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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혼소송한다고 해서 죽으려고 합니다

... 조회수 : 21,924
작성일 : 2014-03-07 06:21:06

남편은 판사로 일하고 남편집안 빚문제로 양가갈등이 생기고 남편이 일방적으로 집을 나간지 1년반이에요
그동안 끊임없는 이혼요구가 있었고 제마음과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어요
법적조문을 운운하면서 계속 협박해오고 설득이 안되니 소송하겠다고해요
아마 저의 멘탈로는 소송과정을 견디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남편은 예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왔고 저는 법적지식도 없으니까요
그냥 이대로 죽는게 나을 것 같아서 죽으려고 해요
나의 진정성을 이렇게 짖밟는 남편을 선택한 제 잘못이지요
정말 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남편이 1억이 넘는 시댁빚이야기를 결혼하기로 한 후에 했고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과 경제적문제로 헤어지는 건 속물적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대출받아서 결혼준비를 하고 친정에 많이 신세지고 결혼했어요
그와중에 남편은 저에게 말하지 않고 2천만원을 대출받아서 시어머니께 예단비로 드렸구요
결국 저희는 1억2천정도 빚으로 시작했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모든 생활비 및 시댁용돈과 시댁선물은 제 월급으로 대고 남편월급으로는 시댁빚을 갚으며 살았어요
친정에서 제가 너무 초라하게 하고 다녀서 이상하게 생각하시더니 시댁빚이 있고 저희가 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남편에게 경제적상황을 이야기하라고 했으나 계속 거짓말로 일관했어요 저도 부모님 안심시켜드리기 위해 괜찮다고 했구요
그러다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께서 만나게 되고 모든 일을 알게 되고 남편은 못살겠다고 집을 나갔어요

잘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하는지. 자기가 판사면 경제적으로 책임을 안져도 그렇게 당당한건지. 남편은 이혼하고 곧 결혼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아요. 발렌타인데이에 연락해서 이혼해달라고 협박하고 소송하면 저의 명예가 더럽혀질거라고 하고.. 전 이런 상황을 견딜 정도로 정신력이나 자존심이 세지도 않고 이혼하고 누굴 새로 만나 다시 잘 해보겠다는 희망도 없어요. 사람이 어디까지 잔인하고 본인 위주로 상황을 조작 편집할 수 있는지 보느니 죽으려구요. 지난1년6개월도 너무 지옥같았는데 드디어 끝나네요


IP : 110.70.xxx.22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4.3.7 6:35 AM (121.125.xxx.227)

    그깟일로 죽으면 님이 지는거에요
    이혼한번 했다고 세상을 왜 등지나요.
    바람피고 이혼해도 재혼에서 잘 사는 세상이에요.
    더 당당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세요.남편이 후회하도록.....

  • 2.
    '14.3.7 6:36 AM (182.209.xxx.42)

    이기적이시네요..
    본인 상황을 이해하고 보듬어달라고 글 올리신 건 알겠는데
    지금 순간의 본인 힘든 것을.그걸로 끝내면 다인가요?
    딸.자식 ..그래도 잘 되라고 돈이고 마음이고 애쓰신
    부모 생각은 안하세요?
    그리고 누구 좋아라고 죽어요??
    죽을 각오면 더 악착같은 마음은 안 드세요?
    결혼 파기의 원인이 그쪽이면
    당당히 위자료 청구하고 ..망신 줄 일이면 주고
    어쨌든 뭐라도 해볼 생각 해야지..
    기운 좀 차리시구요..더한 사람, 더 고통인 사람도 견닙니다.
    지나고나면....웃으며 돌아볼 날 꼭 와요.
    더럽고 치사해지고..좀 당당해보세요..
    님이 갖고 있는 젊음...달랑 그거라도 님은 소중한 자산을
    이미 갖고 있는 거라니까요...

  • 3. 누구 좋으라고 죽어요
    '14.3.7 6:37 AM (116.34.xxx.109)

    이혼 안하고 죽으면 나중에 친정부모 돌아가셨을 때 그재산도 남편놈에게 상속 된데요

  • 4. 즐건이
    '14.3.7 6:39 AM (125.184.xxx.170)

    그런 사람땜에 목숭까지 끊을생각하다뇨~
    절대 그러지 마세요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요
    살아 계셔야지 그 끝도 보지요
    앞길창창하신분이~
    날 낳아주신 부모님을 생각해보세요

    나를 버릴만큼 남편이 가치로운 사람인지?

  • 5. ㅇㄹ
    '14.3.7 6:43 AM (203.152.xxx.219)

    소송한다고 원글님 명예 더럽혀질것도 없고요.
    원글님에게는 아무런 유책사유가 없으니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계시면 됩니다.

  • 6. 폴고갱
    '14.3.7 6:45 AM (110.70.xxx.85)

    이 글 사실입니까?
    판사라는 놈이 무슨 그런일을 벌입니까
    끝까지 살아서 복수하세요

  • 7.
    '14.3.7 6:53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이러고 사셨네요.
    죽긴 왜 죽어요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잘못도 없이 누구 좋으라구요?
    이혼을 해도 위자료 청구 할 수 있고
    망신도 줄 수 있네요.
    지금부터라도 모든 정보 수집하고 변호사찾아가서
    알아보세요.
    그리고 윗님이 말씀하신데로
    법적으로 갈라서지 않으면 만약 님이 죽으면
    나중에 친정 재산 남편분 한테 가요
    제 사촌언니가 죽은지 20년도 넘었는데도 형부가
    아직 혼자살더라구요.
    그래서 재산 정리할때 도장받고 다 했어요.
    얼마나 억울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하는 두려움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길어지면 그만큼 님의 인생버리는 거고
    나중에는 가슴칠겁니다.
    용기내세요ㅡ

  • 8. 그넘
    '14.3.7 6:54 AM (122.36.xxx.73)

    소송못합니다.명예더럽혀지는건 그넘이거든요.괜히 님협박하는겁니다.담에 전화오면 일단 통화녹음버튼부터 누르고 그넘하는 말 다들으세요.녹음한거 가지고 변호사찾아가시구요.지금 님 마음은 여전히 이혼하기가 싫은겁니까? 잘생각해보세요.

  • 9. 판사가 아니라
    '14.3.7 6:55 AM (116.39.xxx.87)

    시정 잡배라도 저런 경우에 이혼 호락호락 해주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 10. 낚시같은데
    '14.3.7 6:59 AM (175.223.xxx.94)

    시댁빚 갚아주고 판사 사위 사겠다는 사람 널렸어요
    저정도면 지참금으로 가져갈수 있는 여자 수두룩할건데

  • 11. 존심
    '14.3.7 7:00 AM (175.210.xxx.133)

    합의하세요...물론 그동안 갚은 빚은 물론이려니와 위자료까지...
    그리고 홀가분하고 프리하게 사시기를...

  • 12. 110.70은
    '14.3.7 7:04 AM (39.7.xxx.78)

    Kt로 글쓰면 누구나 저렇게 되요 낚시같지만

  • 13.
    '14.3.7 7:06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낚인거예요?
    낚인거면 ᆢ기가막히네요

  • 14.
    '14.3.7 7:21 AM (118.219.xxx.193)

    죽을 이유가 아무리봐도
    없는데?????
    1억빚 결혼전 알게됐고
    사랑했고
    남편이 몰래 이천받아 예단한건
    님을위한 배려같은데
    그걸 까발려 놓으니
    누가봐도 속없어보이네요.
    이혼하면 끝날걸 왜죽어요?
    살만한 세상은 내가만드는것

  • 15. 제발
    '14.3.7 7:24 AM (203.128.xxx.69) - 삭제된댓글

    거 죽는다는 말씀 좀 하지마세요
    또한 죽어서 뭐할거에요

    남자때문에 죽어요?
    돈때문에 죽어요?

    억울하잖아요
    죽지마세요
    죽더라도 잘 한번 살아보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사람이 사는동안 별별일이 참 많습니다
    그 와중에 하나라고 여기시고
    나와 인연이 아닌사람 붙잡느라 애쓰고 진빼지 마세요

    아니 왜 죽어요
    보란듯이 더 잘살아 내야죠...

    다 잘될거에요
    걱정마시고 본인을 아끼고 더 사랑하세요

  • 16. kt
    '14.3.7 7:29 AM (175.223.xxx.167)

    아리피가 몇개 있어요 110.175.173 등...

  • 17. .......
    '14.3.7 7:32 AM (180.68.xxx.105)

    원글님, 왜 그리 바보같으세요???? 솔직히 판사 부인씩이나 되서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는것도
    이해는 안갑니다. 차라리 낚시라는게 더 설득력이 있겠어요.
    그렇게 돈이 궁한 집구석에서 자란 판사씩이나 되는 놈이 진작에 돈 받고 팔려갔어야지,
    원글님같은 어정쩡한 배우자를 고른것 부터가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만....

    지금 이혼소송으로 가면 데미지가 더 큰 쪽은 원글님이 아니라 남편입니다.
    검사와 판사는 상황이 또 다릅니다. 이혼소송으로 가면 어차피 유책배우자는 남편이기 때문에
    모든 치부가 다 노출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동료들이 덮어줘도 그들은 잘 알겠지요.
    지금이 무슨 제 5공화국도 아니고, 결과는 다 남편에데 고스란히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남편은 그걸 뻔히 알기때문에 이혼소송 운운하며 지금 원글님을 협박하고 있는거예요.
    굳이 꼭 죽으시겠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다 미리미리 녹음해 두세요.
    지금 상황은 남편이 억대로 은행대출이라고 받아서 원글님에게 갖다바치며 제발 소송 없이
    조용히 이혼 좀 해달라고 빌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 18. 너무 분하고 억울하니까
    '14.3.7 7:34 AM (76.88.xxx.36)

    복수로 님 죽음을 보여 주고 싶으신거죠? 자기 목숨 자기가 끊는건 자기의 판단이지만
    님은 님이 자살하는 순간 부터 님이 아닌, 뻤뻣하게 굳은 시체로 되어 시체 보관 냉장실로 들어 가요
    자살한 혼들은 한동안 자기 집과 자기 가족을 찾아 간대요
    엄마,나야,아무리 부르고 만져도 살이 있는 사람이 귀신을 볼 수도 느낄 수 없잖아요
    옛날에 저희 시골 동네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그 집 딸이 자살하고 귀신이 되어서 자꾸 엄마를 찾아 오니 엄마가 시름 시름 아프고
    아주 용한 무당이 그 집을 지나가다가 저 집에 왠 잡귀가 설쳐대고있어
    하면서 무당이 갖고 있던 구슬 목걸이 같은 걸로 마구 치니까 소리 소리내며 우는 소리가 들리고
    바로 마주보고 있던 우리 친한 시골 동네 아주머님네가 직접 봤대요
    난리도 아니였대요 몇 시간 씩이나..

  • 19.
    '14.3.7 7:35 AM (175.118.xxx.248)

    SK인데 175 네요
    낚인거네요.
    이른 아침부터 자극적인 글로 ᆢ다음부터는 이러지 마세요.

  • 20. 허접
    '14.3.7 8:09 A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낚였다

  • 21.
    '14.3.7 8:13 AM (175.223.xxx.170)

    유동아이피 쓸 때
    저도 110 종종 나오고
    175도 나오고 함

  • 22. ....
    '14.3.7 8:14 AM (110.70.xxx.198)

    예전에.고시패스만 해도 기본 마이너스로 빚은 지고 살더군요.어차피 결혼하게되면 여자쪽에서 빚 갚아주고 결혼한다고...제친구가 고시패스했고 같이 연수원다닌 사람들과 소개팅 몇번 시켜줘서.들었어요..사랑해서 결혼했다 돈때문에 헤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셨다는데 다른여자랑 결혼했음 일억 빚은 흠도 아니게 생각해요.판사라면...고시준비생과 겨로ㅗㄴ했다 쳐보세요.판사만들려고 뒷바라지하는데.일억 더들지도 모르는데..일억빚땜에 자존심 무너졌다고 생각하는것 같고 원글님은 그걸 흠이라고 생각하니..헤어지고 각자 다른 사람 만나는게 맞지않을까요.친정부모님과 첨부터 상의를 했었어야 하는 문제에요.

  • 23. 애휴 제가 토닥토닥 상담 좀 해드릴께요
    '14.3.7 8:22 AM (39.7.xxx.208)

    제생각엔 문제가 더~ 있을꺼 같은데~

  • 24. ....님 답변이 현실적
    '14.3.7 8:24 AM (125.178.xxx.42)

    힘 내세요.
    그리고 서로 좋은 사람 만나세요.

    그리고 남편입장, 남편부모 입장이 되보시고...

    저 아느 엄마는
    남편 자존심 다칠까봐
    결혼하고 몇 년 지나서 친정에서 강남 청담동에 30평대아파트 사줬어요.
    물로 그때가 아이엠에프때라 집값이 싸긴했지만
    남편에게는 남편월급 모아 산거라 말하대요.

  • 25. ....
    '14.3.7 8:29 AM (121.160.xxx.196)

    연애 결혼 했을까요?

    아무리 연애했더라도 판사면 여자쪽에서 뭘 해야 할 지 잘 알텐데요.

  • 26. 보아하니
    '14.3.7 8:30 AM (39.7.xxx.208)

    보아하니 유책사유자는 남편인데
    판사면 무조건 여자가 뭐 돈을 다 싸가지고 시집가나요
    그건아니죠.

  • 27.
    '14.3.7 8:31 AM (121.188.xxx.144)

    근데 여자 있는 것 같아요
    발렌에 느낌 싸함

  • 28. ..
    '14.3.7 8:32 AM (223.62.xxx.10)

    저 몇달전에도 원글님 글 봤어요 그땐 남편분이 집나간지 반년인가 그정도됐을때였는데 ..
    그런데 여기 남편분 편드시는 분들은 그때 글을 못보셔서 그래요 ㅜㅜ
    남편이 이혼하랴는 이유가 돈많은 집 여자와 재혼하기 위해서고 처음에 시어머니였나 남편이었나가 이런 뜻을 원글님에게 내비췄다고 했거든요.
    남편이 집을 나간 이유도 동거를 하지 않은채로 시간이 오래 지나면 누가 유책인지를 떠나 실질적으로 혼인이 파탄이 났다고 보기 때문에 이혼이 성립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고요 . 원글님이 모욕을 주거나 해서 집을 나간게 아니에요. 오히려 원글님이 계속 이혼만은 말자고 빌고 남자쪽에선 무조건 이혼해야한다 이런입장이었던걸로 기억해요

  • 29. 암튼
    '14.3.7 8:33 AM (39.7.xxx.208)

    암튼 원글이가 1억 빚져주고 시작했고
    친정엄마 맘 아플까봐 숨긴건 사실
    꼴랑 빚1억이땜에 남편자존심 운운항 일은 아니죠
    원글이 딴엔 얼마나 노력해서 결헌했나요

  • 30. 남편이
    '14.3.7 8:34 AM (182.226.xxx.230)

    명예를 들먹이며 협박하는건
    자신의 명예가 걱정이기 때문!
    님은 잃을게 있다해도 그넘보다는 아닐껄요.
    그넘이 걱정하는게 자신이 명예뿐이란 얘기입니다.
    넘어가지 마시고
    부모님과 함께 대처하세요.
    자식 죽고 부모가 살고 싶을거 같으세요?
    저도 자식 둘 키우지만 사고든 뭐든 자식 앞세우는 일만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살아요.
    부모는 자식 앞세우고 절대 못 살아요.
    게다가 자살이라뇨.
    그냥 부모님께 모두 털어놓고 함께 견뎌내세요.

  • 31.
    '14.3.7 8:40 AM (39.7.xxx.146)

    암튼 소송 걸면 ㅈ그 판사가 힘든게 맞죠
    님은 잃을 게 없어요

    힘내세요
    일기 써보세요
    지금까지 견디시는게 대단해요

  • 32. 원글님
    '14.3.7 8:51 AM (39.7.xxx.208)

    원글님 변호사는 만나봤어요?
    아직도 미련이 남았어요?
    나도 이혼소송중인데...
    지금 원글이한테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 33. 죽은셈치고 삼년만 참아보세요
    '14.3.7 8:57 AM (211.36.xxx.253)

    죽으면 님인생은요 ㅠㅠ
    죽을만큼 힘든것도 다 지나가요
    꼭 지나가요
    시간지나고나면 아...그 때 왜 그랬지
    그런날도 꼭 와요

  • 34. 저기요..
    '14.3.7 9:02 AM (110.12.xxx.172)

    죽는거보다는 이혼이 더 나을것 같아요..
    이혼하세요~!

  • 35. 63890-
    '14.3.7 9:28 AM (125.181.xxx.208)

    죽을 결심으로 법원앞에 가서 1인시위라도 하시고 보도자료 만들어서 언론에 배포하세요.

    죽으면 남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겪이고 내 재산 다 남편에게 상속됨.

  • 36. ..
    '14.3.7 9:31 AM (115.178.xxx.253)

    그런놈때문에 이혼하면 원글님 부모님이 너무 불쌍해지십니다.
    그러지마세요.

    마음 굳게 가지시고 이혼해주세요. 그동안 경제적인 거 통장, 원글님 급여 다 준비해서
    소송하세요.
    친정이 경제적으로 조금 괜찮으시면 좋은 변호사 사시면 됩니다.

    나쁜놈. 윗닐 글처럼 1인 시위도 하세요.

    왜죽습니까 ? 그런놈때문에.. 더 좋은날 옵니다.
    꼭 사세요. 재미있게. 그놈 뻥 차버리고

  • 37.
    '14.3.7 9:47 AM (183.106.xxx.127)

    되도안한놈 하루빨리 이혼해야 되겠구만 이혼 안하려는것도 이상하고 거기다 그런놈 때문에 죽는다는 원글님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하루빨리 이혼하시고 홀가분하게 사시다보면 분명 좋은인연 나타날겁니다.

  • 38. 패랭이꽃
    '14.3.7 10:05 AM (186.135.xxx.18)

    사법연수원 사건에서 죽은 여자 불쌍하지만 한편으로는 왜 죽었냐 싶었어요. 엄마 가슴에 못 단단히 박고...살다보면 다 옛말할 때 있어요. 지금이야 이게 전부인거 같지만.

  • 39.
    '14.3.7 10:10 AM (203.242.xxx.19)

    첫줄 읽자마자 낚시구만 뭐이리 진지한 댓글들이 잔뜩..
    "남편은 판사로 일하고" ㅎㅎㅎ

  • 40. ㅁㅁㅁㅁ
    '14.3.7 10:19 AM (122.153.xxx.12)

    이게 낚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 41. 위에
    '14.3.7 10:23 AM (110.12.xxx.172)

    판사 들어가면..다 낚시라는건 무슨 기준인가요?
    판사는 나쁜짓 않하고 사는줄 아나봐여?

  • 42. 아놔
    '14.3.7 10:31 AM (182.219.xxx.6)

    죽기 왜 죽어요?
    남편은 님 죽어도 꿈쩍안해요...판사겠다 또 다른여자 만나 결혼함 그만이죠...
    그리고 님 부모생각은 안해요?
    남은 부모생각해보세요

  • 43.
    '14.3.7 11:26 AM (121.188.xxx.144)

    이분
    전부터 쓰던 분임

  • 44. 님 예전글봤어요
    '14.3.7 11:45 AM (59.25.xxx.23)

    신혼에 자살해봤자
    정신병숨기고 왔다고
    님이랑 님친정욕해요
    이번 짝출연자처럼요
    판사남편 앞길 망쳤다고 욕하고
    남편불쌍타할꺼에요
    정신차리고 계산할꺼계산해서
    더 나이들기전에 털고나오세요
    힘들면 정신과치료받으시구요

  • 45. 에구
    '14.3.7 12:06 PM (222.108.xxx.6)

    서초동에 가면 이혼전문 변호사들 널려있어요.
    여기서 이러고 계시는 건 오늘까지만 하시고 변호사와 현실적으로 상의하세요.
    법조인이 남편 하나만 있는 거 아녜요.기운 내세요.

  • 46. ,,,
    '14.3.7 12:11 PM (122.32.xxx.12)

    사람 쉽게 안 죽어요..
    스스로 죽을 만큼 용기면 진짜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죽긴 왜 죽습니까..

  • 47. ...
    '14.3.7 12:15 PM (123.213.xxx.157)

    누가 뭐라고 위로를 한다해도
    현재 처한 상황이 가장 고통스럽겠지요
    아무리 그렇대도 그런 하찮은 남자 하나로해서 인생을 마감하시다니요
    살다보면 상상도 못한 쓰레기같은 일들도 닥치는게 인생인데요
    지금 처한 사태를 한발짝 물러서서 삼자의 입장이라 생각하고
    본인을 한번 바라보세요
    꼭 죽어야만 해결이 되는지를요

  • 48.
    '14.3.7 12:29 PM (121.188.xxx.144)

    다음에서 여성상담으로 검색하시면
    여성단체 보이실거예요
    심리적.법률적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 49. 그냥 인연이 아닌거에요
    '14.3.7 12:39 PM (203.226.xxx.90)

    님남편은 임대료나오는 건물하나 들고올
    부자집 전업주부할 여자랑
    중매결혼했어야했고
    님은 자기체면보다 님을 사랑해줄 남자랑
    결혼했어야 하는거라고
    제삼자의 시선에서 바라보세요
    결혼은 어차피 남남사이에
    서로 필요한부분을 채워주는 거래잖아요
    재산분할이나 위자료챙기시고
    님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남자만나세요
    아직 애도 없고 젊음 한고비넘김
    새로운 세상이 있어요
    죽지마요
    님 죽음 님 남편은 더 좋아할테니
    판사짤리는것도 아니고
    내연녀랑 결혼해서 잘살꺼에요

  • 50. 이경우
    '14.3.7 12:48 PM (211.209.xxx.23)

    죽음은 어디 맛 좀 봐라라는 성격도 클텐데, 전혀요. 걸림돌 하나 스스로 사라져 주는 것 밖에 안 돼요. 그것 외에도 남자 입장에선 얻게 되는게 많죠. 위에 글처럼 친정 재산까지..

    당장은 힘들겠지만 정신차리고 이혼 잘 하는데 전력투구하세요.

  • 51. 이경우
    '14.3.7 12:50 PM (211.209.xxx.23)

    그리고 그 죽음으로 누가 젤 힘들겠나요. 남편 놈은 뒤에 가서 웃을겁니다.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안 돼요.

  • 52. ..
    '14.3.7 1:46 PM (222.110.xxx.1)

    이 글 낚시 아니에요
    저 예전에도 원글님이 쓰신 글 봤어요.
    그때는 남편이 집나간지 얼마 안됐을 때였고요.
    남편 직업, 정황 이런걸 쓰셔서 기억해요.

  • 53. 그냥
    '14.3.7 3:40 PM (211.61.xxx.211)

    서로 해옥할 수 있도록 놔 주면 되는 거 아니에요?
    저런 남자랑 산다면 앞으로 계속 정상적으로 살기도 어렵겠고 사는게 사는 게 아닐거고
    저 남자도 자기가 원하는 여자랑 다시 살 권리가 있고 그렇겠네요.
    뭣 땜에 붙잡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54. 원글님
    '14.3.7 3:56 PM (39.121.xxx.22)

    그냥 제발 남편 놔주세요
    혹시 고시공부할때 뒷바라지해주고 한 관계아니라면
    그냥 법대로 계산할꺼계산하고
    위자료받고 끝내세요
    가난한집 개룡남인가본데
    그런 남자는 시댁빚갚아주고
    평생 품위유지비대줄 부자집딸이랑
    결혼하는게 맞아요
    남편이 님 싫대잖아요
    처가집에 자기본가 빚알려진게
    너무 자존심상하고 싫은거에요

  • 55. hot
    '14.3.7 7:18 PM (182.218.xxx.22)

    댓글 다는 분들은 10분정도 더 투자해서,,,, 밑에 글 읽고 답변을 달았음 좋겠네요^^...
    6개월전에도 남편분 문제로 글 올렸다고, 했는데..... 사람이 정신적으로 힘들면.... 이성적으로 6하원칙이든,
    글자의 오타든 신경 쓸 여력 없답니다.....
    지금 남편 판사는 쓰레기 입니다..... 님은 남편의 최대한 잘못한 부분을 생각하셔야 하구여...여자 변호사 한 번 알아 보시고.... 최대한 남편 판사직 명예실추로 관두게 할 상황을 만들던지, 위자료 받을 생각을 먼저 하심 좋겠어요......힘내세요....!

  • 56. 님..
    '14.3.7 8:09 PM (1.252.xxx.227)

    제가 웬만하면 답글 안 다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한 자 올립니다.
    이 결혼의 첫단추가 잘못 되었다는 판단이 드는데요, 님이 굳이 빚을 전액 갚아주지 않고 차라리 시댁에 예단비를 정상적으로 드리며 '더 드리지 못해 미안하지만 최선을 다 해 마련했다' 라며 기분좋게 넘어갔어야 무탈했을 일입니다. 저도 결혼한 여자라 님 심정 십분 이해해요. 여자는 무슨 죄를 지어 이리 숙여야 하는지 화도 나죠. 하지만 우리는 한국의 특이한 결혼문화 속에 너도 나도 얽혀 살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 할 일입니다..
    이상한 생각 마시고, 지금이라도 님 남편께 과거에 님의 배려심 없던 모습을 진심으로 사과하시면서 남편의 상처를 안아줘 보세요. 달라질겁니다.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57. 남편분...
    '14.3.7 8:44 PM (220.72.xxx.174)

    쓰레기 판사네요. 그런 쓰레기 판사한테 법조대위에서 판결을 받는 사람은 그야말로 피해자 입니다.
    소송걸어서 판사복 벗게 만드세요.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죄를 뒤집어 씌워 누명을 쓰게 하는 그 판사남편이야말로 길가다 버려진 담배꽁초만도 못한 사람이네요.

  • 58. hot
    '14.3.7 9:11 PM (182.218.xxx.22)

    윗 분 "남편분" 님 말씀처럼 쓰레기가 판결 내어 봤자.... 쓰레기 판결입니다...
    "님".. 답변은 넘 돈에 타협하라는 상류나 명예 돈 있는 사람과 살기위해서는 자신의 인격 자존심 다 버리라는 말인데요..... 왕관을 갖고 있을 만한 사람한테는 왠만하면,,, 정주영 본처이신 사모님 처럼 그 많은 고생과 바람피는 상황도 참고 살지만, 인간이 않된 쓰레기 사고의 현실적으로 언제든...변모하는 사람앞에서는~
    글 쓴 원글 님은 빚을 지고서도 결혼해서 내팽겨질 상황과 자살을 할 만큼인데.... 그런 남편에게는 맞춰주는 인간적 노력이 필요없는 상황입니다...1년간 일부러 떨어져 사는 사람인데...부부라도 정이 떨어지면, 남보다 못하기에 살인도 발생 하는데요....~~최대한 아직도 이 사회에 쓰레기 인간이 판사되지 않기를 바라는 변호사나 언론도 있기에..... 그 쪽으로 노력하시길 바램하는 일인입니다..... 삼성이기에 고현정이 못 버티고 나왔지만, 별 것도 아닌 "판사" 직업 하나로 여자 일생이 찢어 지는 상황이고, 그런 인간이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판결 할리 없습니다......
    이해타산 위주로 하겠지요....~~~

  • 59. 님..
    '14.3.7 10:41 PM (1.252.xxx.227)

    추가로 글 남깁니다. 절대로 굴종적인 사과는 하시면 안돼요. 상대 가슴의 상처를 안아주는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부부 사이의 일은 부부만 아는 것이지만, 기술하신 내용만 보자면 남편분도 가슴에 맺힌 것이 있을듯 합니다. 다만 1년 넘게 별거를 한다는 부분에서, 혹시 여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만일 그렇다면 님께서도 항상 통화를 녹음해 두시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는 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혼을 하든 안하든 님이 유리한 상황은 만들어 두시는 것이 힘이 될거에요.
    그러나, 내가 변해야 상대도 변화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마지막 노력은 꼭 해보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님 삶에 당당해지기 위해서라도요.

  • 60.
    '14.3.7 11:41 PM (119.201.xxx.140)

    죽나요...
    그리고 그정도로 남편이 이혼하길 원하면 하시는게 맞지않나요.
    님도 경제적능력있고
    판사남편도 경제적지원가능한 여자 만날려고 하는거같은데....
    딴거 안보고 경제적 능력보고 다시 재혼하겟죠.....
    그냥 순리대로 해결하심이..

  • 61. 지나다가..
    '14.3.8 12:11 AM (39.120.xxx.226) - 삭제된댓글

    작년... 와이프가 자살한 판사를 압니다.
    둘 다 30대 초중반의 젊은 부부였는데, 자살사유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와이프의 죽음을 주위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장례를 치뤘고
    채 반년도 되지 않아 보란듯이 재혼하더군요.

    와이프의 죽음을 쉬쉬하며 주변에 알리지 않더니
    재혼청첩장은 법원내부게시판에 번듯하게 올라 옵디다.

  • 62. 깊은바다
    '14.3.8 1:58 AM (220.118.xxx.142)

    보란 듯이 소송하세요. 지가 판사니 법으로 운운하면 꼼짝도 못 할 줄 알겁니다. 윗 댓글들 봐도, 제 생각도 유책사유자는 부군이시고, 빚 남편책임이니 그동안 방값 받아 나오신 것 말고도 청구할 부분이 있을 것이고, 위자료도 님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직에 있으니 재산이 없어도 급여통장 압류같은 것 될거에요....판결이 나고나면요. 이혼하는데 스피디하게 해도 거의 2년 걸립니다. 조정도 한 이래저래 6개월 잡아 먹고요. 소송 걸어도 그쪽이 소장 받고 변호사 지정하고 재판 일정 잡혀서 판사가 불러서 조정단계 가라고 하는데까지도 한 2달. 조정 끝남 6개월 넘어가요. 그러고 1심 1차 재판 기일 잡히고........그 중에 남편이 합의 하자고 하면 좋겠지만, 보통의 경우, 너무 괘씸하니까 그냥 항소도 하고 몇년 걸리더라도 가면 남편이 매우 괴로울 것입니다. 그런데 님 아름다운 30대 초반이 재판을 훌쩍 지나가고 곧 30대 중반, 후반으로 갈텐데....
    언제나 인생의 선택의 연속이니까요. 좋은 글들 위에 많으니 참고하셔서 잘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님이 죽음을 선택하면 누가 제일 좋을까요? 누가 제일 슬퍼하실까요?
    저는요....말도 못하게 괴로운 시절이 있었던 사람인데요,
    정말 그 시절 견디고 나면 새세상이 분명히 있다고 경험한 사람입니다.
    잃는것이 있으면 얻는것도 분명히 있고요. 기운내시고 죽음같은 것은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나이가 40중반인데, 더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을텐데 인생 운운하니 약간 죄송합니다만,
    인생 참 살만합니다. 꼭 용기 내시고 힘내서 사시기 바랍니다.

  • 63. 둘기
    '14.3.8 2:26 AM (211.37.xxx.180)

    얼마나 아프고 힘드셨을 까요 ㅠㅠ.
    정말 이 악물고 살아내주셨음 좋겠어요. 지면 안돼요 ㅠㅠ

  • 64. 힘내세요.
    '14.3.8 6:58 PM (125.178.xxx.42)

    시댁빚 1억?은 엄밀히 말하면 남편이 감당해야할 짐이었고
    그것은 부부가 니꺼니 내꺼니 할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남편이라고 부잣집에서 태어나 재산 물려받아 잘 살고 싶지 않았겠어요?
    좋은 머리 물려받았듯 시댁부양의 책임도 운명인것이지요.

    예단 2천만원
    그 정도는 남편이 굳이 대출받아 님 대신 드려야 했는지도...이해되지 않습니다.

    남편은 없는집 아들로 태어나 똑똑했고
    또 책임감 또한 강한 사람인것 같은데, 친정쪽 식구가 처가 등골 빼먹는 놈 취급을 하니
    님한테 정이 떨어졌나 보네요.

    시댁도 판사아들 만들기 까지 얼마나 고생많았을까요?
    정말 나쁜 시댁이었다면
    아들결혼 반대하고 열쇠 많이 가져오는 여자랑 결혼시켰겠죠.

    그냥 원글님과 남편은 연이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살다보면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해요.
    친정에서 님의 초췌한 얼굴보고 말했을때
    시댁얘기를 해서는 안되었죠...

    친정부모님 원글님이 잘 살길 바란다면 모르는척 넘겼어야 하구요.
    친정부모님도 경솔했네요.

    누구의 큰 잘못은 없지만
    조금의 부족함이 밀리고 밀려 인연이 다하나 봅니다.

    원글님 좋은 세상 또 옵니다.
    쿨하게 헤어지고, 좋은 사람 만나 잘 사세요.

  • 65. ...
    '14.3.14 12:33 AM (210.2.xxx.183)

    님 예단으로 1억 2천 가지고 간 거예요. 시댁서 판사아들하고 결혼하니 그 값으로 떠 넘긴거죠.

    결혼이 파탄에 접어 들었으니 이젠 어떻게 이 상황을 나에게 유리하게 역전시킬수 있는지 잘 계획을 하세요.

    지금 이혼을 결심하든 안하든... 하지만 님 남편 하는 꼬라지를 보니.. 이혼은 예정되어있는듯.
    모든 대화내용 녹취 하세요. 빚 1억 2천 가지고 결혼한 것 부터...증거기록이 될 만한 것이 있으면 남편 통장 내역서이든 다 모아놓으세요.
    님 남편 아킬레스는 바로 명예지요. 증거모아서 소송하세요.
    그냥 순순히 이혼해주시면 위자료도 제대로 못 받으실 것 같고, 그리고 가슴에 응어리져서 한이 되요.

    그런데 예전에 판사남편이라면서 올리신 그 분이신것 같으데.. 혹시 동일이이면 이 분, 한편으로는 답답하네요. 판사라는 간판.. 그건 남편 타이틀이지 원글님 본인꺼 아니잖아요. 조언 핑계(?)로 글 올리시고 리플 확인하시는 것 보다.. 법에 문외한 이라고 하니까... 수험서 형법, 형소법... 한 번 보세요. 덤으로 민법 친족법 이혼파트쪽이랑요... 친족법은 양 별로 안 많아요.
    5년 전쯤.. 제가 님처럼 갈팡질팡 했어요. 그땐 너무 몰랐죠. 사시 공부하던 친구도 있었는데.. 얼마전 제가 통화하면서 너 너무 야속하다 그랬거든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너가 나에게 말해줬더라면... 이혼변호사 몇 몇 찾아가보았는데... 돈주고 상담까지 받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돈으로 한우나 먹을껄...

    원글님.. 그냥 안타까워서 그래요. 인생에... 정답이 없겠지만... 억지로 붙든다고 내가 더 잘한다고 변하는 건 없어요. 님 남편은 그기까지 인거예요. 그냥 자기 인생 찾으세요!

  • 66. 오칠이
    '14.4.25 2:42 PM (111.118.xx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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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관련 전화상담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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