렇게 흔한가요.
    모든 아이들이 어느부분에 재능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 착각인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 중 공부가 제일 쉽다고 하는거구요.

    공부도 마찬가지인게 부모가 아무리 좋은 환경 갖춰줘도, 본인 머리, 의지가 있어야지 가능한거에요.
    공부머리 있고, 노력하는 애들은 부모가 아무 신경안써도 나중에라도 알아서 제갈길 가요.
    재수를 하든 삼수를 하든 결국엔 가긴 가더군요.

    공부머리는 타고나는거 아시죠? 부모의 학교 성적 생각해보시면 대충 자식 머리는 답이 나오니
    발견하고 말것도 없어요.

    공부외의 특출난 재능을 가진 아이라면 부모가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저절로 재능이 발현됩니다.
    일찍 발견하든 나중에 발견하든 결국 발견되서 그방향으로 나갈 확률이 높죠.
    대부분 그 타고난 재능이라는게 조금 더 나은 수준이기 때문에 별로 발견도 안되고 그러는거구요.
    그걸 부모가 발견못해서 재능을 못키워줬느니 ;;; 이런 걱정은 절대 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예체능적 재능은 보통 부모에게서 많이 물려받는 경우가 많아요.

  • 2. 특출난 재능은
    '14.3.8 2:09 PM (211.246.xxx.154)

    100년에 한번 나올ㄲ말까 같은데

  • 3. ㅇㅇㄹ
    '14.3.8 3:31 PM (59.15.xxx.140)

    112.186 우리애 이제 돌인데
    설마 김연아정도의 재능을 바라고 썼겠나요

    댓들 참 못되먹음

  • 4. ㅇㅇㅇ
    '14.3.8 3:40 PM (59.15.xxx.140)

    어 그런것 같아요 유치원에서부터도 남다를것 같긴하네요

  • 5. ~~
    '14.3.8 3:43 PM (211.36.xxx.40)

    제 둘째 경우는 특별난 재능쪽은 아니고요
    돌 전부터 수? 수학?쪽이 남달랐어요
    말은 살짝 늦됬는데 한 번하기 시작하니 완벽하게하구요~
    네 살때 가베 수업 받았는데 선생님이 지능검사 권하셔서 지능 검사도 받았어요
    근데 웃긴게 큰애도 같이 받았는데. 지능이 큰 애도 높았거든요둘의 차이는 큰 애는 의지도 끈기도 의욕도 별루 없는데 작은애는 반대라는거요 ㅋ
    그래서 느낀건 아무리 좋은 머리 타고 나도 아이성향,타고나는 기질도 무시 못 하겠더라구요
    제 친구 중에도 아이 잘 키운 애가 있는데 그앤 책을 많이 읽히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넘치도록 많이 읽히라고~
    아직 아기가 어리니 그땐 엄마가 잘 이끌어 주는것도 중요할거 같아요
    그리고 잘 지켜보세요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요~

  • 6. 메이
    '14.3.8 4:55 PM (61.85.xxx.176)

    저희아이는 3~6살에 아이가 물욕이 없고 남의 말과 시선엔 무신경하고 고집스럽고 집착적이고 남다른 말과 행동을 많이 하길래 발달장애나 자폐의 일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7세쯤 남의 말과 시선에 무관하게 고집스럽고 집요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 남다르게 하니 그것이 아이의 재능이 되어가고 있네요. 재능은 꼭 주머니 뒤집기 같은 것이구나 싶습니다.

  • 7. 어릴때
    '14.3.8 8:06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아무리 빛나는 재능이 있더라도
    그게 빛을 발하려면 꾸준한 노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반짝 똑똑한 애들 많지만 어디 20년 후에도 빛나고 있을까요?
    재능은 시간을 들여 물심양면으로 서포트 해줘야 하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사상과 마음가짐을 가지느냐 겠죠
    훌륭한 재능을 자신의 부귀영달에 다 바쳐서 이명박 대통령 같은 사람이 되면 자랑스러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802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의가 실현된 상태 1 교황님 말씀.. 2014/08/19 1,339
409801 방송에 대리모 문제가 나오는데요 5 왜 안돼 2014/08/19 2,167
409800 본사 미국 사람한테 번개처럼 해줘서 고맙다 이런말 먹힐까요? 2 미국 업무 2014/08/19 1,509
409799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 어느 제과점이 나을까요? 20 특별한날케이.. 2014/08/19 5,489
409798 건강검진 정밀검사 두가지만 골라주세요 2 2014/08/19 1,555
409797 염추기경 진짜밉다 28 너무하네 2014/08/19 13,663
409796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었다” 11 샬랄라 2014/08/19 2,187
409795 로이터, 부자 성직자들 위선을 벗어라 강력 질책 2 홍길순네 2014/08/19 1,314
409794 교황 방한 5일 낮은곳으로의 행보..한국주류에 경고메시지 1 노블리스오블.. 2014/08/19 905
40979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9am] 세월호특별법 오늘도 흘려넘.. 1 lowsim.. 2014/08/19 841
409792 서울에 8명 같이 묵을만한 숙소 있을까요? 1 굿모닝 2014/08/19 1,178
409791 동네 소아과병원 부부 55 d 2014/08/19 18,381
409790 동생이랑 친정엄마 모시고 병원을 다니고.... 10 동생이랑 2014/08/19 2,938
409789 때 늦은 여름 휴가를 경북으로 가요. 5 휴가 2014/08/19 1,351
409788 방아쇠무지 5 고민 2014/08/19 1,307
409787 2014년 8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19 955
409786 제일 웃겼던 댓글 4 댓글 2014/08/19 2,898
409785 곰국에 기름기... 4 초보주부 2014/08/19 1,715
409784 관리자에게 부탁하는거 1 짜증 2014/08/19 899
409783 유민아빠 단식 그만하시고 14 의견 2014/08/19 2,056
409782 교황님의 말씀 중 가장 감사드리는 대목 5 눈팅코팅 2014/08/19 1,913
409781 신맛없는 고소하고 브드러운 커피는 어떠커피인가요? 11 커피 2014/08/19 5,450
409780 해외맘 님들 한국 얼마만에 한번씩 나가시나요? 12 해외맘 2014/08/19 1,957
409779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 13 브낰 2014/08/19 2,568
409778 나인 진짜 7 이런드라마 2014/08/19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