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네요

ㅇ외로움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14-03-07 12:26:44
노력안해도 사람이붙는사람이 있고
죽어라노력해도 안붙는사람이있고
겨우 공들여 붙잡아놔도 갑질하고 무시하고
외로워요
회사에서도 혼자
그냥 타고난체질대로 살까요?
꿋꿋이 혼자서 기죽지말고 ㅠㅠ
혼자면 불쌍히여기더라구요 ㅡㅡ
IP : 39.7.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객
    '14.3.7 12:29 PM (218.146.xxx.8)

    사람은 억지로 붙잡을려고 할수록 도망가려는 습성들이 있습니다.
    법륜스님 영상 들어보세요 ^^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 2. 법륜스님껀
    '14.3.7 12:33 PM (1.251.xxx.21)

    영상(동영상)으로 보면 신경질 나서 못봅니다.
    완전 윽박질러서...질문자가...네..알았어요. 제가 잘못했어요...하게 만드는 꼴이라서..
    그나마 책은 훨~~~씬 낫더군요.

    그게 잘붙는 사람은
    성격이 대개는 온화하더라구요....뭔말을 해도 편하게..
    그런 사람들.호불호 선명하지 않아요.

    지가 좋아하는것도....어....좋네...
    나쁜것도....이... 이런 정도..

    자기주장도 없구요...하여간 그런사람들이 잘 붙는것 같아요.

    남에게 피해 안주고, 도움도 안청하고,혼자
    잘 살아가는 사람들은 별로 사람 안붙는것 같구요..

    제가 느끼기엔 그렇더라구요

  • 3. 과객
    '14.3.7 12:34 PM (218.146.xxx.8)

    법륜스님 동영상도 잘맞는분 안맞는분 계시죠 ^^

  • 4. 외로울땐
    '14.3.7 12:35 PM (124.176.xxx.36)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글이 와닿더라구요.

    공부나 취미, 나에게 남는것을 하세요.

    외로움은 사람으로 해결이 안되요.

    성격 온화한거...무시당하는 경우도 많아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예요.

    살면서 돈과 사람에 연연해하지 않으면 반이상의 번뇌는 사라져요.

    외로움을 본인 스스로 해결하세요. 절대 남이 해결해주지 못하더라구요

  • 5. ..
    '14.3.7 12:37 PM (1.238.xxx.75)

    학창시절이나 20대 후반까지만 해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렸던거 같은데 결혼 한 뒤부터
    가정이 너무 편했는지..별로 아쉽지도 않고..할 도리만 딱 하고 사니 나이 들면서 더 고착화
    되더라구요.근데 나이 들수록 귀찮아요.사람 만나서 떠들고 실망하고 상처 받고..그 비율이
    더 큰거 같아서 그게 싫은거 같기도 하고..가끔 이래도 되나 싶지만...별로 기대가 안되서
    노력도 안하게 되네요.외롭더라도 마음 편한데 안주 한거 같아요.

  • 6. ,,,
    '14.3.7 12:42 PM (39.119.xxx.213)

    제 전화벨도 정말 심하게 안 울려요. 사람과 연결된 것이 아니라 그냥 혼자있는 섬 같아요.
    그러니 멍해지고.. 그냥 하루종일 혼자.. 완전 고독 그 자체네요.
    자꾸 사람 고파하면 고파병 걸리는 것 같아요.
    남 생각하는 시간에 나를 한 번 더 생각하자 그렇게 생각하려고요.
    힘 내세요..

  • 7. ...
    '14.3.7 12:43 PM (222.117.xxx.61)

    사람마다 타고난 능력이 다른 것 같아요.
    "사람 잘 붙는다"는 건 그 사람이 친화력을 타고난 거죠.
    공부 잘 하는 사람 있고 돈 잘 버는 사람 있듯, 혹은 부모 잘 만난 사람 있고 예쁘게 태어난 사람 있듯 그 사람이 가지고 태어난 능력이고 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부러워 하거나 우울해 하지 마시고 님이 가진 다른 능력과 복을 찾아 보세요.
    사람이 다 갖고 살 수는 없잖아요.

  • 8. 과객
    '14.3.7 12:45 PM (218.146.xxx.8)

    사람이 많아도 피곤 없어도 피곤합니다 ..한두명만 만나면 좋을듯

  • 9. ..
    '14.3.7 12:45 PM (211.177.xxx.114)

    저도 그래요...그나마 운동이라도 다니네요... 매일 오전 운동하고 집에와서 혼자 밥먹고 커피마시고 이렇게 82 들여다 보는게 일이예요... 오후엔 애들 와서 케어하느라 바쁘지만..오전에 지인들도 만나고 했음 하는데... 많지않네요...제 카톡도 오늘은 조용하네요..ㅠㅠ

  • 10.
    '14.3.7 12:56 PM (1.242.xxx.239)

    직업상 불특정 다수의 사람 많이 만나는데 요즘은 그런사람들 대하는게 훨씬 편하고 좋네요 이해관계없이 그냥 반갑게 인사 가벼운 안부 농담‥ 피곤하고 상처주는 사람들은 일정거리 이상 가깝게 들어오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 안보니까 오히려 평화롭고 갈등도 없고 외롭다기보단 일단 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023 아이 오리털 파카가 찢어졌는데... 3 ,,, 2014/03/08 1,312
358022 표창원교수 ,김연아 관련 사과글 37 소통이 되네.. 2014/03/08 10,228
358021 잣죽이나 땅콩죽 냉동해도 되나요? 1 ㅇㅇ 2014/03/08 708
358020 요즘 닭 드세요? 14 .. 2014/03/08 1,777
358019 살이 안빠지는 이유ㆍ뭘 먹어야 30 ㅅㅌㅅ 2014/03/08 5,110
358018 파는 떡볶이처럼 끈적끈쩍한 소스는 7 .. 2014/03/08 3,397
358017 공기업 입사스펙이 높긴하군요 3 ... 2014/03/08 37,641
358016 머리가(hair)가 외모에서 차지하는비율 6 50% 2014/03/08 2,648
358015 며느님이라 불리는 님께... 17 평화롭길 바.. 2014/03/08 2,631
358014 늦둥이 엄마를 할머니로 오해한분계신가요?? 25 .. 2014/03/08 5,211
358013 노예 12년, 박스오피스 순위 껑충.."뒤늦게 대목 .. 샬랄라 2014/03/08 515
358012 이런 사람은 외로워서 그런 걸까요?? 3 ..... 2014/03/08 1,433
358011 ebs 장하석 교수의 과학철학사 강의... 어떤 분인가요? 3 장하석 2014/03/08 2,087
358010 유리문 안에서 1 갱스브르 2014/03/08 474
358009 맛없는 과자가 잔뜩. 설탕을 묻혀볼까요!? 10 냐옹 2014/03/08 1,003
358008 눈 작은 사람은 화장을 어떻게 4 밍밍 2014/03/08 2,220
358007 냉동된국을 택배로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택배 2014/03/08 733
358006 연말정산 많이 토해내신분 한꺼번에 정산하세요? 3 ... 2014/03/08 1,096
358005 장례식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2 소소 2014/03/08 12,006
358004 결혼식 도우미를 할까 하고 가봤더니 8 ... 2014/03/08 3,498
358003 올인원PC요. 사도 될까요?ㅜ 36 랑이랑살구파.. 2014/03/08 8,705
358002 인생 진짜 별거없지 않나요?? 41 .. 2014/03/08 20,084
358001 급.서울의 호흡기내과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2 .. 2014/03/08 3,947
358000 헬스 하시는 분들 상체하체 요일 나눠서 하세요? 2 운동 2014/03/08 1,360
357999 세계여성의날... 성평등디딤돌상에 권은희 과장 수상 3 세계여성의날.. 2014/03/08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