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생활수급 여성, 아들과 숨진 채 발견

기초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14-03-07 12:02:55
기초생활수급 여성, 아들과 숨진 채 발견

아들은 목 부위가 칼로 찔린 상태였으며, 어머니는 반듯이 누워 있었다.

어머니의 유서엔 "엄마가 OO이를 데리고 간다, 오빠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었다.

울산 중구청에 따르면 어머니는 월 48만8063원을 지원받고 있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지원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청각과 정신장애 4급으로 병원 치료를 지속해 오고 있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307115409163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IP : 81.17.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7 12:06 PM (14.45.xxx.30)

    아들이 백수로 있었나보네요
    그래도 28살 먹은 아이를

    왜자꾸
    휴 답답합니다

  • 2. ..
    '14.3.7 12:10 PM (180.54.xxx.72)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가 많이 보이는데 요새들어 늘은건가요? 원래 많안는데, 요새 갑자기 기사가 많이 나오는건가요..
    정부에서 이런사람들 희망잃지않고 생활할수있게 좀 신경썼으면 좋겠네요

  • 3.
    '14.3.7 12:12 PM (14.45.xxx.30)

    작년에 수급자조정으로 많이들 떨어지고 금액도 줄어들었다고하더라구요
    그러니 살수가없는거죠

  • 4. ...
    '14.3.7 12:17 PM (122.36.xxx.75)

    안타깝네요.......

  • 5. 그나마
    '14.3.7 12:21 PM (110.47.xxx.104)

    이런 기사라도 나올 때가 좋을 때입니다.
    자살 조장을 이유로 이런 기사조차 막아버리면 우리나라 빈민층의 생활이 어떤건지를 대출받아 산 아파트나마 아파트에 살면서 하루 세 끼 밥먹을 수 있는 일반 서민들조차 모르게 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네요.
    고통스럽더라도 우린 저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저들이 저 지경으로 몰린데에는 개인의 책임만이 아닌 사회의 책임도 크니까요.
    저들이 살아야 우리도 살 수 있습니다.
    소위 견권보다 더 바닥인 저들의 인권과 삶에 대해 더많이 보고 더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 6. ㅠㅠ
    '14.3.7 12:33 PM (183.98.xxx.7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그네가 말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3대 우선과제가 복지 부정수급자 색출입니다..아마 열내서 찾으면 천명 쯤 찾아서 돈 좀 절약하겠죠.(대기업 한곳 세금 감면만 안해줘도 되는 돈도 안될듯요) 그 와중에 도움받아야 될 분들 다 외면하구요. 거기다 예산상의 문제등을 핑계로 경기가 이렇게 나빠지는데 전체 수급자수를 줄이고 있어요. 진짜 사람들을 벼랑으로 모는 겁니다.

    진짜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고, 좃선일보같은 기레기는 복지를 망국의 지름길로 몰고 가고.,, 진짜 이런분들 더 안 생기게 하려면 새눌당 지지하시는 분들 두번 좀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440 자게에서 책 추천받아 샀어요 2탄 19 신난당 2014/03/09 3,220
358439 인터** 가사도우미 진짜 별로네요 4 훈녀 2014/03/09 2,262
358438 퇴직하시게 된 친정 아버지 보니 맘이 아파요 1 .. 2014/03/09 1,650
358437 수성색연필vs유성색연필? 중학생준비물인데... 2 준비물 2014/03/09 886
358436 국산 나라스케 중에 일본꺼랑 맛이 같은거 7 알려주세요 2014/03/09 2,586
358435 불난 주택서 교복 챙기려던 10대 여고생 숨져 6 샬랄라 2014/03/09 2,327
358434 지금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5 쫄면 2014/03/09 1,726
358433 아이 핸드폰이 망가졌는데. 2 유심칩 2014/03/09 510
358432 홈쇼핑채널 없애고 인생이 달라졌어요 15 어느날 2014/03/09 4,837
358431 누가 가장 나쁠까요? 26 청청 2014/03/09 4,391
358430 중1 윤선생 영어숲 어떨까요? 5 중1 2014/03/09 3,645
358429 신사동 가로수길 가볼만한곳~그냥 지나치면 앙돼용~ 1 2014/03/09 1,939
358428 음대 독일 유학 13 2014/03/09 10,524
358427 죄송하지만 시아버님의 불륜외도글 본문삭제해요 35 울화통 2014/03/09 14,761
358426 별그대에서요. 천송이의 전생은 어떻게 되었나요? 5 별그 2014/03/09 2,342
358425 60대분께 효도폰으로 삼성스마트폰 모델 추천해주세요 2 효도폰 2014/03/09 1,012
358424 시중에 있는 모든 이어폰이 귓구녕에 안 맞아요. 28 미챠 2014/03/09 6,397
358423 돈은있어도 친구가없는 인생 16 2014/03/09 5,610
358422 집밥 맛있게 올려놓는 블러그좀 추천해주세요 11 ... 2014/03/09 3,840
358421 독감 걸렸는데 빨리 낫는 법 좀 알려주세요~ 13 독감 2014/03/09 2,917
358420 진상 학부모때문에 힘들어요 20 초보원장 2014/03/09 7,403
358419 생리 냄새 안 나는 법 15 생리 2014/03/09 8,201
358418 낼 동네 병원은 전부 파업 일까요? 9 ㅇㅇ 2014/03/09 1,369
358417 대명리조트 분양 담당자 어떤분 선택하시겠어요~~? 3 ㅣㅅㄱㅅ 2014/03/09 1,213
358416 각질 잘생기는 피부관리?? 화장품도 고민 4 추천 2014/03/0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