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알아보러 다니는데 맘에 드는 집이

..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14-03-08 00:06:09
알고보니 2년전 경매에 나와
낙찰된거네요.
주택인데
헐값에 낙찰받아 젊은사람이
리모델링해서는
값을 톡톡히 부른거네요.
이런집 좀 그렇죠?
IP : 118.219.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3.8 12:17 AM (118.219.xxx.172)

    입장바꾸는게 왜 필요할까요?
    사는 입장에서 부동산에서도
    얘길
    안해줬어요.
    경매나왔었다는걸..
    등기부등본은 아직 안봤고
    우연찮게 알게돼서..
    잘돼서 나간집 들어가는게
    좋을것같아 그냥 맘접으려구요.

  • 2. ,...
    '14.3.8 12:28 AM (221.162.xxx.44)

    그 젊은 사람 참 야무지네요
    저런게 재테크 아닌가요? 투기도 아니고...

  • 3. 프린
    '14.3.8 12:29 AM (112.161.xxx.204)

    이게 젊은 사람이 무서운 일인가요
    남의집 빼앗아 파는거도 아ㄴ니고
    합법적 거래방법중 하나인 경매를 통해 구입하고 고쳐서 제값으로 파는건데 능력이지 잘못이 아닌데요
    그리고 그집서 사람이 죽어나간것도 아닌데 말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젊은 사람이 능력있는거죠
    저는 복잡한거 경매후 세입자관계나 금전관계나 이런거 귀찮아서 경매 안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서 싸게 사서 제값받는게 비난 받을일은 아니라 봐요

  • 4. 진짜몰라서...
    '14.3.8 12:33 AM (118.219.xxx.172)

    사람 죽어나간집은 얘기해주나요?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3.8 12:34 AM (175.125.xxx.80)

    원글님은 그 집이 맘에 드시나봐요.
    근데 집주인이 산 가격을 알고 나니 시세대로 주고 싶지 않으신가봐요.
    집은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괘씸한가봐요.
    경매로 싸게 사서 돈 들이고 공 들여서 리모델링해서 제값에 내놓은 젊은 사람이 얄미우신가봐요.

    자~~ 집에 집중하세요. 집이 마음에 들면 가격 내고해서 사시고, 집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집 사시면 되겠죠? ^^

  • 6. 음..
    '14.3.8 1:25 AM (124.5.xxx.208)

    낙찰 받는 것도 그걸 리모델링 해서 누군가의 마음에 들도록 수리해서 그에 맞는 가격으로
    내놨다면 그건 그 사람 능력이죠.
    그리고 원글님이 부동산에 의뢰할 때 경매 받은 물건은 싫다고 구체적으로 말한 것도 아닌데
    부동산에서 그 물건에 대해 과거 이력까지 말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7. ...
    '14.3.8 2:00 AM (61.105.xxx.31)

    젊은 사람이 능력있는데요?
    부럽기만 하네요
    그 젋은 집주인이 경매 받아 리모델링해서 제값에 팔던 말던 원글님이 뭐라고 하실건 아닌거 같네요
    이런 글 쓰는것도 좀 그렇구요
    합세해서 그 젋은 집주인 욕이라도 해주길 바라신건가요?

  • 8. 별루..
    '14.3.8 5:19 AM (182.226.xxx.58)

    그런집 사서 들어가 살아봤는데.. 잘 살았어요.
    경매로 좋은 집 사는 것도 능력인 것 같더군요.

  • 9.
    '14.3.8 7:11 AM (175.223.xxx.217)

    경매가 뭐 어떤가요? 저도 경매로 집사서 살고 있는데 아파트는 크게 가격 떨어지지도 않아요. 싯가 6억인데 5억 1천에 세금 1천, 인테리어 2.2천 일케들여 잘살고 있어요
    여기 산 후 임신 안되다 임신하고 남편 승진하고 잘 살고 있네요. 집은 집일 뿐이에요

  • 10. 경매가 쉬운가?
    '14.3.8 8:16 AM (14.32.xxx.157)

    흙속의 진주 찾아내서 반짝반짝 닦아 놓았으니 당연히 좋은값에 팔아야죠.
    맘에들면 비싼값에라도 사는거고, 아님 다른집 알아보는거고요.
    저흰 이사하려고 매물 찾다 집값이 갑자기 올라 좀 싼값에 사볼까 경매를 준비해봤는데 생각보다 쉽지않고, 집값 이외에 명도 소송비 이자등 생각하면 플라스 알파바용이 너무커서 그냥 급매 알아보자하고 포기한 경험이 있네요.
    집값에 리모델링비용과 경매비용도 생각해야죠.

  • 11. .....
    '14.3.8 8:20 AM (39.115.xxx.19)

    그사람이 일부러 그집을 망하게 해서 경매받은것도 아닌데 뭐가 문젠가요?
    하루에도 수도없이 경매당하는 집들 많고 계속 늘어날걸요?
    그런집들 누군가 다 낙찰받아가요.
    젊은 사람이 능력이 좋네요.
    낙찰받아서 리모델링을 마음에 들게 고쳤다니.
    우리 아랫집도 경매로 나와서 리모델링을 하긴 하던데 대충 인테리어해놓고 낙찰받은 금액에 그다지 많은 금액을 붙인게 아닌데도 그집은 몇달째 안나가다 겨우겨우 나갔어요.
    이왕 리모델링할거 좀더 신경 좀 썼으면 돈도 좀 넉넉히 받고 집도 금방 나갔을텐데.

  • 12. 이게
    '14.3.8 8:50 AM (183.100.xxx.240)

    왜 무섭고 찝찝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집이 하자가 있어서 경매에 나온것도 아니고
    리모델링까지 잘 했으면 제값 받을수 있죠.

  • 13. ..
    '14.3.8 6:03 PM (180.67.xxx.253)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설명을 해줘야 하는 범위가 어디까지인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764 뒷담화 좋아하시는분들 조심하셔야겠어요 5 ... 2014/03/10 4,285
358763 암을 극복 할 수 있는 소식이라는군요. 24 우리는 2014/03/10 3,780
358762 함익병 7월 재보선 간보고 있나보네요. 14 아마 2014/03/10 2,892
358761 치즈중독 4 치즈 2014/03/10 1,129
358760 제주도 사조리조트 가보신분 있나요? 제주도 2014/03/10 3,592
358759 안방에 놓을 tv샀어요 4 2014/03/10 1,307
358758 대학원 학생들사이에서 매달 2만원씩 걷어요.. 5 궁금이 2014/03/10 1,457
358757 극세사 이불 언제까지 덮으시나요? 2 궁금 2014/03/10 1,152
358756 새누리 김진태 ”정미홍 출마에 겁먹어 합당하는 것” 11 세우실 2014/03/10 1,077
358755 82예전글 찾아보니 함익병 찬양글 역시나 ㅋㅋ 1 ㅇㅇㅇ 2014/03/10 1,126
358754 집들이 했더니 휴지가 너무 많아요. 어찌 쓰나요 14 2014/03/10 2,797
358753 아이허브 결제금액보다 몇 천원씩 더 빠져나갔네요~~ 4 ... 2014/03/10 2,149
358752 전남 여수 갈건데 맛집이나 여행지요~ 4 쌍둥맘 2014/03/10 1,870
358751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 2014/03/10 371
358750 조중동, 종편.. 재승인 반대 서명운동시작되었네요 5 귀태들OUT.. 2014/03/10 354
358749 함익병 의사가 돈버는게 왜? 독재가 왜 나쁜가? 11 함익병 2014/03/10 3,358
358748 책 있냐고 썼다가 판매글이라고 강제삭제 당했던 사람입니다. 2 mm 2014/03/10 688
358747 잘몬된일 후회를 계속해요ㆍ꼼꼼성격 1 ㄱㄷㅊ 2014/03/10 548
358746 정다연 피규어로빅 하시는 분 계신가요? 운동 2014/03/10 4,248
358745 노예12년 vs 수상한 그녀 (엄마랑 볼 영화) 12 영화추천 2014/03/10 1,749
358744 이달 월급 1 ㅇㅇ 2014/03/10 1,270
358743 책읽기와 성적은 비례하나요? 23 ㅇㅇ 2014/03/10 3,625
358742 박근혜 "증거위조 논란, 매우 유감" 4 보험든이명박.. 2014/03/10 665
358741 시판되는 죽이나 국 맛있는 것 추천해 주세요 2 미즈박 2014/03/10 569
358740 정몽준 ”박원순, 시민 원하는 일 보다 본인 좋아하는 일 해” 12 세우실 2014/03/10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