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바생 포인트 카드로 적립하라고 했는데..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4-03-07 19:03:25

아이가 학급 반장 되어서 교실에 빵 넣으려고 빵집에 갔어요.

소보로하고 팥빵 피자빵 3종류 x 50개

다른반 담임 선생님들 것 까지 주문해서.

금액이 꽤 나왔는데.

 

알바생이 포인트 카드 있냐고 묻네요.

저는 빵 잘 안사먹고 식구들도 안좋아해서 포인트 카드 없거든요ㅜ

통신사 카드는 발급 안받아서 또 없고..

 

아깝잖아요 포인트..

 

 

곰곰히 생각하다가..카운터 보는 알바생 이제 막 대학 들어간?신입생 같이

귀여운 알바생..너무 싹싹하고 친절하고 여동생 느낌 막 들어서..

 

혹시 본인 포인트 카드있으면 적립하라고.

저는 빵 잘 안사먹어서 그런것들 없다고 그러니..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난감해하면서

포인트 저희 가게에서 돈 지불하는거라 점장님 아시면 큰일난다고

나지막히 웃으면서 얘기 해주더라구요..

 

알바생 눈에 제가 진상 아줌마로 보였겠지요?

 

근데 포인트를 알바생이 적립할 수는 없는건가요 아닌것같은데..

 

여튼 친절한 알바생들 보면 뭐 자꾸 해주고싶어서 큰일이예요 이 오지랖..

 

전에는 까페에서 음료 시키는데..또 이런 기분 들어서 음료 시켜줬더니..

본인이 원하는 만큼 음료는 맘껏 만들어 먹으니

마음만 받겠다고 감사하다 그런적도 있고..

 

제 자랑아닙니다!!!저 속은 좁고 밴댕인데

유독 제가 어릴때 알바할때 눈물 뽑던 일들 생각나서..

자꾸 이러네요..

IP : 180.189.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7:06 PM (221.162.xxx.44)

    그럴 수도 있죠..저도 가끔 어리고 열심히 사는 학생들 보면 그러고 싶지만..꾸욱 참아요..울 아들이 그러지 말라더라구요..싫어한다구..

  • 2. ..
    '14.3.7 7:10 PM (58.225.xxx.25)

    그건 알바생 말이 맞아요. 손님의 구매로 인한 포인트는 당연히 알바생 카드로 적립 못합니다.
    그리고...젊은 사람들은 아줌마들의 그런 오지랖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해요.
    그냥 다음부터는 네 적립카드 없어요 이 한마디만 하시면 되요.
    제가 저 알바생 입장이래도 님이 참 난감했을듯. 님 마음 편하시자고 알바생들을 곤란하게 하시면 안되죠..

  • 3. ...
    '14.3.7 7:11 PM (112.149.xxx.211)

    나중에 불법적립으로 오해받을 수 있어서 안한거 같아요.
    악용하는 알바생들이 많거든요. 손님한테는 제값받고 통신사 할인혜택을 이용해서
    돈을 띵기는 사례도 많고요. 진상 아니구요.
    분명 고마웠을거에요. 그런 손님이 별로 없어서 당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서비스가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뭔가 해주고 싶다면 해당회사 홈페이지에 글 남기시면
    좋습니다. 회사에 따라 상품권도 주고 인사고과에도 좋게 반영되거든요.
    알바생입장에서는 자긍심도 높아지구요. 우리나라 서비스직 팁문화도 없는데 힘들기는 오지게 힘들잖아요.
    좋은 분이시네요.

  • 4. ㅇㅇ
    '14.3.7 7:16 PM (175.210.xxx.45)

    빵집 알바 했던 입장에서..
    전혀 진상아니구요. 저 알바할때는 그런 손님 없었지만 그런 권유 받았더라도 기분 나쁘진 않았을거에요
    다만 나중에 점장이 보면 불법 적립으로 오해할거고 손님이 허용했다고 하더라도 알바가 산게 아닌 이상 적립하기 좀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540 분당에 어른들과 간단한 점심식사할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7 ^^;; 2014/03/14 1,837
362539 이런 교사도 다 있는지 참나 31 .. 2014/03/14 8,570
362538 강아지 개껌 뜯을때 건드리면 으르렁 거리는거 21 너머 2014/03/14 13,755
362537 시간이 지나도 시어머니는 왜이리 적응이 안될까요? 5 시간 2014/03/14 2,928
362536 이런 엄마는 무슨 생각일까요 3 지혜주세요 2014/03/14 1,220
362535 월세주고 있는 아파트 도배장판 어느 수준으로 해주어야 하는지? 7 도배장판 2014/03/14 5,826
362534 부부간 학벌 차이 글 읽고요..애들 머리 유전이요 12 새옹 2014/03/14 7,409
362533 40대......아직 꿈이 있으신가요 17 미혹 2014/03/14 4,491
362532 에너지 음료라는거 드셔보셧어요? 깜놀 18 에너지음료 2014/03/14 4,619
362531 중학생 출결문제 4 메이 2014/03/14 1,350
362530 몸에 나쁜 카제인 나트륨에 대해서 이 글 보셨어요 ㅎㅎ 3 첨 알았어요.. 2014/03/14 1,841
362529 호남비하 일베-디씨인사이드.. 폐쇄해야 4 일베디씨충 2014/03/14 1,040
362528 직업 연봉 순위 수입현황 4 한번 보세요.. 2014/03/14 3,807
362527 창경궁 근처 괜찮은 식당이나 볼거리? 3 서울 2014/03/14 2,812
362526 세금계산서 오늘날짜로 한곳에 2장 끊어줘도 되는지요? 2 궁금 2014/03/14 921
362525 청바지 싸이즈요 4 young 2014/03/14 1,161
362524 저희 자녀없는 50대...게임기 사고픈데 뭘 사야... 3 어른용 2014/03/14 1,712
362523 검정색 트렌치 코트.. 잘 입어질까요? 8 트렌치코트 2014/03/14 2,975
362522 쿠이지프로 실리콘 주걱 찢어지네요 ㅡㅜ 2 totu 2014/03/14 1,202
362521 캡슐커피, 전용 기계 없으면 못먹나요? 4 커피 2014/03/14 2,917
362520 혼다crv와 쏘렌토 충 어느차를 사야할지 고민인데요 7 신차 2014/03/14 4,020
362519 사업하시는 분들 회계사/세무사 어떤 경로로 알게 되셨나요??? 19 콜비츠 2014/03/14 8,559
362518 쓴 파김치 1 열매 2014/03/14 1,755
362517 오일풀링시작전 꼭 알아야할 주의점 15 주의점 2014/03/14 19,455
362516 제가 지금 왁스노래듣고있는데요 4 힐링 2014/03/1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