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덴마크, 노르웨이 여행 가면 좋을까요?

북유럽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4-03-06 22:32:26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편이지만,

올 6월쯤에 갈 기회가 있는데

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작년 6월에 스위스 다녀왔는데

첫 유럽여행이라선지, 넘 가기 싫었었는데

막상 다녀오니 좋은 추억이긴 하네요..

 

저질체력, 경비부담, 성격피곤한 남편과 동행(단둘만, 렌트카로 자유여행,1~2주쯤)

에도 불구하고 갈만한 가치가 있는지요?....

 

모든 계획,진행은 남편이 다해요.

전 몸만 가면 되는데  여행을 즐기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IP : 121.169.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 친구가
    '14.3.6 10:47 PM (114.129.xxx.60)

    노르웨이로 시집 보낸 딸을 보려고 다녀 오더니 거긴 천국이더라고 하시데요.
    하긴 뭐 그 아줌마 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한국에 들어왔을 때 아이가 감기에 걸려 소아과에 간 적이 있는데 영수증을 끊어 가더라네요.
    무상의료라서 한국에서 지불한 병원 진료비를 노르웨이에서 지불해 준다고요.

    세상 어디나 존재하는 변태 몇 몇이 개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하는가 본데 그런건 충격이고 세 모녀가 한꺼번에 자살한 일은 그저 흔한 일인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미쳐보이네요.

  • 2. ....
    '14.3.6 10:47 PM (14.39.xxx.228)

    윗님은 참 쓸데없는 걸 참고하라고 하시네요 ㅋㅋ
    누군가 한국여행 하는데 어떠냐고 물으면 거기 개고기 먹으니 참고 하세요
    이거랑 뭐가 다른지
    전국민이 다 개고기 먹는 것도 아니고 덴마크 사람들이 전부 동물이랑 성관계 하는 것도 아니고..

    여행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님이 경험해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사람마다 나라에 대한 감상은 전부 다르니까요
    그 나라에 대해서 검색 해보시고 갈만한지 아닌지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시는게..

  • 3. 웨딩싱어
    '14.3.6 10:56 PM (115.137.xxx.155)

    전 노르웨이만 갔다왔어요.
    자연의 위대함이랄까...그냥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갔았어요.
    좀 불편하지만. 전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위대한 자연 앞에 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겸손해지더라구요.

    피요르드도 꼭 보시고 뭉크미술관도
    괜찮아요.

    차로 가시면 캠핑카로 가세요.
    저도 차로 갔는데 캠핑카가 대세더라구요.
    시설도 좋구. 오히려 펜션이나 호텔 구하기가
    어렵고 돈도 많이 들구요.

    근데 캠핑카 면허증이 따로 있는거 같은게
    확인해 보시구요.

  • 4. ....
    '14.3.6 11:06 PM (166.48.xxx.80)

    어쨌든 아래 기사보고 선입견은 듭니다 그려...^^

  • 5. 숲길에서
    '14.3.6 11:36 PM (182.212.xxx.149)

    아주 좋아요~^^
    저도 형편이 않좋을 때, 기회가 있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사람들이 다 가라고 하더라고요
    많이 무리해서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님도 꼭 다녀오셨으면 해요.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 속에서 지구의 품위를 느껴보셔요.
    남편과도 좋은 추억 만드시고요.

  • 6. 살아요
    '14.3.7 3:31 AM (80.198.xxx.15)

    자연경관으로 치면 노르웨이 정말 허덜덜합니다. 6월이면 해도 길어서 밤 9-10시 쯤 지겠네요.

  • 7. 굿
    '14.3.7 11:17 AM (58.148.xxx.146)

    그냥 좋았어요..
    노르웨이 자연은 예술..
    플레이 케슬톨렌도..
    덴마크도요..
    안데르센고향도 가보시고..
    저희는 렌트해서 캠핑으로다녀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44 정치에서 뭐 구린건 없는지 3 염려 2014/04/17 1,217
371343 세월호. 서울호. 1 ... 2014/04/17 1,513
371342 시뻘겋게 눈뜨고 있는 어린 생명을 가둬서 죽이는 이나라 3 우리의아이들.. 2014/04/17 2,426
371341 가슴이 찢어집니다‥ 장미 2014/04/17 926
37134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명복 2014/04/17 1,150
371339 세월호 침몰 원인 글이라는데 공감이 가네요 4 참맛 2014/04/17 5,430
371338 사는게 싫어지네요.. 4 아아 2014/04/17 1,965
371337 안전사고 갱스브르 2014/04/17 788
371336 세금이 아깝네요 지나가다 2014/04/17 950
371335 역시 로이터 통신입니다 6 ... 2014/04/17 6,469
371334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1 ... 2014/04/17 953
371333 낙하산 임명이 관행이 된 나라의 현주소 000 2014/04/17 1,154
371332 여러분들은 아이하고 나하고 둘중 하나만 살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25 선장 2014/04/17 4,681
371331 이건 뭐 온국민이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5 냐옹 2014/04/17 2,824
371330 오전에 오보 떴을 때만 해도 엉뚱한 걱정을 했더랬죠 6 제발... 2014/04/17 2,521
371329 오늘 프로야구 전경기 엠프틀지말고무응원경기인데 기어코 9 리리컬 2014/04/17 3,499
371328 얘들아 ‥ 엄마 2014/04/17 999
371327 피어 보지도 못하고 간 어린 친구들 1 나쁜 2014/04/17 1,091
371326 승선원 13명 추가되었다네요. 실종자 290명으로 늘고요 도대체가 2014/04/17 1,958
371325 실종자가 290명이래요..탑승자도 정확히 몰랐다니.. 5 아니 2014/04/17 2,167
371324 다음에서 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11 2014/04/17 5,880
371323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네요....ㅠㅠ 3 oops 2014/04/17 1,226
371322 1:30분 잠수시도는 실패, 특공대 19명 잠수대기중 3 기도 2014/04/17 2,281
371321 요즈음 5세 남아가 좋아할 케릭터는 뭔가요? 5 어린아들 두.. 2014/04/17 2,059
371320 너무미안해요ㅠㅠ 1 . 2014/04/17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