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학년 남아 피아노 가르치면 어떨까요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4-03-08 13:00:20
아들이 4학년이에요
굉장히 예민하고 맘도 여리구요
친구들도 많고 사교적인데 뛰어노는것보다는 집에서 노는걸 좋아해요
저학년때 피아노 가르치려했는데 그땐 태권도나 합기도 이런쪽 학원을 주로 다녀서 피아노까진 못했어요
더 늦기전에 피아노를 가르치고 싶은데 4학년때 시작해도 좋을까요? 전공이나 그런건 아니고 다만 아이가 좀 감성적이라 음악부분에 감성을 좀 가르쳐주고 싶어서요
피아노에 문외한은 아니고 적당히 악보보고 칠수 있는정도로 가르쳐보면 어떨지해서요
또 피아노학원에 거의 여자애들인데 혼자 남자이고 이런거 싫어하는데 잘 다닐수 있을까요
IP : 175.213.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8 1:05 PM (203.152.xxx.219)

    하면 좋죠. 학원보내보시고 혹 학원에 여자애들 많아 학원 다니는거 싫어하면
    약간의 금액 보태면 개인 레슨도 가능할겁니다.
    요즘 보면 학원비나 개인 레슨비나 큰 차이 없더라고요.

  • 2. ...
    '14.3.8 1:14 PM (114.205.xxx.114)

    저희 아들 중1 입학했는데 2월까지 7년을 했거든요.
    여자아이들 많아서 가기 싫단 소리는 한번도 못 들어봤어요.
    의외로 꾸준히 다니는 고학년 남자아이들도 꽤 있구요.
    4학년이면 저학년 때보다 오히려 이해력이 좋아서 더 빨리 진도 나갈 수도 있으니
    한번 보내보세요.
    저는 아이가 목표를 가지고 준비중인 공부가 있어
    시간이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방학 때만 레슨받기로 결정한 게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로
    피아노는 가르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 3. ....
    '14.3.8 1:23 PM (211.246.xxx.232)

    고학년때 시작하면 빨리.습득해서 좋은점도 많아요.어차피 취미로 하는건데 남보다 잘해야 하는것도 아니구요.

  • 4. 남자아이가 좋아할까요?
    '14.3.8 2:40 PM (119.203.xxx.172)

    솔직히 남자아이가 좋아하면 괜찮은 악기지만 적어도 어느정도 칠려면 한 3-4년은 꾸준히 쳐야 재미좀 느끼는 악기에요....

    차라리 남자아이에게 악기적 감성을 가르치려면 클라리넷이나 기타를 가르치는 게 나아요.
    남자아이들중 3-4학년때 기타나 다른 악기로 갈아타는 아이들 꽤 많거든요.
    특히 클라리넷 같은 경우 남자아이들 많이 배워요...
    그리고 피아노보다 쉽고.. 생각보다 대중적으로 문화센타에서도 가르쳐요.

    제2악기로 여자는 풀룻 남자는 클라리넷 많이 가르치더라고요.

  • 5. 울 아들 초4에 피아노
    '14.3.8 5:41 PM (175.117.xxx.184)

    배우고 싶다해서 그때 학원 다녔는데 1년만에 체르니 30 들어갔어요.
    또 감성적인 아이라서 그런가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가끔씩 피아노 쳐요.

    모든 악기의 기초가 피아노이기때문에 어떤 악기보다도 젤 배우기 쉽고
    배운것만큼 값을 해요.

  • 6. 마r씨
    '14.3.8 8:58 PM (222.237.xxx.217)

    배우는 거 추천합니다.
    지금 6학년 아들래미가 작년 1월 즉 5학년에 시작한 셈이지요
    1년만에 체르니 30번(여동생은 7세 시작해서 체르니 30번까지 2년 6개월정도 걸렸어요) 들어갔어요
    그전까지는 축구가 스트레스 해소용이었는데 2위로 밀려났어요
    피아노를 치면 스트레스가 모두 풀린다고 해요. 자주 치고 즐기는 편이고, 고학년이라 엄청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는 정말 열심히 학원다니고 배우고 연습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632 스마트폰 선택 도와주세요~ 5 질문^^;;.. 2014/05/20 1,788
381631 [무능혜처벌]신상철님의 특별강연 안내입니다. 10 독립자금 2014/05/20 1,097
381630 마감임박 오후5시까지 [국정원에 RED카드 보내기] 5 녹색 2014/05/20 921
381629 ”길환영 사장, 해경 비판 말라 지시” KBS 외압 폭로 파장 .. 세우실 2014/05/20 1,059
381628 박지원, “세월호 관련 국정원이 책임질 서류 가지고 있다” 31 참맛 2014/05/20 5,104
381627 박후보님 장점 47 건너 마을 .. 2014/05/20 2,926
381626 삼성의 이건희 그리고 의료민영화.... 3 예사롭지않아.. 2014/05/20 2,130
381625 어제 손석희뉴스 광고는 무엇무엇이었을까요? 내친김에 더 가볼랍니.. 8 청명하늘 2014/05/20 1,949
381624 ㅉㅉ 언제 철 들라노..... 3 인격 2014/05/20 1,010
381623 정부 조직 졸속추진 안된다 - 노무현 4 Leica 2014/05/20 1,337
381622 문재인 "朴대통령 독선 계속하면 국민심판 있을 것&qu.. 5 샬랄라 2014/05/20 1,621
381621 양현석씨가 어려운아이들 돕는 재단설립했데요 14 2014/05/20 4,257
381620 (박근혜퇴진)강아지 키우면서 소파아래 매트 놓는 분들 계세요? 12 슬개골탈구 2014/05/20 1,796
381619 낼 점심 소풍도시락 김밥재료 준비요^^ 6 피크닉맘 2014/05/20 2,322
381618 녹색당 고리.월성폐쇄 1인시위 8 녹색 2014/05/20 1,189
381617 박원순 -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 전체보기 2 오마이뉴스 2014/05/20 2,058
381616 50대여성 멘토 3분에게 좋은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19 이시국에 죄.. 2014/05/20 3,252
381615 이건 무슨 꼼수일까요? 2 편향선관위 2014/05/20 1,346
381614 아주 멋진 대구 아짐의 일갈 그리고 부탁 9 우리는 2014/05/20 2,451
381613 (닭 싫어!)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디서 본듯한 설정이 1 영화녀 2014/05/20 869
381612 온라인으로 구매한양산 백화점서 as 4 가능한가요?.. 2014/05/20 1,561
381611 뉴욕타임스 박근혜 담화 보도 light7.. 2014/05/20 1,332
381610 금소원, "정부 기관, 세월호 화물 피해 책임 서로 떠.. 2 2014/05/20 1,166
381609 박그네가 왜 두환이 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친근함의 이유는 뭔가요.. 6 현대사 2014/05/20 1,966
381608 초등 영어 wrting첨삭 지도 받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2 좋을까요? 2014/05/20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