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틱인데요 틱이 유전인지요?

궁금 조회수 : 5,204
작성일 : 2014-03-07 03:35:03
신랑이 심한틱이에요 눈도 심하게깜빡거리고
불안하면 소리도 내고 캑켁대고ㅜㅜ저희
딸아이는 정상인데 생각해보니저희 시아버지가 눈을심하게 깜빡이시드라구요.,
둘째를 가지려고 생각하니 진짜 틱이 유전이면 걱정이되서요 조언좀부탁합니다
IP : 223.62.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는이
    '14.3.7 4:38 AM (175.199.xxx.67)

    틱 자체가 유전된다고 보지는 않고요.불안에 취약한 경향성은 유전이 되겠지요. 하지만 어릴때 틱을 보인다고해서 성인이 돼서 다 틱이 되는건 아니구요. 틱을 보일때 관심을 보이고 자꾸 지적하면 심해지거나 고착이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 둘째 낳으면 마음 편하게해주시고 많이 지지해주세요.^^

  • 2. ㅡㅡㅡㅡ
    '14.3.7 7:22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유전인가에대해선 모르니 전문가께 패스
    환경적요인이란건 크더라구요

    어릴때친구가 말더듬는친구 흉내내다가 말더듬이가
    된예있고

    눈깜빡이는거 놀리다가 똑같은 현상도
    버린예있거든요

  • 3. ...
    '14.3.7 7:38 AM (118.221.xxx.32)

    유전도 된다더군요
    그리고 제 경운 초2 땐가 시작되었어요 좀더 두고 보셔야해요

  • 4. 유전됩니다.
    '14.3.7 7:56 AM (58.143.xxx.236)

    환경에 따라 발현이 되기도 하고 약하게 눈 깜박임 정도
    로 끝내고 말기도 하죠. 타고난 까다로운 성격과 엄한 부모 밑이라면 스트레스도 커서 아주 힘든 경우는 음성틱과
    운동틱 동시 발현 뚜렛장애로 가서 사회생활 자체가 힘들어
    지기도 합니다. 편안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면 걱정
    안하도 되어요. 주변 애 교육 야무지게 시키고 사람 따르는
    엄마 긴장하니 눈깜박임 증세 나오더군요. 평소에는 아무도
    모르죠. 근데 그 집 아들이 그 증세가 있었어요.
    다 받아주면서 키우더군요. 본인이 아는거라 그 케어가 가능하
    더군요. 자식 키우면서 눈깜박임 부터 여러증세 나오는 과정
    에서 남의 시선에 맘 고생은 은근 된다 생각합니다.

  • 5. 유전은
    '14.3.7 8:00 AM (14.32.xxx.97)

    아닐거라 믿...고싶구요 ㅎㅎ
    학습은 분명 돼요. 울 아빠가 평생 눈을 깜빡이셨는데
    당신이 틱이란거 아시니까 밖에선 의지로 많이 참으시는데
    집에선 밖에서 못한것까지 다 하신듯 ㅋ
    근데 아빠도 처음 시작한게 친구가 눈깜빡이여서 그거 놀리느라 따라하다가...
    제 남동생은 또 아빠 깜빡거리는거 보고 따라하다 습관됐구요.
    아빠 그러는것만도 싫은데 너까지 그러냐고 엄마한테 지적을 많이 당했어요.
    그래서 더 심화된듯. 지금 사십이 넘었는데도 여전하네요.
    따라서 제가 느낀바로는 보고 배우는거지 유전은 아니다 ^^

  • 6. 90%
    '14.3.7 8:00 AM (39.7.xxx.160)

    유전입니다 틱에 대한 착각 스트레스 받으면 틱이 올라온다...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해요
    틱은 스트레스 받으면 심해지지만 틱이 없는 유전자는
    죽을만큼 스트레스 받아도 틱없어요

  • 7. 학습은 아닙니다
    '14.3.7 8:12 AM (175.223.xxx.112)

    그냥 그 아빠 유전자가 자식에게 물려진거지
    아버님 혼자만의 착각일뿐

  • 8.
    '14.3.7 9:54 AM (139.193.xxx.158)

    유전적 경향성이 강해요.
    어떤 구체적 증상으로 유전 되는 건 아니구요.
    불안에 취약한 유전자 같은 게 있는 거죠.

  • 9. 유전
    '14.3.7 10:36 AM (115.86.xxx.93)

    유전적인 영향이 큽니다.
    adhd도 부계쪽의 유전이구요.
    심리학 공부한 사람...

  • 10. 원글
    '14.3.7 11:18 AM (223.62.xxx.52)

    신랑도 밖에선 많이참다가 집에서폭풍틱을ㅜㅜ애가 보고 배우기도 하는군요 걱정이네요 둘째는 접어야겠어요 제가 남 시선 많이인식하는 유리멘탈이라ㅜㅜ 첫째딸도 잘 지켜봐야겧네요 답변감사합니다

  • 11. 배우는게 아니라
    '14.3.7 6:59 PM (124.5.xxx.50)

    유전대로 발현되는겁니다.눈깜박임 초등 입학전 후로 나타나죠
    멘붕이 따로 없을겁니다. 초 4학년에도 학급에 그런 아이들
    몇명 있더군요. 상당히 시선의식하거나 급하고 엄한성향의
    부모라면 후세 생각 멈추는게 현명하고 따뜻하게 감싸안을
    성향임 그냥 넘기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676 초 5, 초 3 남자아이들 볼 만한 연극 혹은 뮤지컬 꼭 좀~ .. ^^ 2014/08/06 590
405675 세월호에 단원고 아이들을 태워야했던 이유가 뭘까요 17 왜일까 2014/08/06 4,207
405674 제빵클래스 수강료 4 빵조아 2014/08/06 1,786
405673 교장 성추행 신고했지만... 오히려 피해 교사들 '경고' 2 샬랄라 2014/08/06 1,125
405672 계곡으로 물놀이 하러 갔다가 생긴 궁금증 6 왜일까? 2014/08/06 1,984
405671 피어싱. 필라테스 문의 9 horng 2014/08/06 1,846
405670 잡곡밥 얼렸다가 먹어도 괜찮나요? 9 다이어터 2014/08/06 2,990
405669 안철수의 '새정치' /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13 걸어서세계로.. 2014/08/06 1,029
405668 인격모독과 허위사실 적시에 대한 사죄문 접수 꺾은붓 2014/08/06 705
405667 남편의 호의가 달갑지 않은데.. 제가 꼬인걸까요?? 18 꼬인건가 2014/08/06 4,430
405666 에어컨 배수호스 에어컨배수호.. 2014/08/06 1,525
405665 이니스프리 블랙헤드 코팩 이거 물건이네요 15 검은거북 2014/08/06 22,894
405664 생리주기조절 문의 1 세화맘 2014/08/06 833
405663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이럴 때 진짜 짜증나요. 33 .... 2014/08/06 14,780
405662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향 아이들 보면 6 아버지 성향.. 2014/08/06 2,767
405661 공사허락은 구청 vs 집주인 vs 실거주자 d 2014/08/06 662
405660 윤병장 가해자들 사진들 있네요. 11 이런 나쁜 .. 2014/08/06 7,385
405659 윤일병사건 조사하러 갔다가 웃으면서 사진찍게 생겼나? 73 점두개 2014/08/06 9,646
405658 암막커튼을 샀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5 좀 알려주세.. 2014/08/06 2,662
405657 폴로 남방셔츠 사이즈100은 뭘로 선택해야 하죠? 4 . . 2014/08/06 1,818
405656 이찬희 외에 유하사,다른 병장 사진 6 보세요 2014/08/06 14,796
405655 원룸?, 오피스텔? 이사관련 문제...도와주세요..ㅠ.ㅠ 6 고민 2014/08/06 1,890
405654 pd수첩을 보고...수술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2 어제 2014/08/06 1,312
405653 강아지 발습진 ㅠ 12 ..... 2014/08/06 8,627
405652 스팸슬라이서 사셨던분..쓸만한가요? 4 밤호박 2014/08/06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