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누군가에게 챙김을 받고 싶어요

바나나 조회수 : 2,665
작성일 : 2014-03-07 23:21:46

지금 제 상황이 챙김은 못받고 늘 챙겨주는 입장이에요..

 

그러다 보니 몸은 바쁘고 ..제 자신은 늘 뒷전이네요.가족들  뒷치닥거리 하다보면   지쳐서 제 한몸 돌보기

 

귀찮아질때가 많아서 정작 제 자신을 스스로 챙기기도 힘들고 그래요.

 

드라마 별그대에서 도민준이  천송이 걱정하고 챙겨주는 장면보니까 눈물이 나데요

 

저렇게 누군가가 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챙겨주면 참 좋겠다..감사하겠다....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옛날에 연애할땐 나도 챙겨주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 잠시 잠깐..한때 뿐더라구요.. ^^

 

사랑받고 사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

 

 

 

IP : 220.94.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3.7 11:24 PM (122.35.xxx.66)

    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서로 챙겨주는 그런 관계속에 있으면 좋곘는데..
    맨날 뒤치닥거리만 하는 느낌이에요.

  • 2. 봄이
    '14.3.7 11:40 PM (114.29.xxx.81)

    저도 인생 자체가 남만 챙기는 인생같아요 어릴땐 아프고 자식에게 관심 없는 엄마를 어린딸이 챙겼고 시집와선 남편에.. 자식들에..시부모에..챙김 받는 자체를 한번도 제대로 느껴본적 없는것 같아요그래서 종종 슬퍼져요

  • 3. 맥주캔
    '14.3.7 11:44 PM (125.186.xxx.65)

    하나 뜯어마셨네요.
    저두, 챙김받고 싶어요...

  • 4. 그래도웃어야지
    '14.3.7 11:52 PM (175.125.xxx.228)

    저도 누가 날 챙겨주는 걸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제는 악착같이 스스로를 챙기려고 노력합니다. 받을 수 없는거 바래봤자 마음만 아프고 우울해지니까요 모든 챙김의 1 순위를 나를 먼저하려고 하는데 그게 의도 만치 잘 될리가 없지요. 일단 그래도 날 챙기는 비중을 늘려가려고 해요.

  • 5. 저두요
    '14.3.8 12:07 AM (124.50.xxx.2)

    너무 서글퍼요. 양보만 해야 하는 제 성격과 환경이 어느 땐 많이 힘이 드네요. 나도 좀 이기적으로 살아야지 너네도 나 없어서 고생 좀 해봐라. ㅎ

  • 6. ....
    '14.3.8 12:13 AM (14.52.xxx.60)

    챙김받는다...라...
    그게 뭐에요?

  • 7.
    '14.3.8 12:31 AM (118.219.xxx.172)

    저도 챙기고만 사느라...ㅜ ㅜ
    나도 받고싶어영~~~

  • 8. 공감
    '14.3.8 12:36 AM (220.120.xxx.155)

    공감해요. 결혼한 이후 무수리가 된거 같아요.
    집안일은 기본이요, 늦은 시간 아이 학원으로 라이드 등 아이들과 관련된 모든 일도 제 몫이나 정작 저는 따뜻한 배려 한번 받지 못하는거 같아요.
    가끔 그냥 엄마랑 살 거 그랬다 싶을때가 있어요

  • 9. 행복한 집
    '14.3.8 1:37 PM (125.184.xxx.28)

    누가 챙겨주는것도 성격상 참 불편해해요.
    그냥 제가 저를 챙겨줘요.

  • 10. ᆢ블루지영
    '14.3.8 2:24 PM (211.246.xxx.78)

    저도 챙김 받고 싶은데
    챙겨주기만 해야되는 신세네요ㅠ

  • 11. zz
    '14.3.8 2:32 PM (110.8.xxx.182)

    PT 받으세요.. 트레이너가 잘 챙겨줍니다. 그거라도.. 위로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623 여러분들 주위에서 2 궁금맘 2014/03/23 763
363622 빨래 건조대 실내에 놓고 쓰시나요 8 자리차지 2014/03/23 3,446
363621 분당 기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윌마 2014/03/23 1,176
363620 모짜렐라 치즈 1 샐러드 2014/03/23 1,095
363619 대리급 연봉4300 이면 적은가요? 2 미국사시는 .. 2014/03/23 3,515
363618 초3 반엄마들 모임 안 가도 괜찮을까요? 9 ... 2014/03/23 3,410
363617 수분크림 따가우면 쓰시면 안돼요. 안맞는 거에요. 12 수분크림 2014/03/23 24,867
363616 백투더 1994 공연 1 잠실 2014/03/23 701
363615 은행 앱 중에 갑 저푸른초원위.. 2014/03/23 890
363614 준하 김밥 완전 웃기네요ㅎㅎ 13 snl 2014/03/23 4,855
363613 벙커1 처음 가보는 사람인데요..^^;; 3 2014/03/23 1,247
363612 나도 카톡님이 올린 pc로 카톡설치중에서요 4 ........ 2014/03/23 1,039
363611 70대 중반 아버지가 운전하는게 걱정되네요 11 에프 2014/03/23 2,584
363610 중 2 아들이 코피를 흘려요. 5 어쩌나요 2014/03/23 961
363609 박지만 "정윤회가 날 미행했다" 2 시사저널단독.. 2014/03/23 2,749
363608 월세 지원한 서울 노숙인 10명 중 8명 '노숙 청산' 7 샬랄라 2014/03/23 1,528
363607 의대공부> 인문계박사공부 넘사벽인가요 7 // 2014/03/23 2,487
363606 넋두리 3 40대 아줌.. 2014/03/23 770
363605 해석 좀 부탁요 ㅠ 3 망아지 2014/03/23 421
363604 피아노란 악기는 머리가 좋아야 27 f 2014/03/23 7,859
363603 국민체조 앱 다운 받았어요 운동 2014/03/23 1,342
363602 검정 옷 손빨래하면 먼지 안 묻을까요? 6 세탁기먼지 2014/03/23 1,021
363601 서울대는 수업 수준이 다른대학과 13 2014/03/23 6,859
363600 길고양이때문에 앞집 할머니한테 야단맞았어요! 35 소망 2014/03/23 4,631
363599 아이 피부가 핏줄이 비쳐요 6 2014/03/23 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