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생활수급 여성, 아들과 숨진 채 발견

기초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4-03-07 12:02:55
기초생활수급 여성, 아들과 숨진 채 발견

아들은 목 부위가 칼로 찔린 상태였으며, 어머니는 반듯이 누워 있었다.

어머니의 유서엔 "엄마가 OO이를 데리고 간다, 오빠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었다.

울산 중구청에 따르면 어머니는 월 48만8063원을 지원받고 있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지원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청각과 정신장애 4급으로 병원 치료를 지속해 오고 있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307115409163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IP : 81.17.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7 12:06 PM (14.45.xxx.30)

    아들이 백수로 있었나보네요
    그래도 28살 먹은 아이를

    왜자꾸
    휴 답답합니다

  • 2. ..
    '14.3.7 12:10 PM (180.54.xxx.72)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가 많이 보이는데 요새들어 늘은건가요? 원래 많안는데, 요새 갑자기 기사가 많이 나오는건가요..
    정부에서 이런사람들 희망잃지않고 생활할수있게 좀 신경썼으면 좋겠네요

  • 3.
    '14.3.7 12:12 PM (14.45.xxx.30)

    작년에 수급자조정으로 많이들 떨어지고 금액도 줄어들었다고하더라구요
    그러니 살수가없는거죠

  • 4. ...
    '14.3.7 12:17 PM (122.36.xxx.75)

    안타깝네요.......

  • 5. 그나마
    '14.3.7 12:21 PM (110.47.xxx.104)

    이런 기사라도 나올 때가 좋을 때입니다.
    자살 조장을 이유로 이런 기사조차 막아버리면 우리나라 빈민층의 생활이 어떤건지를 대출받아 산 아파트나마 아파트에 살면서 하루 세 끼 밥먹을 수 있는 일반 서민들조차 모르게 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네요.
    고통스럽더라도 우린 저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저들이 저 지경으로 몰린데에는 개인의 책임만이 아닌 사회의 책임도 크니까요.
    저들이 살아야 우리도 살 수 있습니다.
    소위 견권보다 더 바닥인 저들의 인권과 삶에 대해 더많이 보고 더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 6. ㅠㅠ
    '14.3.7 12:33 PM (183.98.xxx.7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그네가 말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3대 우선과제가 복지 부정수급자 색출입니다..아마 열내서 찾으면 천명 쯤 찾아서 돈 좀 절약하겠죠.(대기업 한곳 세금 감면만 안해줘도 되는 돈도 안될듯요) 그 와중에 도움받아야 될 분들 다 외면하구요. 거기다 예산상의 문제등을 핑계로 경기가 이렇게 나빠지는데 전체 수급자수를 줄이고 있어요. 진짜 사람들을 벼랑으로 모는 겁니다.

    진짜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고, 좃선일보같은 기레기는 복지를 망국의 지름길로 몰고 가고.,, 진짜 이런분들 더 안 생기게 하려면 새눌당 지지하시는 분들 두번 좀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857 (근혜하야)제사에 대해 질문드려요 8 잼맘 2014/05/14 1,216
379856 종교인이라고 더 윤리적일까 7 샬랄라 2014/05/14 1,039
379855 정청래 - 안철수 70 보복철수 2014/05/14 3,459
379854 (제안)82쿡 봉사팀 만들기 42 개굴이 2014/05/14 3,286
379853 마지막 생존자도 민간 어선이 구조…78명 구해냈다 2 세우실 2014/05/14 1,573
37985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14am] 유모차·우병우…공안몰이 lowsim.. 2014/05/14 1,105
379851 [그네아웃] 초등어머니들 여쭤봐요 유치원졸업생 어린이집졸업생 차.. 12 그네아웃 2014/05/14 1,814
379850 해외교수 세월호 관련 성명 1 추억 2014/05/14 1,063
379849 혹시 한강유람선은 세모랑 연관이 없나요? 5 한강유람선 2014/05/14 1,245
379848 안산 추모제 현장에서 모두가 눈물 바다가 된 공연.. 미안하다... 21 ... 2014/05/14 3,939
379847 남편 술먹고 온 다음날 아침 해장국 끓여주시나요? 12 2014/05/14 2,357
379846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3시간만에.. 12 철회입니다 2014/05/14 2,532
379845 세월호 인양, 영국업체가 어부지리 차지 14 광팔아 2014/05/14 1,923
379844 박근혜내려와라) 여름도시락 질문입니다. 7 도시락 2014/05/14 1,235
379843 82 신문 3호 5/13 55 82신문 2014/05/14 3,632
379842 권은희, '김용판 청장이 댓글수사 방해' 거듭 증언 2 마음 2014/05/14 1,051
379841 알바 구분하기 위한 좋은 제안 하나~ 36 2014/05/14 4,178
379840 뉴스타파(5.13) - 여론 역풍 맞고, 또 방패막이 1.보도국.. 3 lowsim.. 2014/05/14 1,433
379839 하얀뾰루지 자국 안없어지죠? .... 2014/05/14 1,125
379838 (펌) 한국남자가 일본여자 좋아하는 이유라네요 5 남여 2014/05/14 5,124
379837 2014년 5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5/14 922
379836 트위터 로그인이 되지 않네요 - 이제 됩니다. (수정) 5 버섯 2014/05/14 937
379835 고기도 먹어본 놈이 계속 찾게 된다~ 2 중독 2014/05/14 901
379834 교사 43명 청와대게시판에 '박근혜 퇴진 ' 선언 글올려 16 집배원 2014/05/14 2,589
379833 너무 절여져서 짠 열무배추 살릴수 있을까요? 7 2014/05/14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