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형 재건축아파트 매매해도 괜찮을까요?

조언부탁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4-03-07 15:51:41

삼촌이 기업 최고임원 출신이라 재테크 특히 부동산쪽으로는 정보가 빠르세요

그 옛날 반포주공2단지 6천일 때 사신걸 래미안 재건축 후 28억에 파시고 지금은 또다른 재테크를 하고 계세요.

제가 25평정도의 아파트를 분양받으려고 몇 달 전에 삼촌께 부탁드렸거든요, 어디어디 괜찮은지 정보좀 달라고.

근데 삼촌 말씀이 조금 기다리라고, 좋은 자리 나오면 연락주겠다고 그러다 잊고 있었는데 그냥 분양받을 요량으로요.

조금 전 연락이 와서는 재건축될 예정인 빌라가 있는데 소형이고, 재건축되면 20평대 초반정도 지분?이 될거라고 하세요

지역은 서울입니다.

삼촌도 이미 한 채 구입하셨고 여력이 있으면 하나 더 사고 싶다고 하시며 절대적으로 추천해주시네요.

삼촌은 그 재건축빌라의 조합원 대표? 암튼 그런거 맡고 계시다고 잘 안다고. 지금 시세보다 천만원정도 싸게 나왔다고 빨리 잡으라고 ㅠ

워낙 이쪽으로 밝은 분이라 믿음은 가는데 하루 사이에 팔릴수도 있다고 하시니 빠른 결정을 해야하는터라

마음이 조급하네요.

여기서 거리가 있어서 일단 내일 오전에 가보기로 했는데요, 삼촌이 추천해주신거니 믿고 구매해도 되겠죠?

제 전재산을 걸어야 하는지라 ㅠㅠ

근데 한 가지 의아한건, 제가 아파트 브랜드가 어디냐고 했더니 그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입주자들은 내년초에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진행이 그렇게도 되나요? 보통 아파트브랜드 결정되면 그 브랜드회사에서 돈을 주고 입주자들 내보내는게 아닌가요?

IP : 211.114.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건축 한다해도
    '14.3.7 4:00 PM (211.114.xxx.82)

    제때 착착 진행되기 어렵지 않나요?급할거 뭐있나요?금리 인상결과보시고나서..
    실거주도 아니고 투자용인데..

  • 2. ..
    '14.3.7 4:11 PM (218.144.xxx.230)

    서울어디쯤인지 모르겠지만, 이야기만 듣고 무조건사지마세요.
    위치,세대,지분보시고,건축비알아보시고, 재건축진행속도나 어느건설회사에서
    하는지 알아보세요. 빌라는 잘못하면 손해보기가쉽습니다.
    제친구도 부동산투자잘하는 이모가 사라고 해서 빌라샀다가 망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 3. ...
    '14.3.7 4:24 PM (116.127.xxx.199)

    아파트라면 모를까... 빌라는 -_-;; 절대 안 사는 게 맞아요.
    아파트도 진짜 노른자 아니면 요즘엔 힘들구요. 노른자면 거의 강남인데 그런데 소형은 6,7억은 기본으로 하는데 자본이 되면 차라리 아파트를 하시는 게 맞구요.
    빌라나 주택사서 고생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싸다고 덜컥 샀다가...

  • 4. 음..
    '14.3.7 4:46 PM (222.107.xxx.181)

    얼마전에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22평 가지고 계신분, 30평대 아파트 분양받았는데
    그냥 들어갈 줄 알았더니 1억5천 분담금 나와서
    더 냈다고 합니다.
    여기보다 빌라가 더 사업성이 있을거라고는 믿을 수 없는데요...

  • 5. 지하철역 도보
    '14.3.7 5:09 PM (203.226.xxx.53)

    15분이라 위치는 좋은것 같은데ㅠㅠ

  • 6. 가을하늘69
    '14.3.7 5:26 PM (124.243.xxx.17)

    내년초에 원주민 이주한다면 사업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고, 사업시행 인가까지 다 떨어진 상태일텐데,, 이상태면 시공사가 어디인지 정해지고 대충 분담금이 얼마정도인지 알수 있지 않나요?

  • 7. 저기
    '14.3.7 8:13 PM (183.98.xxx.7)

    다른건 모르겠고요. 원글님 댓글보고 댓글 달아요.
    지하철 도보 15분이면 지하철에서 그리 가깝지 않아요. 걸어갈 수 있는 거리는 되지만 걷기 싫어하는 사람은 안걸어갈 거리예요.
    그리고 도보 15분이라는건 원글님이 직접 가보신게 아니라 말로만 들으신거죠?
    그거 파는 사람 말로 도보 15분이면 엄청 빠른 남자걸음으로 15분일 가능성도 아주 높아요.
    요즘 서울시내 지하철이 잘되어있으니 지하철역에서 도보 15분이면 그닥 내세울거 못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74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068
369573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848
369572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485
369571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1,890
369570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256
369569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074
369568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생각나서 2014/04/14 3,150
369567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초2맘 2014/04/14 3,040
369566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742
369565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337
369564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898
369563 인터넷에 저렴한 호텔식침구 구매해보신분 7 침구 2014/04/14 1,397
369562 다음 영어문장 두개다 맞는 문장인가요? 3 마그돌라 2014/04/14 585
369561 우선순위가 회사인 남편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얄미워 2014/04/14 1,105
369560 정신머리 없어서 애 용돈을 착각해서 줬네요. 11 먹는 돈 2014/04/14 3,089
369559 유럽 여행전 독서 4 동동 2014/04/14 1,117
369558 울산,부산에 사시는분 에버랜드 가실때요. 2 에버랜드 2014/04/14 795
369557 고등 시험 공부 조언해 주세요 2 힘들어..... 2014/04/14 1,054
369556 콩국수엔 설탕 순대엔 초장 19 엽기? 2014/04/14 2,374
369555 차 대기 편해서 마트치과 가는데요. 2 진작 2014/04/14 767
369554 시아버지-며느리 비밀번호 바꿈다툼.. 이혼.... 6 보셨나요 2014/04/14 3,865
369553 광고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위닉스 2014/04/14 1,253
369552 교통사고로 자동차보험 문의드려요 2 ........ 2014/04/14 513
36955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4)조작 덮기 위한 공작... 국정원,.. 1 lowsim.. 2014/04/14 504
369550 상품권 팔려고 하는데 중고나라 외에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4/04/14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