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교복 입는 룰이 너무 까다로워요

00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4-03-07 12:19:20
큰애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교복살때 구입한 가디건은 자켓과 입으면 안되고...요즘 너무 추운데 자켓 위에 패딩이나 코트를 더 입어도 안된다네요.
왜이렇게 까다롭게 구는걸까요???
오늘 꽃샘추위때문에 아이 목에 머플러 둘러서 보냈네요.
IP : 220.87.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 학교도
    '14.3.7 12:22 PM (175.223.xxx.59)

    패딩에 모자 달리면 안되고 검정색.감색만 된게요
    학교만 시간이 멈춘듯해요

  • 2. ㅇㅁ
    '14.3.7 12:26 PM (203.152.xxx.219)

    어차피 교복용 자켓만으론 추워서 못다니는데 패딩이든 코트든 아이들이 선택할 여지를 주고
    교복하고 같이 맞추게 해주던지 애들은 추워죽겠다는데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하면 어쩌라는건지
    정말 한심해요.

  • 3. 학교나 교육청에
    '14.3.7 12:28 PM (1.251.xxx.21)

    건의해보세요.

  • 4. 답답
    '14.3.7 12:33 PM (1.227.xxx.46)

    하복으로 너머갈땐 또 애들을 교복으로 숨통을 조인다음, 하복을 허락? 합니다.

  • 5. 어머
    '14.3.7 12:38 PM (114.205.xxx.114)

    자켓과 가디건을 함께 못 입게 하는 건 그렇다 쳐도
    겉 외투를 못 입게 하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네요.
    꽃샘 추위가 얼마나 추운데
    단체로 애들이 아파봐야 규정을 바꿀런지 참...
    그래놓고 선생님들은 두꺼운 겉옷들 걸치고 출근하시겠죠?
    학교에 건의해 봤자 바꿀 것 같지도 않고 교육청에 한번 얘기해 보시거나
    아님,
    학교운영위원인 학부모틀에게 건의해서
    회의 때 발의해 달라 요구해보면 어떨까요.

  • 6. ..
    '14.3.7 12:38 PM (1.224.xxx.197)

    여자애들 한겨울 치마에 스타킹시는거 너무 너무 불쌍해요.
    우리애학교에는 거의 다 살색스타킹신는다면서
    검정기모스타킹신으면 아이들이 놀린다고 그러는데 진짜 이해 안가더라구요.

  • 7. 아마
    '14.3.7 12:4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학기초라 더 엄격하게 그럴수 있어요.. 지나면서 아이들이 알아서들 입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 8. 첨이라
    '14.3.7 12:47 PM (211.178.xxx.40)

    그래요.

    다녀보면 눈치껏 입고 다닙니다. ^^

  • 9. 원래
    '14.3.7 1:39 PM (125.185.xxx.54)

    일학년들은 더 군기잡아요

  • 10. 거긴
    '14.3.7 1:46 PM (59.187.xxx.56)

    더 한가 보군요.

    친구네 딸 다니는 여중은 기모레깅스에 검정양말 신었다간 벌점 받는다고...
    불투명 검정 스타킹만 허용되는데, 안에 내복이나 레깅스 입어도 벌점...

    여름인가 봄가을엔 또 투명한 스타킹에 흰양말 덧신어야 하는데, 그 땐 또 맨다리로 다니면 안 된다고 해서 일회용 비슷한 그 투명 타이즈를 수십켤레 사 놓더군요.

    또 뭐 있더라...
    아, 이게 제일 웃겼는데, 실내화도 두 개씩 들고 다닌다고...@.@
    체육관 출입용과 교실용 실내화를 구분해서 신어야 한다더군요.

  • 11. ...
    '14.3.7 1:59 PM (114.203.xxx.204)

    저희 고딩아이는 추워서 지퍼를 쭉 잠그고 갔더니
    교문 앞을 지키고 있던 선생님이 왜 잠그냐며 화를 내셨대요.
    그 이른 시각, 꽃샘추위에 목이 따땃해야 감기 안 걸리는데...
    아침에 목까지 잠그라했던 제가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 거 있죠.
    그런 걸 다 뭐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복장단속을 하려면 교실에선 잠바 못 입게 하니 그때 하시면 될 것을~

  • 12. 아놩
    '14.3.7 3:38 PM (115.136.xxx.24)

    공산당인가요... 교복입으면 됐지 뭘 그렇게 못하게 하는 게 많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293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지역육아공동체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조희연 교육.. 2014/05/29 458
383292 방송국 요즘.. .. 2014/05/29 509
383291 50대인 남편 회사를퇴직하겠다하네요. 20 절망위엔희망.. 2014/05/29 11,274
383290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 분양가가 비싼데 서울과 지방 집값의 격차.. ++ 2014/05/29 960
383289 모기퇴치 비법좀 알려주세요 ㅠ 5 .... 2014/05/29 1,294
383288 국가안전시스템 구축에 기업이 낸 세월호 성금 619억 투입? 1 우리는 2014/05/29 584
383287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지요? 8 작은희망 2014/05/29 1,516
383286 세월호 유가족 부대변인은 스탠스를 분명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23 ㅇㅇ 2014/05/29 2,578
383285 펌글] 통진당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직 사퇴 3 열심히살자2.. 2014/05/29 1,057
383284 통진당 사태 글 물어보셨던 초보맘님!, 여전히 계세요? 5 에고 2014/05/29 526
383283 500만원 빚에 20년 동안 쫓겨다닌 어느 삶 2 이런일이 2014/05/29 1,976
383282 기억하자) 수학 정석 연습문제 학원에서 다풀어주나요 4 d 2014/05/29 1,363
383281 (잊지 않아요) 밤호박 파시던 봉이야님 쾌걸쑤야 2014/05/29 497
383280 친정집을 짓고 싶어요... 집 지어보신분...ㅠㅠ 20 *^^* 2014/05/29 3,156
383279 황사 미세먼지 왜 이렇게 쉬쉬하죠 14 ... 2014/05/29 5,404
383278 (일상글) 덤벙거리고 뺀질거리는 8살 아들.. 3 ... 2014/05/29 687
383277 "일부 목사 세월호 국면전환 시도" 목회자.. 4 그나마 2014/05/29 929
383276 좌식 책상이랑 일반 책상이랑 어디가 공부 능률이 좋을까요 1 ... 2014/05/29 1,617
383275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 세우실 2014/05/29 568
383274 밑에 농약급식 피해가세요. 3 문용린이 범.. 2014/05/29 466
383273 30일 토요일 5시 광화문 농약급식관련 촛불시위 1 .. 2014/05/29 872
383272 안양, 범계, 유아책 중고로 보고 살수있는곳은없나요? 중고 2014/05/29 639
383271 아빠가 돌아가신후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세요. 도와주세요. 15 다시한번 2014/05/29 5,325
383270 유가족분들 저만 이해 안가나요?? 10 1111 2014/05/29 2,814
383269 김기춘 역시 대단하다. 대한민국을 속이다니... 27 조작국가 2014/05/29 1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