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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동, 경북, 강원 남부가 고향이신 분들께

제철 음식 조회수 : 800
작성일 : 2014-03-07 09:14:56

시래기를 생 콩가루에 버무려서 국물 자작하게 해서 먹는 음식

안동이나 경북, 강원 남부 지역에서 해먹는 요리인데 엄마가 해주시는 것

먹기만 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갑자기 먹고 싶어 그러는데 요리법좀 알려 주세요.

간은 양념 간장으로 했던것 같기고 시래기 콩가루 버무리기 전에 간해서 버무리는건지

시래기 거의다 끓은 다음에 가루를 위에다 뿌리는건지 설명 부탁 드려요.

시래기나 봄에 햇쑥으로 해도 맛있던 기억이 나요.

물론 엄마가 해 주시던 맛은  안 나겠지만 추억의 음식이라 먹고 싶어요.

IP : 203.229.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4.3.7 9:21 AM (49.143.xxx.168)

    명절에 가면 고사리도 그렇게 무치고 냉이같은 것도 그렇게 하더라구요...전 할줄 모르고..^^

  • 2.
    '14.3.7 9:22 AM (183.106.xxx.127)

    시래기 삶아 우려내고 쫑쫑 썰어 물기없이 꼭 짜 주시고 비닐팩에 넣어 생콩가루 넣고 흔들면 뽀얗게 콩가루가 골고루 묻어요
    냄비에 물붓고 집간장 조금만 넣고 끓으면 콩가루 묻힌 시래기 넣고 약불에 천천히 익히면돼요. 식성에 따라 소금 참기름으로만 무쳐도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무 채썰어서 물 자박하게 붓고 같이 끓여도 맛있고요.
    제가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네요

  • 3. ...
    '14.3.7 9:23 AM (110.70.xxx.25)

    시래기는 푹삶고 물기 최대한 꼭짜고
    콩가루 묻혀줘요

    국물은 멸치육수에 된장풀고
    간은 집간장으로 맞추고

    여기서 팁은
    국물이 끓을때 콩가루 묻힌 시래기를 넣고
    수저로 젖지 말고 뚜껑 덮어 놓고
    한번더 충분히 끓고난다음 저으면서
    간맞춰야 ᆞ됩니다
    안그러면 콩가루 옷이 벗겨져서
    국물이 많이 걸쭉해져요

  • 4. ...
    '14.3.8 12:03 AM (203.229.xxx.62)

    여러분 감사해요.
    가르쳐주신대로 맛있게 한번 요리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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