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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할머니께 드릴 말씀이 없어서 곤란해요..

말주변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4-03-07 11:14:19

시할머니 85세 이시고, 저희 시댁 근처 요양병원에 계세요.

시댁 갈 때마다 시할머니께 가는데..

솔직히 할 말이 없어요. 그냥 뻔해요.

몸은 괜찮으세요? 식사는 잘 하셨어요? 심심하시죠?

간식 사왔는데 좀 드세요.

이 말 끝나면... 당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무뚝뚝한 남편은 그냥 옆에 서서 멀뚱멀뚱 티비나 보고 앉았고..

저는 시할머니 손잡고 침대에 걸터앉아서 매번 참 뻘쭘하네요.

머 다른 좋은 얘깃거리 없을까요?

 

IP : 119.198.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11:28 AM (210.210.xxx.4)

    손한번 잡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잘하신거에요.
    1분 2분 가만히 손잡아 주시다가
    인사하시고 나오면 됩니다.
    방문하는것만 해도 어딘데요..

  • 2.
    '14.3.7 12:05 PM (175.113.xxx.25)

    남편도 안하는데 뭔 이야기...

    저는 친할아버지가 침대생활을 오래 하셨어요.
    제 사촌들도 할아버지랑 오래 이야기해본 적 없어서
    다들 힘들어 했거든요.
    그나마 장손인 오빠랑... 저는 좀 앉아서 말도 거들도 했었죠.
    사실 쉽지 않아요.

  • 3. ..
    '14.3.7 3:53 PM (118.221.xxx.32)

    손주도 할말 없는데.. 손주며느리가 ..뭐 할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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