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의 같은 여자로서 너무 싫은 행동 글 읽고서...

ㅁㅁ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4-03-07 16:20:45
여럿이 모여 깔깔깔 웃는 거 시끄럽다는 댓글이 나와서 생각난 건데요
제가 사람 만나는 직업이라 낮시간에 카페를 자주 가요
그 시간에는 주부인 분들 많이 모이시죠
근데 정말... 어느 동네를 가도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정도까지 되는 분들 특유의 그 깔깔대는 웃음소리는 똑같더라구요
그러다 오히려 그 나이 지나 노년을 향해 가면 목소리가 좀 작아지는 것 같구요
남자의 경우는 오히려 중년에는 그렇게까지 몰려다니며 시끄러운 소음 내는 게 좀 덜한데
오히려 노인이 되면 할머니들에 비해 월등하게 할아버지들이 목소리가 쩌렁쩌렁하죠
지하철 타면 느끼실 거예요

문득 그냥 생각나 적어봤어요
남녀 별로 목소리가 커지는 특정 나이대가 있는 건지 궁금해서요
만약 그렇다면 그게 사회적인 요인때문인지 아님 생물학적인 요인때문인지도 궁금하네요
IP : 123.141.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기
    '14.3.7 4:33 PM (175.117.xxx.51)

    호르몬 때문에 여성이 남성처럼 변하고 남자는 여성처럼...그 나잇대 여성들 정말 시끄럽긴 하데요.음식점이나 어디나 어찌나 떠들썩 하하호호 그러는지...

  • 2. 소양의 문제일수도.
    '14.3.7 4:46 PM (1.215.xxx.166)

    가정교육이나 본인의 개인적인 상식 매너 품위 같은 소양차이도 큰듯.
    남자 여자 연령대 떠나서요

  • 3. 쐬주반병
    '14.3.7 4:54 PM (115.86.xxx.93)

    남녀별로 목소리가 커지는 특정 나이대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여성은 남성성이 두드러지고,
    남성은 여성성이 두드러진다고 하니까, 아마 원글님이 적은 부분이 맞을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목소리가 커지는 여자들(흔히 중년 아줌마라고 일컽는..)은 뭐랄까..
    타고난 기질이지 싶어요.
    기차에서 믐식 나눠먹고 잡담하고 웃음 소리 내고, 그런 사람들이 있긴해요.
    하지만, 중년 아줌마들이 다 그렇지는 않거든요.

    젊을 적에도 그런 사람을 겪어 봤는데, 아마 그런 사람들이 중년이 돼서도 그렇지 않을까 싶구요.
    저도 중년에 접어 들었고, 제 아이 엄마들과 10년 가까이 모임을 하고 있어도, 목소리 크고 남성성이 큰 엄마들은 없거든요.
    오히려 제가 그런 쪽이라고 생각 돼요.
    제가 목소리가 크고 톤이 높은 편이라서, 공공 장소나 모임에서는 더 조심하고, 신경 쓰거든요.
    나이가 들면서 더 조심하게 돼죠.
    대부분이 그렇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76 죄송합니다>맥북프로 교육할인 받으려면 꼭 온라인 구매해야만.. 2 교육 2014/04/18 1,743
371975 '교육부장관오셨습니다"귓속말..유족 '격앙' 7 1111 2014/04/18 3,461
371974 해경에서 크레인 신청이 늦은 이유가 돈을 선사에서 내야하기 때문.. 7 크레인 2014/04/18 3,079
371973 정신나간 기레기들..생존자들 병원측에서 보호하니까 국민의 알권리.. 2 ... 2014/04/18 1,820
371972 펌)교감 선생님유서 발견됬답니다 45 1470만 2014/04/18 10,972
371971 시민들 "정부 오락가락-불통행정 신뢰도 떨어졌다&quo.. 3 무능해도 너.. 2014/04/18 1,152
371970 3층 선실 들어가 수색한지 1시간이 넘었는데... 4 ... 2014/04/18 2,333
371969 승객 신원확인도 안하고 태우는게 말이 되는지 4 ..... 2014/04/18 1,407
371968 세월호 청해진해운. mb와 오시장 때문에 망한 회사 7 ㅇㅇㅇ 2014/04/18 3,334
371967 류현진 라면 사야 겠네요. 6 온다 2014/04/18 3,446
371966 백년전의 타이타닉 생존률과 맞먹는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에 5 에휴 2014/04/18 2,170
371965 침몰 사고 당일 새누리 의총에서 김진태 의원 농담따먹기--동영상.. /// 2014/04/18 1,506
371964 정부와 언론을 까시는건 좋지만 제대로 된 것을 가지고 행하시는게.. 7 ㅁㄴㅇ 2014/04/18 1,199
371963 새대가리당과 정부의 무능함에 치를... 5 ... 2014/04/18 969
371962 잠수부 분들도 평생 트라우마 생길까 4 2014/04/18 2,661
371961 슬프고 또 슬픕니다... 6 ㄱㄷㅋ 2014/04/18 1,588
371960 분노의 대상이 실종자 가족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14 컁컁 2014/04/18 2,288
371959 지옥은 죽어서 가는게 아니네요 11 //////.. 2014/04/18 2,975
371958 기본이 바로선 나라..는 언제쯤.. 6 언제쯤 2014/04/18 1,083
371957 이 기사대로라면 박근혜는 핫바지 사장이네요? 6 아이런 2014/04/18 3,083
371956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종합).. 조작국가 2014/04/18 1,416
371955 대한민국이 패닉 입니다. 23 .. 2014/04/18 5,296
371954 실종자 부모님들 동영상 이레요 ㅠㅠ 1 동이 2014/04/18 2,525
371953 공중파만 나와요.. 7 ㅡㅡ 2014/04/18 1,937
371952 이명박 때 규제 완화 안 했으면 ‘세월호 참사’ 없었다 7 원인규명 2014/04/18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