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섹시하다는 말 들었던적 있는데요
남친 친구들과 술자리 한적 있거든요.
그때 한 분이 저보고 섹시하시네요 이러는 거에요
그러니까 옆에 다른 친구분도 옆에서 자기가 보기에도 그렇다는
거네요
저그때 너무 기분 나빠서 술자리 끝날때까지 단답형으로
대답만하고 말 거의 안한적 있어요.
남친은 옆에서 허허 웃고만 있고
밑에글보니까 생각나네요
어찌 기분 나쁘던지요
1. 님 남친도 참..
'14.3.7 5:15 PM (1.235.xxx.27)자기 여친 놓고 그러는데 허허 웃고만 있다니...
저는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저에게 그런 소리해서(술좀 먹더니..)그 뒤로 헤어졌어요.
너무 불쾌하더라구요..ㅜㅜ
제가 좀 보수적이긴 한데
대놓고 그 단어를 들으니 너무 모욕적이었어요.2. ㅎ
'14.3.7 5:15 PM (58.236.xxx.201)첫댓글님 말이 너무 심하네요
왜 눈도 못마주쳐요? 바본가?
남친앞에서 남친친구가 섹시하다고 말하는거 좀 그렇긴 하네요..
친구들이 장난끼가 많았나보죠....;;3. -_-
'14.3.7 5:16 PM (112.220.xxx.100)허허 웃고만 있던 등신남친 지금도 만나고 계세요?
남친이 얼마나 호구였으면....님까지 호구취급을..........어휴....4. ㄴㅅ
'14.3.7 5:17 PM (218.52.xxx.186)첫댓글님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걍 부럽다고
쓰세요 샘난다고 싸구려가 뭡니까?
대여섯 애도 아니고...5. ㅎㄷ
'14.3.7 5:18 PM (175.198.xxx.223)헐 섹시하단건 칭찬인데 댓글들 애이래요.. 밑에서도 그러더니
6. ‥
'14.3.7 5:20 PM (122.36.xxx.75)125님은 말하는게 천박하네요
7. 요즘 그 말이
'14.3.7 5:20 PM (1.235.xxx.27)칭찬인 건 저도 알아요.
그런데 20년 전만 해도 그 말은 좀 하기 어려운 단어였어요(적어도 제 주위 사람들은).
시대가 많이 변했더라구요. 요즘은 색기 있다는 말도 칭찬이라 하시는 분도 계시니..8. ...
'14.3.7 5:22 PM (119.64.xxx.92)눈도 못 마주치는건 어마어마하게 이쁘거나 어마어마하게 섹시하거나 할때죠.
예를 들어 모니카벨루치 정도는 되야 오금이 저리고 눈도 못마주칩니다 ㅎㅎ
그렇게 어마어마한 외모가 흔한가요. 적당히 이쁘거나 적당히 섹시한 정도죠.
칭찬할수있을만큼.9. ㅁㅁㅁㅁ
'14.3.7 5:23 PM (122.153.xxx.12)현실세계에서 덜덜거리며 말을 못붙일 정도의 미인은 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10. ....
'14.3.7 5:29 PM (223.62.xxx.40)첫댓글...님이 더 싸구려로 보입니다.
안보인다고 하는말이...ㅉㅉ
천박스러....11. --
'14.3.7 5:30 PM (1.235.xxx.27)첫댓글은 진짜 왜 늘 저럴까요
12. 불쾌
'14.3.7 5:34 PM (14.32.xxx.97)미친ㄴ들 어따대고 면전에서 그따위 소릴...
그 친구넘들이 님 남친을 얕보는겁니다. 절교하던지 남친과 헤어지셔야할듯.13. ...
'14.3.7 6:23 PM (39.7.xxx.32)6개월전인데요. 기분 나쁘던데요
14. ....ㄴ
'14.3.7 7:38 PM (183.98.xxx.7)남친이 옆에 있는데 섹시하다는 말을 하다니
남친이 평소 친구들에게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그랬을까요?
기분 나쁘고 모욕감 느낄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192 | 고3 되면... 6 | 원글 | 2014/08/10 | 2,518 |
407191 | 초2남아 가구 뭐가 괜찮나요? 2 | 알려주세요 | 2014/08/10 | 1,127 |
407190 | 네살 딸이랑 싸웠어요... 32 | ㅜㅜ | 2014/08/10 | 7,034 |
407189 | 관광지의 유명 맛집과 먹거리 거품이 많아요 1 | 여행 | 2014/08/10 | 1,216 |
407188 | 아이 과외쌤 생일선물 좀 봐주세요 18 | 맘 | 2014/08/10 | 2,635 |
407187 | 가구 고르는 새댁이예요. 까사미아 골랐는데... 57 | 고민중 | 2014/08/10 | 15,316 |
407186 | 전기레인지 어떤게 좋을까요 1 | 고모여요 | 2014/08/10 | 1,034 |
407185 | 삼겹살 고기불판이요~~ | 고기불판 | 2014/08/10 | 1,179 |
407184 | 제주 선희네식당 아시는분요~ 1 | 제주~ | 2014/08/10 | 1,591 |
407183 | 지난번 중고사이트... 도와주세요 3 | 중고사이트 | 2014/08/10 | 1,320 |
407182 | 마흔 중반인데 가스걱정ㅜ ㅜ 2 | 까스명수 | 2014/08/10 | 1,971 |
407181 | 약사아내를 둔 남편의 고민 4 | ㅇㅇ | 2014/08/10 | 4,818 |
407180 | 프로그램 삭제한거 다시 살릴 방법 5 | 컴맹 | 2014/08/10 | 994 |
407179 |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 요구하는 새정연 의원 명단 13 | ㅇㅇ | 2014/08/10 | 2,370 |
407178 | 낼 부터 3박4일 시간이 있는데 어디를,, 8 | 쩝 | 2014/08/10 | 1,565 |
407177 | 운동화 깔창이요~~ 3 | 어디서 | 2014/08/10 | 2,030 |
407176 | 부모가 되고 보니...... 6 | 그냥 | 2014/08/10 | 2,667 |
407175 | 은화 다윤 영인 지현 현철 혁규 권재근 고창석 양승진 이영숙.... 10 | 피해가지 마.. | 2014/08/10 | 1,116 |
407174 | 이X트에서 내 뒤에 있던 아가야 미안하다아아아... 6 | 실없다 | 2014/08/10 | 2,937 |
407173 | 신나게 탈모중 어떤방법써야할까요? 5 | 돌려놔 | 2014/08/10 | 1,980 |
407172 | 세월호2-17일)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29 | bluebe.. | 2014/08/10 | 1,335 |
407171 | 바톨린낭종?농양으로 병원 가보신 분.. 8 | 염증 | 2014/08/10 | 15,516 |
407170 | 저 어쩌면 좋을까요 1 | 내사랑 | 2014/08/10 | 1,087 |
407169 | 에일리의 여러분! 6 | 감정이입 | 2014/08/10 | 2,296 |
407168 | 요즘 어떤 피자가 젤 맛있나요? 23 | 피자 | 2014/08/10 | 4,5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