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너무 없는 아들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4-03-07 20:17:34
정확히는 집에서만 그래요‥ 어쩌다 통화하면 친구들하고 웃고 떠드느라 내 말은 듣는둥 마는둥 학기말에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쓰는 **는 어떻더라 그런거 쓴거보면 말없단 평가는 없어요 심지어 웃긴다 사차원개그한단 소리도 있고.근데 아무튼 집에선 중딩 이후로 길게 말을 해본적이 없네요 물어보거나 말하면 웃고 대답하는건 하는데 자기입으로 이래저래 설명하거나 먼저 얘기를 꺼내는 적이 거의 없어요 아들이 말많다고 아주 귀찮다는 엄마들 보면 신기하고 부럽네요‥ 지아빠도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밖에서 말을 많이 하고 집에서는그보단 덜 하겠지만 그래도 조곤조곤 그날 있었던 일 말하는 스탈인데‥ 도대체 아들넘은 왜 저렇게 집에서 말을 안하는지 ㅡㅡ
IP : 1.230.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7 8:20 PM (175.121.xxx.231)

    사춘기라 그런거 아닐까요? 아님 맛난거 같이 먹으면서 대화해보세요 혹시 부모님께 뭐 섭섭한일 있는지..

  • 2.
    '14.3.7 8:26 PM (1.230.xxx.11)

    화가 났거나 기분 나쁜 상태는 아니고 티비 보거나 다른 식구들이 웃긴말하면 싱글싱글 잘 웃기도 하고‥ 일부러 길게 말하게 하려고 물어보면 최대한 단답;; 고딩된지 일주일짼데 야자하고 와선 응 아니 소리만 들은듯ㅜ

  • 3.
    '14.3.7 9:03 PM (1.230.xxx.11)

    ㅠ 맞아요 질문 한꺼번에 세개 이상 못 합니다

  • 4. 아미
    '14.3.7 10:02 PM (39.118.xxx.94)

    제 아이도 고1 작년 약 8개월간 엄청 팅기더군요
    나름 사춘기를 보낸거죠
    물으면 겨우 대답..돈 필요할때는 먼저 얘기함..
    얼굴은 늘 무표정에 자꾸 말 시키면 짜증스러워하고..
    지금은 다시 사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46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1 그냥 2014/03/10 1,535
358645 인문고전 강의? 1 .... 2014/03/10 355
358644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454
358643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3,991
358642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233
358641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349
358640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096
358639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500
358638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532
358637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415
358636 초2 방과후 영어가 아님 소규모 작은 학원? 4 고민맘 2014/03/10 1,236
358635 세번결혼한여자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5 인물은 2014/03/10 2,646
358634 저도 행복하지 않아요. 7 아짐 2014/03/10 2,457
358633 며칠후 대만을 가는데요..15도에서20도라고하는데..봄날씨인건가.. 3 대만날씨 2014/03/10 2,455
358632 길을잃다. 목표가 없어졌을 때? 3 어느길목그즈.. 2014/03/10 966
358631 한국에 이멜다 환생! 1 아... 2014/03/10 1,616
358630 BBC “짝” 출연 여성 자살 사건 보도 5 light7.. 2014/03/10 2,043
358629 남편 선배들을 초대했었어요 9 코스코 2014/03/10 2,482
358628 혹시 프랑스어 인터넷강의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 2014/03/10 1,443
358627 아토피 민간요법 4 퍼옴 2014/03/10 2,030
358626 돌아가시기 전에 꿈에 죽은 친구들이 데리러 왔다고.. 5 ㅇㅇ 2014/03/10 4,008
358625 동생 여친이 대기업 다닌다는데 약간 의심이.. 29 ** 2014/03/10 15,400
358624 대체 말레이항공은 어디로 간걸까요? 24 비행기 2014/03/10 13,120
358623 영어 질문...ㅠㅠㅠㅠ 3 rrr 2014/03/10 692
358622 치대, 치전원 준비하려는 자녀, 혹은 고려하시는 분들께 1 개원의 2014/03/10 7,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