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썰전에서 선행학습법 금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철희와 강용석이 교육에 대해서도 얘기를 합니다.
(강용석 나오는 프로 왜 보냐, 하시는 분들은 패쓰해주세요)
이철희 소장님은 교육의 목표는 자기 되찾기다...
하니까 강용석은 그건 교육의 목표다,
공교육은 애초에 근로 현장에 맞는 근로자, 노동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근로 현장 입장에서는 보다 나은 근로자를 채용하려고 할 것이고
그럴려면 줄 세울 수뿐이 없는 것...
이러는데
새삼 공교육이 지향하는 바가 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훌륭한 선생님, 좋은 시설, 좋은 학교 시스템, 질 좋은 수업이 있다해도
사교육이 사라질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남보다 앞서려면 남보다 더 많이 더 먼저 공부하고 싶어한다.
남보다 앞서야 하는 이 사회 시스템에서는 절대 사교육은 없어지지 않는다.
처음부터 공교육이 형편 없어서 사교육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칼럼을 몇년 전에 본 것도 기억나요.
그리고 경쟁은 정말 피할 수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