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 수능공부 내신공부가 다른가요?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4-03-07 17:17:28
수능과 내신 어디에 치중하냐는 글이 있어서‥내신은 학교 진도 수업받은 거 공부하는것일 것이고‥ 수능 공부는 따로 하나요?그럼 사교육없이 학교 공부만으론 수능은 역부족인가요? 이제 초딩 3학년이지만 우리애들때는 달라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다가도 과연‥ 싶으네요ㅜ
IP : 1.242.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3.7 5:19 PM (122.153.xxx.12)

    초등학교 3학년이 벌써 그런 걱정을 하시는 것은 지구 멸망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녀분이 고등학교 갈때쯤이면 입시제도가 몇번이고 바뀔 겁니다.

  • 2. ...
    '14.3.7 5:20 PM (123.141.xxx.151)

    저는 80년대 생인데도 그랬어요
    모의고사가 더 잘 나오고 내신은 그에비해선 좀 약한...
    특히 언어, 외국어의 경우는 수능의 경우 전반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거지만
    내신의 경우 교과서 보면서 특정 지문 같은 걸 암기하고 파악해야했어서
    내신이 모의고사만큼 잘 나오진 않았어요
    교과서 붙들고 공부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 3. ㅁㅁㅁㅁ
    '14.3.7 5:22 PM (122.153.xxx.12)

    수능 첫도입이 93년인데 원글님도 수능 세대 아니실까요? 그때랑 크게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내신은 교과서 중심이고 지엽적인 문제도 많지만, 수능은 큰 틀에서 사고력을 요하는 통합형 문항이 많지요.

  • 4. 대강
    '14.3.7 5:27 PM (14.52.xxx.59)

    내신은 수업시간 잘 듣고 프린트같은거 꼼꼼히 보면 좀 잘 나올수 있고
    수능은 큰 틀에서 포괄적으로 본다,라고 알고있지만
    요 몇년은 ebs땜에 꼭 그렇지도 않아요
    내신 열심히 하면서 3년 보내면 수능도 거의 잘 볼겁니다
    가끔 내신은 바닥치고 수능만 잘보는 애들이 있지만 일반고는 비슷하게 가고,특목고에서 자주 보이긴 하지요

  • 5. ㅁㅁㅁㅁ
    '14.3.7 5:28 PM (122.153.xxx.12)

    윗님 말씀이 맞아요 내신 잘하는 학생들이 수능도 잘봅니다. 특목고는 예외지만요.

  • 6.
    '14.3.7 5:29 PM (1.242.xxx.239)

    그런가요 ㄷㄷ 순간 요즘은 수능과 내신을 전혀 다르게 생각해야하는가 의문이 들어서요 교과서와는 다른 광범위한 걸 요구하는가 싶어서‥ 물론 바뀌겠지요 근데 바뀌어봤자 늘 제자리같아서‥ㅠ

  • 7. ........
    '14.3.7 5:48 PM (42.82.xxx.29)

    수능형 내신형 다른애들이 분명 존재하구요.이런애의 부모는 애 특성을 잘 파악해야죠.통합형 문제는 약하고 지엽적이면서 암기잘하는 애들 있어요.내신이 잘 나오고 노력형이라 부모의 기대치가 높은데 수능을 영 못보는거죠..보통 재수해서도 이런경우는 내신으로 밀고가는게 훨 나아요. 이런애는 특목고가 안맞죠.내신받기 힘드니깐요..사실 수능형은 좀 공부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고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면 좋죠.
    어쩃든 국영수 이런건 확실히 좀 다르죠.
    물론 잘하는애들중에 모두가 다 뛰어난 애들은 다 똑같다 할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갈리는애들도 분명 존재하고 그러니 내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죠

  • 8. ㅇㅇ
    '14.3.7 6:37 PM (218.38.xxx.235)

    내신을 잘 본다는건...100점을 맞을 정도 수준이라는 뜻일걸요?
    변별력, 학교 경쟁력 어쩌구 하면서 시험 문제를 얼마나 징그럽도록 어렵게 내는지....
    그냥 포괄적으로 내는 수능 문제가 훨씬 인간적입니다.


    윗님 말씀처럼 달달 외우고 지엽적으로 문제풀이에 강한 아이들도 있지만, 내신을 100 맞도록 공부하려면 교과서, 별도 자료들을 달달달 외우고 공부해야 하니 수능도 잘보는 아이가 될 확률이 높죠.

  • 9. ...........
    '14.3.7 6:41 PM (42.82.xxx.29)

    윗님 그 엄청난 자료를 달달 외운다고 큰 그림을 다 그릴줄 아는건 아니죠.
    그래서 갈리는 애들이 있다는거고..여기서 늘상 공부머리 타고난다 하듯이..달달 외우는 노력형이 전반적으로 다 뛰어날수도 없는 부분이 있죠.
    이런애들이 있기때문에 내신형 수능형이 달리 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776 요즘 유치원생 7 세 활동 5 3 월부터... 2014/08/18 1,701
409775 싸구려 악세사리 오래 잘 쓰는 비결 있나요? 3 제가 2014/08/18 2,134
409774 알뜶 폰..어른도 신청할수 있나요.. 2 알뜰폰 2014/08/18 1,151
409773 이런뜻이... 18 뮤즈82 2014/08/18 3,948
409772 박근혜 개인 트레이너는 개인돈으로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23 근데 2014/08/18 5,724
409771 도와주신 두부찌개로 밥도둑질하고 배 뚜딩뚜딩중입니다 5 ... 2014/08/18 3,888
409770 6학년 여학생이 읽을 책 12 비니다솜 2014/08/18 1,572
409769 가을 옷 사고 싶네요 가을온다 2014/08/18 1,094
409768 칠순 아버지께서 약간 손을 떠시는데... 8 걱정 2014/08/18 1,914
409767 제가 얼마전 겪은 진상 가족 25 아래 의자앉.. 2014/08/18 13,006
409766 왜 안그러나 했네요-"석촌동 남침땅굴 확인촉구 시민대회.. 25 아마 2014/08/18 4,049
409765 마누카 꿀은 어떻게 먹는 건가요? 7 심플라이프 2014/08/18 3,172
409764 영어도 그냥 재능의.종류라고 생각라면 좋겠어요 3 2014/08/18 1,863
409763 기미주근깨 시술 3 뽀양 2014/08/18 2,898
409762 [세월호 특별법제정] 길고양인데 공동현관앞에 매일 와요 9 저도고양이 2014/08/18 1,028
409761 손뉴스 보다가, 2 마니또 2014/08/18 2,469
409760 고등 딸아이 성격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10 2014/08/18 2,046
409759 '낡고 낡은 패션' 프란치스코 교황의 '청빈 스타일'도 화제 13 교황앓이 2014/08/18 4,143
409758 색이 변한쌀 백설기떡 해도 될까요? 2 .. 2014/08/18 2,110
409757 탐앤탐스밀크티파우더는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한가요? 1 정원 2014/08/18 1,372
409756 친정엄마의 이런 성격. 14 제 얼굴에 .. 2014/08/18 6,788
409755 남자가 똥머리하는데 묘한매력이 있네요 4 색다름 2014/08/18 3,866
409754 유심에. 문제가 있어도 이런가요 5 스마트폰 문.. 2014/08/18 1,013
409753 강습용 수영복 추천해주세요 4 캬바레 2014/08/18 2,311
409752 요즘 참 우울했는데 길고양이땜에 위로가 되요 10 위안 2014/08/18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