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지산발해도 예쁜 여자

.. 조회수 : 5,643
작성일 : 2014-03-07 13:19:11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긴 한데..

아파트 단지앞에 50대 까페 여사장님 ..

너무 멋지고 예쁘네요

 

스타일은 말 그대로 꽃거지 스타일요

 

흰머리 염색도 안하고 그냥 길러서

웨이브 다 늘어지게 해서 휙휙 넘기고 다니는..

나이아가라 폭탄머리?라고 해야하나..

자유로운 머리에..

 

바뀐적 없는 앵클부츠..

 

코트도 올 겨울 내 보던 코트..

 

오며가며 자주 보는데 볼때마다 예쁘네요..

 

저런 스타일 해도 뽀대가 나는게 참 신기한데..

 

얼굴이 엄청 예쁘다기 보다

분위기가 멋있어요....

 

저도 저러고 다니고 싶은데..

 

왜 전 안꾸미면 추리 그 자체일까요..

IP : 180.189.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7 1:20 PM (211.209.xxx.23)

    그렇게 꾸몄나봐요. ㅎㅎ

  • 2. //
    '14.3.7 1:21 PM (115.126.xxx.100)

    저도 그런 분들 참 부러워요~
    어찌하면 그런 느낌이 날지..
    오랜 세월동안 꾸준히 그런 스타일 유지하면 되려나요? 부럽다~

  • 3. ...
    '14.3.7 1:21 PM (210.123.xxx.159)

    김희선이 몸빼 입은것처럼이요? ㅎ

  • 4. ㅇㅇㅇ
    '14.3.7 1:27 PM (203.11.xxx.82)

    마르지 않았나요? 얼굴도 길거나 갸름한 편이고...

    저 결혼할때 비욘드더드레스라고 수입드레스샵 갔는데 거기 원장님이 그런 느낌이었어요. 산발헤어 근데 이쁜...

  • 5. 탤런트
    '14.3.7 1:32 PM (175.194.xxx.161)

    김미숙씨가 그런분위기죠

  • 6. 도돌
    '14.3.7 1:33 PM (175.193.xxx.205)

    비욘드 원장님 제가 갔을때는 깔끔하셨는데. 단순하고 멋안낸듯해도 은긍 럭셔리했구요. 스탈 바꾸셨나? ㅎㅎ
    암튼 그런분들은 대부분 체형이나 얼굴형이 기본 이상이구 많이 살찌거나 마르지 않고
    아이템 하나하나가 튀지 않되 세련된 느낌 아는 걸로 하시는 분들인거 같아요

  • 7. ...
    '14.3.7 1:35 PM (118.36.xxx.56)

    프랑스 여배우들 보면 약간 그런 분위기가 있지 않나요?
    프렌치 시크라고 해야하나.. 자연스럽고 별로 꾸미지 않아도 분위기 있는..

  • 8. 저도
    '14.3.7 1:37 PM (122.32.xxx.131)

    그런 분위기 숭상해요
    이런분들은 성격도 남의 눈 별로 신경 안쓰더라구요
    그런 성격이 외모로 승화된듯해요

  • 9. Estella
    '14.3.7 1:48 PM (58.227.xxx.208)

    엠마누엘 알트 딱 떠오르네요

  • 10. ...
    '14.3.7 1:53 PM (211.200.xxx.124)

    산발머리는 무조건 얼굴작아야 합니다!!!!
    부럽당......
    옛날 김희선 폭탄머리 따라했다 장미여관 육종완 됐었어요ㅠㅠ

  • 11. ㅈㅁ
    '14.3.7 1:59 PM (221.139.xxx.80)

    몸매 좋고 피부좋고 흰머리 있지만 머리결도 좋고 얼굴도 작고 ...아마도 그럴겁니다
    대체적으로 안꾸며도 추접하지 않고 예쁜사람들이 저렇더라구요

  • 12. ..
    '14.3.7 2:00 PM (180.54.xxx.72)

    패완몸 패완얼 의 전형적인 예같아요 ㅎㅎ

  • 13. ....
    '14.3.7 2:33 PM (221.145.xxx.51)

    배우 문숙..? 이 떠올려집니다요..

  • 14. ...
    '14.3.7 2:57 PM (111.65.xxx.48)

    제가 아는분 얼굴은 예쁜데
    머리는 늘 뜯다가 둔
    오수미 머리같던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것도 예쁜 사람이 하니까 멋있던데요?

  • 15. ^^
    '14.3.7 3:06 PM (220.87.xxx.166)

    카페 사장님 얼굴이 혹 예쁘다거나 아님 피부가 좋지 않나요?

    예전에 알던 어떤 여자.. 평생 빗질 한 번도 안한 숱이 징그랍게도 없는 부스스한 머리에 얼굴엔 광년이 같이 심한 핑크색 볼터치 ... 그리고 삭스는 레이스 달린 것 주구장창... 나름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일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얼굴과 인성이 받쳐 주니 못했던 아줌마 하나가 떠오르네요~ㅎㅎㅎ

  • 16. ...
    '14.3.7 3:45 PM (180.231.xxx.23)

    산발한 머리는 이목구비가 좀 오밀조밀하면서 몰려있어야지
    눈코입이 흩어져 있는 경우는 광녀되던데
    그리고 원글님이 말한 그사람 옷을 머리에 맞춰 은근 신경써서 맞춘걸껄요?
    광녀 머리에 멋스러워 보이게 코디하는게 제대로 차려입는것보다 은근 어려운건데
    머리산발에 정장하면 아무리 분위기 있게 생겼어도 제정신 아닌 여자같이 보이잖아요

  • 17. ok
    '14.3.7 7:35 PM (14.52.xxx.75)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나 댓글이나 너무 웃겨요

  • 18. 제가
    '14.3.7 8:30 PM (125.178.xxx.133)

    그런 스탈이에요.
    예술가 같다는 ..분위기 있다는 가끔 들어요.
    그런데 최근 이 삼년 사이로 살이..살이 너무 쪘어요.
    긴머리 커트할까 고민중이네요.
    뚱뚱하고 머리길어 산발하면 덩치큰 멧되지 같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53 달력깔고 그 위에 부침개 13 쪼요 2014/03/10 3,577
358652 영어과외선생님구하는방법 2 2014/03/10 1,272
358651 보일러 새로 교체하려는대요.. 7 비용이 2014/03/10 1,485
358650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FENDI BAG, 문제해결 부탁드려요... 4 질문 2014/03/10 919
358649 새벽에 양치안하면 입냄새 나지않나요 2 2014/03/10 2,202
358648 잘난 남자 vs 착한 남자 17 ... 2014/03/10 3,076
358647 소시오 패스 끼리 잘 어울리나요? 13 궁금 2014/03/10 4,965
358646 시댁 갔을 때, 남편들 태도 어떤가요? 8 대리효도자 2014/03/10 1,849
358645 남편의 미국유학 고민입니다. 24 possib.. 2014/03/10 5,437
358644 미세먼지 없는날도 공기청정기 2 사용하시나요.. 2014/03/10 905
358643 머리큰 아이와 엄마의 관계 1 .. 2014/03/10 973
358642 안방에 놓을 tv 크기요... 2 2014/03/10 4,061
358641 세결여) 만약 아이가 독립해서 나갔는데 청소 해주고 피자 시켜주.. 26 그냥 2014/03/10 4,925
358640 르몽드, 짝 출연자 자살보도 light7.. 2014/03/10 791
358639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도 휴대폰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할수 있나요?.. 3 바꾸려고 2014/03/10 933
358638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1 그냥 2014/03/10 1,534
358637 인문고전 강의? 1 .... 2014/03/10 354
358636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451
358635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3,987
358634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230
358633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346
358632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094
358631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497
358630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530
358629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