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는 자에게 정말 복이 오나요?

참자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14-03-07 20:27:43

살면서 억울한 일 당한 적 없으세요....

화를 내면 화병 생길 거 같고..

참자니 한숨과 눈물만 나네요.... 

  

  

IP : 218.38.xxx.1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7 8:34 PM (1.230.xxx.11)

    복이 올라면 참을 일 생기기전에 왔어야‥최대한 억울하지 않게 따지고 내꺼 찾고 욕도 해주고 그래야죠ㅜ

  • 2.
    '14.3.7 8:34 PM (115.139.xxx.183)

    홧병이와요

  • 3. ..
    '14.3.7 8:35 PM (14.45.xxx.251)

    아뇨...전 제힘으론 어쩔 수 없는 일이 닥치면 나중에 복 올꺼라고 기대안하고 전생에 내가 큰 나라 몇 개를 말아먹어서 그 업이 지금 오나보다 생각해요....세상일이 꼭 좋게 돌아가지는 않더라구요..하지만 혼자서 눌러 참진 않아요 어떻게든 해소하려고 노력하죠.

  • 4. 원글
    '14.3.7 8:37 PM (218.38.xxx.193)

    내꺼 뺏기고도 따지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어요...

  • 5. 내비도
    '14.3.7 8:39 PM (121.133.xxx.179)

    불합리한 일, 참아선 안될 일을 참으면 2%확률로 복이 옵니다.
    참으면 복이 온단 말은, 100번 참으면 2번 복이온다 라는 말에서 숫자만 뺀것이구요.
    내뱉거나 풀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은 참는게 아니고, 잊어버려야 하는 것이죠.

  • 6. 참는 자에겐 홧병이 오나니
    '14.3.7 8:41 PM (114.129.xxx.60)

    초기 증세는 가슴에 불길이 치솟으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름이요, 중기 증세는 밤에 단잠들기 힘듬이요, 말기 증세는 온몸이 이유없이 아픔이더라.

  • 7. 참을 인자 세 번이면
    '14.3.7 8:46 PM (211.202.xxx.240)

    살인도 면한다고 했으니
    참으면 범죄는 안저지르겠지만
    나중에 본인 자신이 홧병이 나고 정신이 이상해지고
    스트레스로 몸이 아프고 호르몬 작용으로 면역력에 문제있는 병이 생격서
    병원을 들락거리게 된다는.
    냄비에 물을 끓여요. 뚜껑 덮은 상태 그대로 두면 기체가 팽창되어 뚜껑은 들썩거리고 뚜껑사이로 물이
    흐르잖아요. 그래서 화나면 뚜껑열린다라고 꼭지 돌아간 표현을 하죠.
    풀어야 하는데 대책없이 참기만 하면 넘치고 흘러서 냄비 다 더러워지고 국물이 흘러 불도 꺼져서 요리가 중단 되듯이 사람의 화도 그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을건 참아야 겠지만 병이 날 정도인데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죠.

  • 8.
    '14.3.7 8:57 PM (58.123.xxx.139)

    윗님 제가 딱 그래요...
    본인 자신이 홧병이 나고 정신이 이상해지고
    스트레스로 몸이 아프고 호르몬 작용으로 면역력에 문제있는 병이 생격서
    병원을 들락거리게 된다는.

    병원 가도 명확한 이유가 안나오고 그저 면역체계가 망가진 것 같다. 홀몬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정밀검사 해도 나올지 모르겠다 뭐 이런 말들만 듣고 오고...

    매일매일 열나고 아프고 하니 일상생활도 잘 안되고 힘들어요 ㅠ.ㅠ

  • 9. .........
    '14.3.7 9:04 PM (175.182.xxx.195) - 삭제된댓글

    가만히 이해득실을 따져보세요.
    화를 내는 쪽과 안내는 쪽 어느게 더 나에게 이득인지.
    아마 원글님 스스로 가만히 분석해보면 아마도 안내는 쪽이
    종합적으로 판단해 봤을때 손톱만큼이라도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참았다는 걸 발견하실지도 몰라요.
    화를 내는 건 이해득실과 관계없이 터져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안내고 참는건 본인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계산끝에 선택한 행동입니다.
    본인의 판단을 믿으시고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전생에 빚을 졌는데 그걸 지금 갚는구나...생각하시던지
    빚진게 있을리가 없다면 지금 참은 복은 내 복 저축통장에 그만큼 예금 됐을거라 생각하세요.
    억울한일 당한 것도 억울한데
    그일로 홧병까지 걸리면 더 억울하니까요.

    월호스님 말씀
    화는
    참으면 병되고
    내면 업되고
    바라보면 사라진다.

    또 한분 외국 여스님 말씀
    화는 남의 잘못을 갖고 나에게 벌주는것...

  • 10. 참으면..
    '14.3.7 9:21 PM (121.130.xxx.96)

    참나무가 되려나요? ㅠㅠ
    죄송~~~

  • 11. minss007
    '14.3.7 9:33 PM (123.228.xxx.33)

    욕이 옵니다

    참으면 바보, 멍퉁이 인줄 알고
    말이지요

    화나는 일이 있으시면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세요
    참지말고, 표현 하시는게 맞지요

  • 12. 참으면
    '14.3.7 9:34 PM (211.222.xxx.83)

    복이와요가 요즘은 홧병 or 암생겨요네요..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이걸 알아서 싸움질은 많이하거나 무서워지는것 같아요..
    안참아서..

  • 13. ,,,,,,,,,,,
    '14.3.7 9:37 PM (118.219.xxx.44)

    의사들이 그랫어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때는 꼭 건강검진을 하라구요 몇년후에 암이 온다고... 참으면 복이 오는게 아니고 암이 와요

  • 14. 트레비
    '14.3.7 9:40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참으면 암 옵니다.

  • 15. · · ·
    '14.3.7 9:52 PM (121.165.xxx.12)

    살인은 면합니다. 대신 홧병 우울증 눈물 얻었지요

  • 16. · · ·
    '14.3.7 10:00 PM (121.165.xxx.12)

    175님 댓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그 순간 무의식적이나마 득되는 쪽으로의 판단. 상종 가치가 없어서
    내 에너지 더럽게 쓰이는거 아까워서 참았 아니 무시했거든요.
    근데 참 이상하죠. 시간이 갈 수록 참지말고 지를껄 이런 생각이 커지는걸까요.
    오히려 내가 상대에게 바보된거 같고…
    전 이부분에 대한 생각이 내려놔지면 그래도 살 것 같은데…

  • 17. 패랭이꽃
    '14.3.7 10:09 PM (186.135.xxx.18)

    살인은 면하는데 홧병이 오긴 해요.

  • 18. 은행나무처럼
    '14.3.8 1:13 AM (122.34.xxx.131)

    안와요..!

  • 19. 참으면
    '14.3.8 6:28 AM (178.191.xxx.143)

    암이오고 호구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935 수원,수지 미용실 추천 지온마미 2014/03/10 988
358934 아이허브 아발론 샴푸가 그리 좋은가요? 26 아이허브 2014/03/10 17,961
358933 파 대량으로썰어야하는데 눈 안맵게하는방법 아시나요 14 ,,,,,,.. 2014/03/10 6,388
358932 어제 생리글 올린 사람인데요 오늘 병원갔더니,,, 11 2014/03/10 4,287
358931 올해 1학년 여아 엄마예요 5 학부모 2014/03/10 1,366
358930 한예종 음대 입학한 사람들은 정말 천재에 가깝다고 봐야하나요 16 실력 2014/03/10 10,828
358929 유언장을 혼자 작성해도 되는데, 꼭 유언공증을 받는 경우...... 6 .... 2014/03/10 3,634
358928 키보드 1개로 컴퓨터 2대 쓰려면 3 2014/03/10 941
358927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3·1운동은..폭력적".. 4 샬랄라 2014/03/10 522
358926 檢 '간첩조작 사건' 국정원 전격 압수수색 했네요 5 댓통령 말 .. 2014/03/10 452
358925 그만둔회사 다시들어오고싶어하는 사람 이해가안가요 12 은빛여우 2014/03/10 8,927
358924 아이가 엄마가 집에 있는집을너무 부러워하네요 31 직장맘 2014/03/10 4,338
358923 이런 물건 써 보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7 용도 2014/03/10 1,068
358922 현관 센서등 교체해보신분 있으세요? 3 .... 2014/03/10 1,953
358921 한 아파트상가에 업종이 겹칠때 9 세탁소 2014/03/10 1,296
358920 황정순 씨 기념관 세워야 한다 9 어머 2014/03/10 1,719
358919 해법영어교실 에 대해 2 영어 2014/03/10 1,159
358918 중학생여자아이들이 이럴때 엄마들끼리는 어떻게...(길어요) 5 중딩딸 2014/03/10 1,381
358917 70년대초에 초등학교 육성회비 600원 22 2014/03/10 8,360
358916 수출용 현대차는 단단할까요? 11 제대로 만들.. 2014/03/10 1,063
358915 노트북 새로 샀는데요... c에 문서-받은파일 폴더에서 받은 파.. 1 흠??? 2014/03/10 445
358914 당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당일 2014/03/10 1,847
358913 삼성병원, 아산병원 또는 대학병원 잘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4 병원문의 2014/03/10 2,298
358912 아. . . 수백향. . ㅠ 11 ᆞᆞᆞ 2014/03/10 2,424
358911 핸펀벨소리 바꾸려는데요 1 띠리링 2014/03/10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