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냄새 여자느낌 어필하는법알려줘요

사랑스러움 조회수 : 9,054
작성일 : 2014-03-08 10:38:01
미인은 아닌데 여성스러움으로 주변에 남자많고
연애 잘하는 여자들있죠 못생겼는데 여자느낌나고
싶어요 남자낚아채고싶은데 여성스러움으로 승부
걸려면 어찌해야할까요? 글구 빈틈빈틈하시는데
빈틈은 어떻게해야하나요? 모태솔로 사십대여자
였어요 ㅡㅡ
도움좀 주세요
IP : 39.7.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꽃
    '14.3.8 10:45 AM (180.64.xxx.211)

    호응해주고 잘 들어주고 자상하게 따스하게 챙겨주고
    잊지않고...끝
    꾸미는거 기본
    잘 웃어주는거 기본
    잘 잊어주는거 기본에
    가끔 밥도 사줌

  • 2. 아...
    '14.3.8 10:48 AM (182.227.xxx.225)

    이런 건 거의 본능적으로 아는 건데...ㅠ.ㅠ
    아마도 님의 사주에 그런 게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 게 부족하다던가...사주 잘 보시는 분한테 한 번 봐보세요. 만약 그게 맞다면 부단히 책으로 배우셔야...ㅜ.ㅜ
    여성스러움, 여자 느낌의 최고봉은 마릴린 먼로죠.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그냥 뭔가 내가 그녀에게 도움이 되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얼굴, 표정, 몸짓. 섹시하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그런 매력이 있어요. 그게 바로 여자 냄새라고 생각해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눈을 반짝이고 들어줄 것 같은 느낌? 나를 거부하지 않고 친절한 영혼일 거 같은 느낌? 말이 너무 이상하죠..ㅜ.ㅜ
    우리나라 배우 같은 경우는 엄정화씨 애교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본인이 굉장히 노력한 케이스인 것 같으니 참고하시고요--;; 의외로 임수정 씨가 굉장히 여성스러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몸매나 얼굴, 이런 게 아니라...여자 느낌요. 잘 보세요. 눈빛, 표정, 이런 것이 뭔가 선한 느낌이 있어요. 이런 게 여자 느낌인 것 같구요-_-;;;
    가만 있어도 섹시한 경우하든가, 가만 있어도 워낙 예쁜 경우는 제외하고 그냥 여자 느낌에 대해 얘기한 겁니다. 제 생각은 그래요.

  • 3.
    '14.3.8 10:51 AM (39.7.xxx.204)

    옷소재는 쉬폰입으시고요 블라우스나 원피스.
    약간 은은한 비누향 나면 좋은데
    바디워시나 로션을 좀 좋운 거 쓰셔요 향 오래가는 거
    그리고 무조건 머리는 길게 세팅펌
    몸에 굴곡만드세요
    좀 통통해도 굴곡이 있으면 여자같아요

  • 4. ....
    '14.3.8 10:51 AM (1.241.xxx.158)

    저도 평생 몰랐는데 한번연애해서 결혼했네요. 지금도 몰라요. 예쁘지도 않고 좀 무섭게 생긴데다...
    그런거 모르는 여자들도 있을거 같아요.

  • 5. 화냥기는 타고나죠.
    '14.3.8 10:53 AM (114.129.xxx.60)

    아무리 열 여자 마다하지 않는 게 남자라지만 그래도 싹이 트지 않을 곳에 씨를 뿌리고 싶지는 않거든요.
    조금만 더 노력하면 따먹을 수 있겠지라는 여지를 줘야 남자들이 꼬입니다.
    실제로 촌스러운 외모에 무식한 언행을 하는 40대 아줌마가 남자들에게는 인기만발인 경우도 봤어요.
    그 아줌마 스스로가 남자를 좋아하는 화냥기가 상당했거든요.
    실제로 사고도 쳤지만 다행히 남편 모르게 잘 수습해서 아직까지는 보통의 부부처럼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 6. 눈웃음치고
    '14.3.8 10:57 AM (1.215.xxx.166)

    남자들 말할때 잘웃어주는거 리액션에 껌뻑.

    무슨색 립스틱이냐 어느브랜드 옷이냐 이건 남자들 잘 몰라요

    어느정도 외모도 관리하는건 당연하죠.

    남자들 말하는거 듣고 응 응~ 아! 리액션 잘하고 잘 웃어주고 날씬하면 끝.

  • 7. 눈웃음 강추.
    '14.3.8 10:57 AM (1.215.xxx.166)

    살살살 눈웃음치는 여자들 엄청 좋아함

  • 8. ㅣㅣ
    '14.3.8 11:05 AM (211.234.xxx.218) - 삭제된댓글

    안타깝...본인스타일대로 사시되 맘에 드는 남자에게 친절하게 대하시면 돼요 웃어주고 호응해주고 이거 다 맞습니다 본인감정 솔직하게 인정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게 제일 중요하죠

  • 9. ㅇㅁ
    '14.3.8 11:20 AM (203.152.xxx.219)

    그 있잖아요. 몸매도 가늘가늘 하늘하늘 상냥하고 친절하게.. 은은한 미소띈얼굴..
    나이 마흔 넘어도 하는 행동에서 여성미가 물씬 나는 분들 계시죠..
    그렇다고 얌전빼고 할말 안하고 내외하고 이러라는게 아니고..

  • 10. 위에 화냥기
    '14.3.8 11:38 AM (223.62.xxx.15)

    ... 좀만 노력하면 뭐요..?
    화냥기 본인얘기쓰신건가요?
    너무 아무렇지않게 저런 표현이 나와 참 얼떨떨하게.불쾌하네요

  • 11. ㅡㅡ;
    '14.3.8 12:30 PM (175.223.xxx.251)

    나이 40에 갑자기 없던 여자냄새가 생길까요? 그냥 점잖게 사시는 편이 나아요. 그리고 여자냄새 풀풀 안 풍겨도 생길 사람은 다 생기고요. 기본 외모와 성격이 제일 중요하죠.

  • 12. 예쁘면 돼요
    '14.3.8 12:31 PM (39.121.xxx.22)

    돈들여서 티안나게 시술받고
    비싼 속옷입어서
    몸매라인드러나게해주세요
    모태솔로심 외모나 차림새문제가 젤 커요

  • 13. 별달꽃
    '14.3.8 12:43 PM (180.64.xxx.211)

    유난히 페로몬이 많이 나오는 여자들이 있다네요.
    저도 나이먹고 알았어요.
    그런 여자는 생긴거 꾸민거 상관없이 남자들이 좋아한대요.
    여자가 봐서는 절대 모르겠더라구요.

  • 14. 여자라면 누구나
    '14.3.8 12:54 PM (183.107.xxx.72) - 삭제된댓글

    여자면 다 기본적으로 여자느낌 있습니다.
    남자같은 숏커트에 남자같은 옷만 입고다니는등 아주 선머슴 스타일만 아니면요. 물론 그런 스타일도 좋아하는 남자는 있어요. 확율적으로 적지만...
    여자느낌은 외모에서만 오는게 아니고, 태도, 몸짓, 말투 등등으로 자연스럽게 나오는거고, 님도 분명 여성스런 분이세요.다만 더 강화하고싶으면 남자들은 없는 '다정함' 을 키워보세요.
    다정함은 여자나 남자나 다 좋아하지만 특히 남자들은 정말 좋아하는듯해요.

  • 15. Dd
    '14.3.8 1:38 PM (71.197.xxx.123)

    원글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어떤 종류의 일을 하시는지 쓰셨으면 맞춤형 댓글을 썼을텐데요 ㅎㅎ
    일반적으로 태도가 중요해요.
    댓글들이 써 주셨듯 경청하고 존중하고 다정하고 너그럽게 하세요. 대화 때 눈을 보고 과격한 단어는 쓰지 마세요.
    외모는 디테일에 신경쓰고 너무 화려하게 하지 마시고요. 머리 기르고.. 어느 계절이나 쇄골이 약간 보이는 정도의 옷이 예뻐요.
    나이가 있으니 귀걸이보다는 목걸이가 에쁘고요.
    운동보다는 다이어트로 살을 빼세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ㅎ

  • 16. 덕분에 배워요^^
    '14.7.10 5:55 PM (203.226.xxx.37)

    다정함! 실천이 문제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812 "사과할 거 없다"던 문창극 총리후보, 불현듯.. 9 ..... 2014/06/12 4,000
387811 엄마의 탄생 ..김송부부요 12 .. 2014/06/12 5,370
387810 [속보] 6 .. 2014/06/12 3,640
387809 혹시 서대전역 근처 세이3의 샤브웰이라는 뷔페 아시는분? 5 .. 2014/06/12 1,985
387808 적금 들려고 해요. 3 .. 2014/06/12 1,792
387807 82cook 님들께 여쭙니다. 10 .. 2014/06/12 1,710
387806 갤노트2 얼마면 할 수 있나요? 3 어려워서 2014/06/12 2,036
387805 [그네out] 진짜 초간단 그러나 맛은 보증하는 미역국의 비결 19 에혀 2014/06/12 4,240
387804 [속보] 일본 언론도 '문창극 친일망언' 신속 보도 8 .. 2014/06/12 2,155
387803 중국언론, 문창극 '친일 망언' 속보로 타전 3 。。 2014/06/12 1,353
387802 혹시 초유 드셔보셨어요? 3 봄이오면 2014/06/12 1,793
387801 i went immediate 간단한 영어질문좀... 2 띵삼 2014/06/12 1,236
387800 어릴적 부잣집 친구들 보면 결혼해서도 부유하게 살더라구요 9 친구 2014/06/12 6,163
387799 문창극은 이제 그만 보내주고, 이.병.기에 집중해야 할듯요. 2 시원한 2014/06/12 1,541
387798 파란 피가 흐르는 걸까...우리 일정이 맞아 하는 것들... 악어의꿈 2014/06/12 1,299
387797 삼실 계신분들 이면지 활용하시죠? 19 답답-_- 2014/06/12 3,661
387796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6.12) - 인사참극 문창극은 아베 후임.. lowsim.. 2014/06/12 1,076
387795 WSJ, 한국 재벌 조세피난처 법인 60프로 증가 1 light7.. 2014/06/12 1,091
387794 노회찬님 기쁜소식이 들리네요... 8 ㅇㅇㅇ 2014/06/12 7,819
387793 우리나라 월드컵 시청률 말이 안나오네요 ㄷㄷ 6 시청률 2014/06/12 7,570
387792 박영선국회연설 3 박영선연설 2014/06/12 1,863
387791 책상 위 스탠드가 필요할까요? 3 초등학생들 2014/06/12 1,983
387790 인간중독 결말이 어떻게 되나요? 4 결말 2014/06/12 6,437
387789 (이병기/문창극 아웃) hotmail 계정 쓰시는분 계세요? 4 질문 2014/06/12 3,470
387788 풍기인견스프레드패드 2 코스트코 2014/06/12 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