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틱인데요 틱이 유전인지요?
불안하면 소리도 내고 캑켁대고ㅜㅜ저희
딸아이는 정상인데 생각해보니저희 시아버지가 눈을심하게 깜빡이시드라구요.,
둘째를 가지려고 생각하니 진짜 틱이 유전이면 걱정이되서요 조언좀부탁합니다
1. 지나가는이
'14.3.7 4:38 AM (175.199.xxx.67)틱 자체가 유전된다고 보지는 않고요.불안에 취약한 경향성은 유전이 되겠지요. 하지만 어릴때 틱을 보인다고해서 성인이 돼서 다 틱이 되는건 아니구요. 틱을 보일때 관심을 보이고 자꾸 지적하면 심해지거나 고착이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 둘째 낳으면 마음 편하게해주시고 많이 지지해주세요.^^
2. ㅡㅡㅡㅡ
'14.3.7 7:22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유전인가에대해선 모르니 전문가께 패스
환경적요인이란건 크더라구요
어릴때친구가 말더듬는친구 흉내내다가 말더듬이가
된예있고
눈깜빡이는거 놀리다가 똑같은 현상도
버린예있거든요3. ...
'14.3.7 7:38 AM (118.221.xxx.32)유전도 된다더군요
그리고 제 경운 초2 땐가 시작되었어요 좀더 두고 보셔야해요4. 유전됩니다.
'14.3.7 7:56 AM (58.143.xxx.236)환경에 따라 발현이 되기도 하고 약하게 눈 깜박임 정도
로 끝내고 말기도 하죠. 타고난 까다로운 성격과 엄한 부모 밑이라면 스트레스도 커서 아주 힘든 경우는 음성틱과
운동틱 동시 발현 뚜렛장애로 가서 사회생활 자체가 힘들어
지기도 합니다. 편안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면 걱정
안하도 되어요. 주변 애 교육 야무지게 시키고 사람 따르는
엄마 긴장하니 눈깜박임 증세 나오더군요. 평소에는 아무도
모르죠. 근데 그 집 아들이 그 증세가 있었어요.
다 받아주면서 키우더군요. 본인이 아는거라 그 케어가 가능하
더군요. 자식 키우면서 눈깜박임 부터 여러증세 나오는 과정
에서 남의 시선에 맘 고생은 은근 된다 생각합니다.5. 유전은
'14.3.7 8:00 AM (14.32.xxx.97)아닐거라 믿...고싶구요 ㅎㅎ
학습은 분명 돼요. 울 아빠가 평생 눈을 깜빡이셨는데
당신이 틱이란거 아시니까 밖에선 의지로 많이 참으시는데
집에선 밖에서 못한것까지 다 하신듯 ㅋ
근데 아빠도 처음 시작한게 친구가 눈깜빡이여서 그거 놀리느라 따라하다가...
제 남동생은 또 아빠 깜빡거리는거 보고 따라하다 습관됐구요.
아빠 그러는것만도 싫은데 너까지 그러냐고 엄마한테 지적을 많이 당했어요.
그래서 더 심화된듯. 지금 사십이 넘었는데도 여전하네요.
따라서 제가 느낀바로는 보고 배우는거지 유전은 아니다 ^^6. 90%
'14.3.7 8:00 AM (39.7.xxx.160)유전입니다 틱에 대한 착각 스트레스 받으면 틱이 올라온다...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해요
틱은 스트레스 받으면 심해지지만 틱이 없는 유전자는
죽을만큼 스트레스 받아도 틱없어요7. 학습은 아닙니다
'14.3.7 8:12 AM (175.223.xxx.112)그냥 그 아빠 유전자가 자식에게 물려진거지
아버님 혼자만의 착각일뿐8. 네
'14.3.7 9:54 AM (139.193.xxx.158)유전적 경향성이 강해요.
어떤 구체적 증상으로 유전 되는 건 아니구요.
불안에 취약한 유전자 같은 게 있는 거죠.9. 유전
'14.3.7 10:36 AM (115.86.xxx.93)유전적인 영향이 큽니다.
adhd도 부계쪽의 유전이구요.
심리학 공부한 사람...10. 원글
'14.3.7 11:18 AM (223.62.xxx.52)신랑도 밖에선 많이참다가 집에서폭풍틱을ㅜㅜ애가 보고 배우기도 하는군요 걱정이네요 둘째는 접어야겠어요 제가 남 시선 많이인식하는 유리멘탈이라ㅜㅜ 첫째딸도 잘 지켜봐야겧네요 답변감사합니다
11. 배우는게 아니라
'14.3.7 6:59 PM (124.5.xxx.50)유전대로 발현되는겁니다.눈깜박임 초등 입학전 후로 나타나죠
멘붕이 따로 없을겁니다. 초 4학년에도 학급에 그런 아이들
몇명 있더군요. 상당히 시선의식하거나 급하고 엄한성향의
부모라면 후세 생각 멈추는게 현명하고 따뜻하게 감싸안을
성향임 그냥 넘기면 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8443 | 이런..우리나라에서 10 | .... | 2014/05/12 | 1,412 |
378442 | 부산시장후보 오거돈...의 영향력의 근원은? 2 | 경기도여자... | 2014/05/12 | 7,619 |
378441 |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혹시 육감쫄면 레시피 아시는분 | rndrma.. | 2014/05/12 | 1,780 |
378440 | 나의 선언. 154 | 。。 | 2014/05/12 | 12,033 |
378439 | 오늘의 중요글 목록 47 | 서세원.전양.. | 2014/05/12 | 4,209 |
378438 | 오늘 딸 보고 왔어. 내 예쁜 딸…. 너무 곱더라. 4 | 대합실 | 2014/05/12 | 3,627 |
378437 | 오늘 아침 82신문- 알짜만 뽑았어요. 17 | 82늬우스 | 2014/05/12 | 2,214 |
378436 | 큰 놀이학교 기업에서 퇴직금을 안줘요 2 | Hallow.. | 2014/05/12 | 1,383 |
378435 | 지금 팽목항에 계실 3 | 5월나비 | 2014/05/12 | 915 |
378434 | 고딩 영어내신은 혼자준비하나요 3 | 철기 | 2014/05/12 | 2,165 |
378433 | 새누리 이완구 ”세월호 광고 낼 돈 있으면 유족 도와야” 27 | 세우실 | 2014/05/12 | 2,982 |
378432 | 인터넷에서 산 물건이 두달이 되어도 | 죄송합니다 | 2014/05/12 | 779 |
378431 | 알바가댓글다는것도 정치적선동 | 인데 | 2014/05/12 | 558 |
378430 | ((((충격)))) 국정원과 1등항해사-오늘 아침의 중요하고 지.. 24 | 담담 | 2014/05/12 | 4,416 |
378429 | 김진표 남경필지지율 13 | 경기도지사 | 2014/05/12 | 2,682 |
378428 | 경기도지사... 새누리 무조건 아웃! 49 | ... | 2014/05/12 | 2,569 |
378427 | 과외는 헤어질때가 문제네요 9 | 탈 | 2014/05/12 | 3,167 |
378426 | 선원법 4.15 대통령령으로 개정 49 | 이거 | 2014/05/12 | 3,901 |
378425 | 정치선동을 떠드는 본질은 6 | 순수 | 2014/05/12 | 680 |
378424 | 시청료 거부 lg유플러스 쓰고 있음 안되나요?? 1 | 시청료 | 2014/05/12 | 1,627 |
378423 | 정몽준 후보 "부인 지역구 공천"발언 논란 -.. 1 | //// | 2014/05/12 | 1,044 |
378422 | 오피스텔 관리 사무실에서 수신료를 저희만 뺴 줄수 없다네요. 9 | 수신료 | 2014/05/12 | 2,323 |
378421 | 안방화장실 6 | 안방 | 2014/05/12 | 2,094 |
378420 | 아파트 수신료 거부요....한전에 전화거니 관리실로 전화하라는데.. 20 | 수신료 | 2014/05/12 | 3,258 |
378419 | 대문글 제목 목록만 보면 속 터져요..ㅠㅠ 20 | 제발 키포인.. | 2014/05/12 | 1,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