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께서 치매세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4-03-07 01:27:06

하나밖에 없는 딸인 저도 알아봤다 못알아봤다 하시고 한번씩 소리도 지르시지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몸에 기운 빠지고 다리에 힘이 빠지고 난뒤

치매가 와서

외출을 못하시고 집안에만 계신다는 겁니다

답답하시다며 살살 기어서 거실도 화장실도 다니세요

그래서 자식들 틈틈이 들여다 봐도 되고

엄마도 아침챙겨드리고 외출하실수 있고요

정신은 똑바르지 못한데 몸은 건강하셔서 실종되는 노인분들  소식 들으면 안타까워요

죽을때까지 맑은 정신이었으면 좋겠단건 누구나의 소망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친정아버지처럼  저렇게라도 계시면 식구들이 그래도 덜 힘들고

욕심이겠지만 저렇게라도 오래 보고 싶네요...울 아버지....

IP : 59.25.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네슘
    '14.3.7 4:13 AM (49.1.xxx.166)

    원글님 아버지께서도 원글님이 이렇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흰머리 가득하고 주름진 아버지를 보면 마음이 아프죠. 전 그걸 너무 늦게 안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99 오버핏 아우터 한번더 봐주세요 ㅠㅠ 7 오늘은 기필.. 2014/03/07 1,791
360098 유형아작 어떤가요? 1 바다짱 2014/03/07 1,265
360097 얼굴길이 재는 법 4 ... 2014/03/07 9,126
360096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전화했는데요 .. 5 혀니 2014/03/07 1,274
360095 공부못하는 아들 12 아....... 2014/03/07 3,993
360094 한약방 한약과 한의원 한약..차이 있나요? 7 한약방 2014/03/07 6,116
360093 김석훈씨 클래식라디오 듣는 분들 계시나요? 20 ㅇㅇ 2014/03/07 3,202
360092 거지산발해도 예쁜 여자 18 .. 2014/03/07 5,807
360091 턱은 긴게 나은가요? 짧은게 나은가요? 5 2014/03/07 1,478
360090 대학교 교직원 연금나와요? 9 00 2014/03/07 6,501
360089 오리털 싼거 샀더니 모자 연결 부분이 단추라 자꾸 빠져서 왕짜.. 4 .. 2014/03/07 671
360088 세대주를 변경할시~~ 3 세대주 2014/03/07 2,059
360087 쓰리데이즈 재방송 보는데요~ 15 ㅋㅋ 2014/03/07 1,832
360086 미용실이 나를 화나게 한다 4 부시시공주 2014/03/07 2,002
360085 염색시 두피가 가려운 분 5 마요 2014/03/07 4,312
360084 운전 연수 강사님 좀 추천해주세요 4 pp 2014/03/07 1,273
360083 이 경우, 받은만큼 효도 더 하란 말이 타당한지요? 2 받은만큼효도.. 2014/03/07 937
360082 신청 전인데 3월에 녹색 어머니 하시는건 어떤 경우인가요 6 .. 2014/03/07 1,103
360081 허리가 자꾸 아프다는데 4 허리통증 2014/03/07 912
360080 뉴발란스신발 반포에서 가까운 아울렛 없나요? 1 .. 2014/03/07 862
360079 여자애들 두명이 아들에게 문자보내고 사귀자했나봐요.. 9 중1엄마 2014/03/07 2,873
360078 병원에도 가봤지만... 1 그냥... 2014/03/07 832
360077 주부카페에 장터가 활성화되면 결국 사고가 나는것같아요 9 돈이 문제지.. 2014/03/07 1,488
360076 디스패치가 그래도 우리나라 언론중에서는 양심있는 축에 들어갈 듯.. 16 ㅋㅋㅋ 2014/03/07 1,989
360075 지갑 선물 하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지갑 2014/03/07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