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키작다 놀림받는 아이
작성일 : 2014-03-07 08:50:51
1768464
또래 애들이 나이물어보고는
4살같다 키작다
하네요 ㅜ
아이는 집에와서는 이렇게입으면 키커보여?
나이들어보일까? 고민하고 ㅜ
놀이터에서 그런상황 심심찮게 있는데
완전 틀린말도 아니라서
아..이래뵈도 여섯살이야 나중에 아줌마닮아 클거야
햇네요
이런 경우 뭐라고 해주세요? 상대아이에게
그리고 우리아이에게요...
IP : 211.36.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3.7 9:20 AM
(211.36.xxx.45)
그러게요 분명 악의는 있었어요
한번하고 만게 아니라 몇번씩 되풀이햇다는..
방어력..이필요하겟네요 감사합니다
2. ..
'14.3.7 9:52 AM
(14.52.xxx.211)
남자 아이인가요? 울아이는 여자아인데 키번호 1번. 그래도 아이가 말발 쎄고 야무지니 놀리는 애는 없네요. 혹시 남아라면 태권도 보내시고 여아라면 자기표현 확실히 할수 있게 여러 프로그램 접하게 해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3. ...
'14.3.7 10:26 AM
(121.166.xxx.202)
제 딸 경험담,들려드릴께요.
애가 작아서 저랑 제아이도 그런 이야기 숱하게
들었었는데 유아기땐 왜 이리 작냐는 말에 가만있던 아이가 한 7살쯤되니
'응. 나 키 작아. 근데 난 마음은 예뻐. 그러니 같이 놀자'
'그래. 나 쫌 키가 작지? 우리 엄마아빠가 어렸을때 엄청 작았는데 지금 되게 커'
이런식으로 담담하게 대꾸를 하더군요.
과하게 반응하지말게 하시고
인정하고 다른 장점 자꾸 이야기해주시고
애들에게도 그렇게 말하라하세요.
4. ㄴㄷㄴㄷ
'14.3.7 10:32 AM
(180.224.xxx.37)
제아이도 키가 작아서 걱정인데 도움되는 말이 많네요
5. 아~
'14.3.7 12:31 PM
(115.136.xxx.7)
우리애도 초2인데 키번호 1번이네요. 작년엔 3~4번 쯤 되는거 같더니 ㅠㅠ
도움받고 갑니다.
우리애도 그래요. 엄마, 난 키가 작지만 똑똑해서 괜찮아! 이러더라구요.
그래도 작다는것에 스트레스 받긴하나봐요. 마음이 아파요.
엄마 아빠 둘 다 그리 작은키아닌데...크겠죠?
6. 울아들1번
'14.3.7 1:15 PM
(175.125.xxx.33)
절대 놀림 안받아요.
정확하게는..아이가 그 말이 자기를 놀린다고 생각하지를 않아요.
생일이 늦어..라든가
생일도 빠르면 엄마 아빠가 초등때 1번이었어 그런데 중학교때 확 컸대 나도 유전인가봐..ㅠㅠ
저도 이게 정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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