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애들 두명이 아들에게 문자보내고 사귀자했나봐요..
1. ㅇㅁ
'14.3.7 12:41 PM (203.152.xxx.219)고딩 딸의 말에 의하면 저렇게 대시했는데 거절한후엔 친구 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그게 힘들다고 ㅠㅠ
지금도 같은반에 말 안하고 모른척 하고 지내는 남학생이 몇명 있대요.
고2때도 그랬는데 고3 때 그중한명이 또 같은 반 됐다고..
중학생이라서 다른진 몰라도.. 둘이서 그러면 결국 둘다 못받아준다고 받아줘봤자 서로 불편하고
그게 참 어른들 보기엔 웃긴데.. 애들은 나름대로 고민이 되나봐요.
그 대시한 두명이 또 친구면 그 둘 사이도 어색해진다고..2. 그런문젠
'14.3.7 12:45 PM (180.182.xxx.179)애들끼리 해결하게 냅두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른이 어찌해볼수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자연스럽게 자기들끼리 노선정리?하게 내비두세요...3. 허..
'14.3.7 12:45 PM (1.251.xxx.21)같은 중1남학생인데도 이렇게 다르나...
부럽삼^^
근데 일일이 엄마가 다 해결해줄수는 없잖아요.
전에 여기에 성격되게 좋은 회원 한명 있었는데
혼자 남여 자녀들 키우던데...
엄마가 성격이 좋아 그런지..
그 자녀들 털털하니 지혜롭게 대처하더라구요.4. 사진
'14.3.7 12:48 PM (218.146.xxx.8)이쯤되면 아들 사진 올려주는 쎈스 ㅋㅋ
5. 답안?
'14.3.7 12:56 PM (211.234.xxx.217)여자애들에게, 웃지는 말고(웃으면 또 누구한텐 더 친절했네 아니네 하니까)
대학 가서 만나자~ 아직은 아닌 거 같아
라고 하라고 하세요.
중 1이면 이런 말 하는 것도 웃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전체가 대학병에 걸려 있으니 말이 먹히기는 할 거라고 봐요.6. 윗님 말대로
'14.3.7 1:10 PM (223.62.xxx.90)대학 가서 만나자~ 아직은 아닌 거 같아
라고 하라고 하세요.
좀 심각스럽게 ㅋㅋ
아드님 훈남인가봐요^^
걱정되는 마음도 이해합니다 ㅎㅎ7. 긴허리짧은치마
'14.3.7 1:30 PM (124.54.xxx.166)궁금하네요 전에도 님글 본것같은데 ㅎㅎ
8. 훈남들
'14.3.7 1:36 PM (125.185.xxx.54)울애 반에도 전교 여학생들이 흠모하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는 누가 대시해도 안넘어갔다네요
한결같이 자기는 여자 안사귄다고 그랬대요
차라리 아무도 안사귀니까 적도 없구요
중학교 졸업까지 진짜 만인의 연인으로 남았다는 전설...^^
걱정도 되시겠지만 아드님 인기 좋아서 부러워요 ^^9. 저도...
'14.3.7 3:39 PM (125.128.xxx.232)저희 아들 중2 여름방학 하는 날 6명의 여자아이들한테 한꺼번에 사귀자는 문자를 받았어요.
저한테 보여 주면서 답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묻더군요. ^^
그 중 사귀고 싶은 아이가 없다고...
잘 기억은 안나는데 상대방아이가 상처 받지 않게 잘 처리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끊임없이 대시는 들어 오네요.
남녀 공학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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