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2학년이면 키 더이상 안크나요?

속상해서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4-03-07 09:48:17
생리시작하고 2년정도 되었는데 한 2센티크고
더이상 안 자라는 느낌이예요.
그래도 160만 되도 좋겠어요.
부모 다 크고 친척들도 크니 만나면 한마디하고
속상해요. 주사맞고 하는 경우는 이제 끝났을까요?
정말 병원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예요.
나중에 문제생길까 싶기도 하고 또 160은 넘겠지
싶어 주사는 포기했는데 이제보니 후회도 되고
잘못한 선택인가 싶어요.
시누는 함소아같은데서 한약먹이라는데 정말 지푸라기
라도 잡고 싶어요. 애도 우울해하고 어떤 방법이든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IP : 218.50.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7 9:53 AM (14.45.xxx.251)

    사람마다 달라요. 울 조카는 고3인데 고2 겨울방학동안 키가 2~3센치 더 컸어요. 물론 여학생입니다.
    주사같은거 안맞고 고기좋아하고 잘 먹었어요. 살쪘다고 툴툴대길래 대학가서 살빼면 된다고 걱정말라고 해줬어요.

  • 2. 제 친구
    '14.3.7 9:58 AM (122.40.xxx.41)

    중2에서 3 올라가는 동안 10센티가 컸어요.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했던 기억이..^^

    키는 스트레스 안받음 클만큼 큰다니 아예 잊고 살자고 하세요.

  • 3. 걱정맘
    '14.3.7 9:59 AM (121.166.xxx.156)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씩 더 크더라구요. 잘 먹이시고 잠 많이 자면 더커요.

  • 4. 무지개1
    '14.3.7 10:11 AM (211.181.xxx.31)

    저는 크던데요.. 중2때 162였고 고딩때 165까지 컸어요

  • 5. 꼬마버스타요
    '14.3.7 10:32 AM (121.169.xxx.228)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아이 어렸을 때 먹는 습관이나 잠을 푹 잘 잤는지도 지금 영향이 있을 거구요. 생리한지 2년지 지났고 2cm 컸으면 보통은 앞으로 3~4cm 정도 크지 않을 까 싶어요.

    대부분 자기 경험이나 가까운 사람 경험으로 얘기하잖아요.
    저는.... 어렸을 때 잘 먹고 잘 자서...국민학교 졸업할 때 160cm정도 였고 초경은 6학년 가을에 했지만 생리를 제대로 시작한 건 중학교 입학즈음으로 기억하거든요. 중학교때 3cm정도 컸고 고등학교 가서 2cm정도 컸어요. 그런데 참 신기한건,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우유는 급식으로만 먹고 고기를 자주 먹은 편도 아녜요. 그런데 24세에 회사 입사하고 회식으로 고기 많이 먹고 회사에 비치된 우유를 아침, 저녁으로 마시고 본사에서 외국인 출장자가 엄청 많은 부서여서 2~3일 꼴로 아웃백이며 갈비집에서 폭식했거든요. 1년사이 몸무게가 7kg 늘었는데 키도 1.5cm가 컸어요^^ 이후로 다이어트의 반복이지만... 잘 먹어야 크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6. ..
    '14.3.7 10:32 AM (121.166.xxx.202)

    정 걱정되시면 성장판 사진 한번 찍어보시고
    일단은 잠 충분히 재우고 질좋은 고기 자주 먹이고 운동시키세요.
    중2라면 아직 2년정도는 야금야금 자랍니다.
    초등때처럼 확확 크질않아서 그렇지만요.
    그리고 생일이 느린 아이라면 더 늦게까지도
    자랄꺼예요.

  • 7. 보통
    '14.3.7 10:44 AM (182.219.xxx.6)

    여자아이라고 해도 중3때까지는 크던걸요..
    저도 초등 졸업후 중학교 3학년까지 5센티 딱 자라고 끝났어요,

    근데,,,제 친구는 고등학교3년동안 10센티 더 컸어요,,ㅋㅋ173...이런경우는 좀 드물지만
    중학교졸업전까진 클겁니다..부모님 크시다니 걱정마세요

  • 8. ....
    '14.3.7 11:04 AM (221.162.xxx.44)

    저는 생리시작할때는 키안크고 맨앞에 앉다가 고2때 컸어요..쭈욱 165까지 컸네요

  • 9. 원글이
    '14.3.7 11:13 AM (218.50.xxx.224)

    여러분 의견보니 아직 희망이 있는 것 같아
    음식이라도 잘 먹이고 방법을 더 찾아보려
    해요. 따뜻한 답글 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오늘 즐거운 날 되세요.

  • 10. 경험
    '14.3.7 1:15 PM (49.1.xxx.112)

    저도 고1딸 있는데,,
    대부분 생리시작하고 2년 지나면 다 자란듯해요
    대신 살이 찌더군요
    많이 먹지도 않는데(대신,영양적으로 맞는 밥상임,과자나빠은 입도 안됨,원래 식성임) 살 붙는거 보고는 운동하라해도 여자애들 운동 안하는 시기이고...
    저도 160넘기만 바랬는데..1~2센치 모자라요 체중은 45예요
    운동을 시켜보세요,여자 애들은 잘먹고 잘자면 키보다는 살져요

  • 11.
    '14.3.7 2:10 PM (121.159.xxx.91)

    전 중 1, 2학기때 시작하고 20살때까지 컸어요...
    중2,3하년땐 폭풍성장 하구요 그때는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키크느라...
    고등학교 올라가고 1년에 1센치씩 대학교 1학년때까지 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610 친정엄마가 주택연금 신청할까 하시는데 제가 잘 몰라서 조언좀 부.. 10 부모님 2014/04/01 4,227
365609 박효신의 노래 '야생화' 좋네요 ^^ 2 .. 2014/04/01 1,581
365608 다본전집이 많은데 알라딘 2 전집 2014/04/01 791
365607 유통기한 지난식품 다 버리세요? 3 비비고 2014/04/01 1,104
365606 자녀들에게 칭찬 많이 해주는 엄마이신가요? 7 칭찬 2014/04/01 1,631
365605 원룸대딩딸 반찬 뭐해주세요? 6 .... 2014/04/01 1,909
365604 혹시들 박용건 선생님이라고 아시나요? ㅁㅁㅁ 2014/04/01 849
365603 은행원 부부 짱이네요 27 바침 2014/04/01 22,700
365602 옷장 정리..특히 아이들 옷...도와주세요 11 정리정돈 2014/04/01 2,199
365601 외국여자들은 한국여자랑 다르다고 하네요 ㄷㄷ 25 차이 2014/04/01 15,001
365600 퇴직금 줬다는 원장님 보세요. 4 학원장 2014/04/01 2,825
365599 도와주세요, 알콜클리닉 또는 정신과 소개해주세요 10 한숨 2014/04/01 2,664
365598 남자가 애잔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게..어떤 의미일까요? 10 궁금이 2014/04/01 5,801
365597 간단한 손님 접대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6 2014/04/01 3,428
365596 이런 증세는 뭘까요 ? 2 .. 2014/04/01 567
365595 이 조끼에 어울릴 옷스타일이나 색깔 추천해주세요ㆍ 4 82좋아 2014/04/01 1,032
365594 과외선생님 성별요.. 15 늘맑게 2014/04/01 5,417
365593 서초구/강남구 중학교 2 감사합니다 2014/04/01 1,249
365592 두부 어디것 사드시나요? 두부조림 레시피도^^ 7 두부조림 2014/04/01 1,891
365591 만취해서 주변사람에게 시비거는 사람은 4 ... 2014/04/01 772
365590 지금하는거 말고 다른걸 잘할것같은 착각 2 망상 2014/04/01 705
365589 금투자 하시는분 계신가요? 3 ,,,, 2014/04/01 1,886
365588 [단독] '박정희 불륜설 유포' 가정주부 37년 만에 무죄 6 ''''' 2014/04/01 2,348
365587 아이돌 엑소의 백현이란 애가 매력이 넘치나요. 울딸이^^ 3 첫관심 2014/04/01 1,732
365586 최승호 PD "남재준 국정원장, 뭘 기다리나".. 샬랄라 2014/04/01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