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 수능공부 내신공부가 다른가요?
1. ㅁㅁㅁㅁ
'14.3.7 5:19 PM (122.153.xxx.12)초등학교 3학년이 벌써 그런 걱정을 하시는 것은 지구 멸망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녀분이 고등학교 갈때쯤이면 입시제도가 몇번이고 바뀔 겁니다.
2. ...
'14.3.7 5:20 PM (123.141.xxx.151)저는 80년대 생인데도 그랬어요
모의고사가 더 잘 나오고 내신은 그에비해선 좀 약한...
특히 언어, 외국어의 경우는 수능의 경우 전반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거지만
내신의 경우 교과서 보면서 특정 지문 같은 걸 암기하고 파악해야했어서
내신이 모의고사만큼 잘 나오진 않았어요
교과서 붙들고 공부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3. ㅁㅁㅁㅁ
'14.3.7 5:22 PM (122.153.xxx.12)수능 첫도입이 93년인데 원글님도 수능 세대 아니실까요? 그때랑 크게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내신은 교과서 중심이고 지엽적인 문제도 많지만, 수능은 큰 틀에서 사고력을 요하는 통합형 문항이 많지요.
4. 대강
'14.3.7 5:27 PM (14.52.xxx.59)내신은 수업시간 잘 듣고 프린트같은거 꼼꼼히 보면 좀 잘 나올수 있고
수능은 큰 틀에서 포괄적으로 본다,라고 알고있지만
요 몇년은 ebs땜에 꼭 그렇지도 않아요
내신 열심히 하면서 3년 보내면 수능도 거의 잘 볼겁니다
가끔 내신은 바닥치고 수능만 잘보는 애들이 있지만 일반고는 비슷하게 가고,특목고에서 자주 보이긴 하지요5. ㅁㅁㅁㅁ
'14.3.7 5:28 PM (122.153.xxx.12)윗님 말씀이 맞아요 내신 잘하는 학생들이 수능도 잘봅니다. 특목고는 예외지만요.
6. ‥
'14.3.7 5:29 PM (1.242.xxx.239)그런가요 ㄷㄷ 순간 요즘은 수능과 내신을 전혀 다르게 생각해야하는가 의문이 들어서요 교과서와는 다른 광범위한 걸 요구하는가 싶어서‥ 물론 바뀌겠지요 근데 바뀌어봤자 늘 제자리같아서‥ㅠ
7. ........
'14.3.7 5:48 PM (42.82.xxx.29)수능형 내신형 다른애들이 분명 존재하구요.이런애의 부모는 애 특성을 잘 파악해야죠.통합형 문제는 약하고 지엽적이면서 암기잘하는 애들 있어요.내신이 잘 나오고 노력형이라 부모의 기대치가 높은데 수능을 영 못보는거죠..보통 재수해서도 이런경우는 내신으로 밀고가는게 훨 나아요. 이런애는 특목고가 안맞죠.내신받기 힘드니깐요..사실 수능형은 좀 공부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고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면 좋죠.
어쩃든 국영수 이런건 확실히 좀 다르죠.
물론 잘하는애들중에 모두가 다 뛰어난 애들은 다 똑같다 할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갈리는애들도 분명 존재하고 그러니 내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죠8. ㅇㅇ
'14.3.7 6:37 PM (218.38.xxx.235)내신을 잘 본다는건...100점을 맞을 정도 수준이라는 뜻일걸요?
변별력, 학교 경쟁력 어쩌구 하면서 시험 문제를 얼마나 징그럽도록 어렵게 내는지....
그냥 포괄적으로 내는 수능 문제가 훨씬 인간적입니다.
윗님 말씀처럼 달달 외우고 지엽적으로 문제풀이에 강한 아이들도 있지만, 내신을 100 맞도록 공부하려면 교과서, 별도 자료들을 달달달 외우고 공부해야 하니 수능도 잘보는 아이가 될 확률이 높죠.9. ...........
'14.3.7 6:41 PM (42.82.xxx.29)윗님 그 엄청난 자료를 달달 외운다고 큰 그림을 다 그릴줄 아는건 아니죠.
그래서 갈리는 애들이 있다는거고..여기서 늘상 공부머리 타고난다 하듯이..달달 외우는 노력형이 전반적으로 다 뛰어날수도 없는 부분이 있죠.
이런애들이 있기때문에 내신형 수능형이 달리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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