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덴마크, 노르웨이 여행 가면 좋을까요?

북유럽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4-03-06 22:32:26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편이지만,

올 6월쯤에 갈 기회가 있는데

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작년 6월에 스위스 다녀왔는데

첫 유럽여행이라선지, 넘 가기 싫었었는데

막상 다녀오니 좋은 추억이긴 하네요..

 

저질체력, 경비부담, 성격피곤한 남편과 동행(단둘만, 렌트카로 자유여행,1~2주쯤)

에도 불구하고 갈만한 가치가 있는지요?....

 

모든 계획,진행은 남편이 다해요.

전 몸만 가면 되는데  여행을 즐기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IP : 121.169.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 친구가
    '14.3.6 10:47 PM (114.129.xxx.60)

    노르웨이로 시집 보낸 딸을 보려고 다녀 오더니 거긴 천국이더라고 하시데요.
    하긴 뭐 그 아줌마 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한국에 들어왔을 때 아이가 감기에 걸려 소아과에 간 적이 있는데 영수증을 끊어 가더라네요.
    무상의료라서 한국에서 지불한 병원 진료비를 노르웨이에서 지불해 준다고요.

    세상 어디나 존재하는 변태 몇 몇이 개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하는가 본데 그런건 충격이고 세 모녀가 한꺼번에 자살한 일은 그저 흔한 일인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미쳐보이네요.

  • 2. ....
    '14.3.6 10:47 PM (14.39.xxx.228)

    윗님은 참 쓸데없는 걸 참고하라고 하시네요 ㅋㅋ
    누군가 한국여행 하는데 어떠냐고 물으면 거기 개고기 먹으니 참고 하세요
    이거랑 뭐가 다른지
    전국민이 다 개고기 먹는 것도 아니고 덴마크 사람들이 전부 동물이랑 성관계 하는 것도 아니고..

    여행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님이 경험해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사람마다 나라에 대한 감상은 전부 다르니까요
    그 나라에 대해서 검색 해보시고 갈만한지 아닌지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시는게..

  • 3. 웨딩싱어
    '14.3.6 10:56 PM (115.137.xxx.155)

    전 노르웨이만 갔다왔어요.
    자연의 위대함이랄까...그냥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갔았어요.
    좀 불편하지만. 전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위대한 자연 앞에 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겸손해지더라구요.

    피요르드도 꼭 보시고 뭉크미술관도
    괜찮아요.

    차로 가시면 캠핑카로 가세요.
    저도 차로 갔는데 캠핑카가 대세더라구요.
    시설도 좋구. 오히려 펜션이나 호텔 구하기가
    어렵고 돈도 많이 들구요.

    근데 캠핑카 면허증이 따로 있는거 같은게
    확인해 보시구요.

  • 4. ....
    '14.3.6 11:06 PM (166.48.xxx.80)

    어쨌든 아래 기사보고 선입견은 듭니다 그려...^^

  • 5. 숲길에서
    '14.3.6 11:36 PM (182.212.xxx.149)

    아주 좋아요~^^
    저도 형편이 않좋을 때, 기회가 있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사람들이 다 가라고 하더라고요
    많이 무리해서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님도 꼭 다녀오셨으면 해요.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 속에서 지구의 품위를 느껴보셔요.
    남편과도 좋은 추억 만드시고요.

  • 6. 살아요
    '14.3.7 3:31 AM (80.198.xxx.15)

    자연경관으로 치면 노르웨이 정말 허덜덜합니다. 6월이면 해도 길어서 밤 9-10시 쯤 지겠네요.

  • 7. 굿
    '14.3.7 11:17 AM (58.148.xxx.146)

    그냥 좋았어요..
    노르웨이 자연은 예술..
    플레이 케슬톨렌도..
    덴마크도요..
    안데르센고향도 가보시고..
    저희는 렌트해서 캠핑으로다녀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85 스테로이드 주사 질문 2 ㅇㅇ 2014/08/10 2,232
406984 부천이나 인근에서 도배학원다니시거나 도배하시는분이요.. 도배하고파요.. 2014/08/10 1,441
406983 광화문 단식 중인 김장훈 씨의 새 글 18 2014/08/10 3,048
406982 [국민라디오]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8.09] '이완구 8.. lowsim.. 2014/08/10 738
406981 이런친구는 어떠신가요 25 주저리주저리.. 2014/08/10 5,337
406980 결혼10년만에 냉장고 바꾸려고 하는데요.. 1 ... 2014/08/10 1,620
406979 박영선의 배신, 분석 글입니다 34 2014/08/10 5,877
406978 미국에 사촌 방문 1 궁금 2014/08/10 1,303
406977 지금 유선에서 보스와의 동침이란 프로에 나오는데 2 박원순시장 .. 2014/08/10 1,210
406976 공복에 생들기름 2 청국장 2014/08/10 2,325
406975 신문도둑 어떻게 하죠? 5 ... 2014/08/10 1,934
406974 오늘 슈퍼문 뜨는 날이에요 3 달구경 2014/08/10 2,688
406973 인간관계 대한 좋은 글 다시 올려주세요 3 인간관계 2014/08/10 1,905
406972 노통 죽음의 배후가 뉴라이트라는 말이 있나요? 2 origin.. 2014/08/10 1,198
406971 로밍하면 전화할때 해외인거 표시나나요 2 해외여행 2014/08/10 2,801
406970 펌) 죽을 운명도 바꾸는 기도 32 이른아침 2014/08/10 8,546
406969 목동아파트 올수리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 10 인테리어 2014/08/10 2,197
406968 부동산태도가 기분나빠요 14 집구하기 2014/08/10 3,871
406967 한국에서 디스포져가 불법이라구요? 7 ........ 2014/08/10 2,389
406966 A학점 쿼터 35%? ??? 2014/08/10 1,058
406965 미드 미들.어디서 다운 받나요? 1 별바우 2014/08/10 1,495
406964 '쏙이지 말그래이' 1 nevert.. 2014/08/10 1,288
406963 이 노래들 원래 목소리가 갈라지는 것인가요? 녹음 2014/08/10 755
406962 결혼 20년 이상 되신분들...시어머니와... 37 며느리 2014/08/10 12,144
406961 아메리카노 매일 한잔씩 먹네요 12 ... 2014/08/10 6,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