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술집에 애를 데리고 가는걸까요..
1. .....
'14.3.6 9:36 PM (14.39.xxx.228)그 친구는 그렇게 살게 냅두시고 거리를 두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2. ㅇㄹ
'14.3.6 9:37 PM (203.152.xxx.219)생활패턴이 다른 친구니 아이들이 어느정도 클때까진 거리를 뒀다 나중에 다시 만나시든지..
뭐 그대로 멀어지든지 어쩔수 없죠.3. ..
'14.3.6 9:42 PM (116.121.xxx.197)그 친구는 그렇게 살게 냅두시고 거리를 두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22
4. ...
'14.3.6 9:44 PM (112.155.xxx.92)그 친구 그리 사는거야 상관할 바 아닌데 아이는 참 안됐네요. 단순히 육아스타일의 다름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아무리 좋아서 결혼햇다하더라고 남편놈도 등신이고 참 주위에 도움되는 사람이 하나 없네요.
5. 에고..
'14.3.6 9:54 PM (121.147.xxx.224)그렇죠.. 제가 뭘 할 수 있는게 없는거죠.. 일단 저희 애만 생각하면 거리를 두는게 맞는건데요..
6. ..
'14.3.6 10:12 PM (115.140.xxx.42)참...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아무리 그렇게 하고픈거 하고살고싶어도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듭니다.
좀 참지....다 영향받습니다...그 친구분 거리를 두더라도 한번 언질을 해주셔요...
저도 친구만나고 노는거 좋아하는데 애 클때까지 여지껏 참습니다...형편될때는 간혹 하구요...
정말 중요한 일이 애 잘 키우는건데...ㅠㅠ7. 음..
'14.3.6 10:58 PM (114.129.xxx.134)간혹 친구랑 동네에 맥주 마시러 가면
저녁시간대부터 밤 늦게까지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부부나 모임 등 제법 봤어요. 벌떡 일어나 나갑니다.
다른 손님분들도 다 일어나 나가 흡연하시거나 그냥 나가시고..뻘쭘해 하더라구요.
아이 기르는 부모분들이시라고 맥주 한 잔 왜 하고 싶지 않을까..이 시간대 아이맡아주는 곳도 없을테니
하고 좋은 마음으로 대하려고 하는데
정작 그 부모 분들은 아이들이 다른 손님들의 테이블 등으로 돌아다녀도
그러려니 하거나 심지어 어느 어머니 분들은 거기서 숙제 검사 등 하는 것도 봤어요. 돈 주면서 나가 놀라고도 하고.
여긴 술집이지 페밀리레스토랑이 아닌건데 하다가도
세상 사는 게 다 내 맘같진 않으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싫을 것 같아요. 어렸을 적 집에 오셔서 술 드시는 어른들 겪었을때
전 그 분들이 마냥 좋거나 하지 않았어요. 술 냄새도 싫었고. 술 먹고 큰 소리 내는 것도 싫었고.
지금 제가 나이든 어른이 되어 그렇게 오는 아이들을 보자니
그냥 제가 술집에서 바로 계산하고 나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8. ...
'14.3.6 11:21 PM (118.221.xxx.32)저녁먹으며 한잔 하는건 몰라도 늦은 시간에
아이 데리고 술집 노래방 다니는건 잘못된거죠
아빠라도 말리지..
술자리 대화나 행동이란게 아이에게 안좋은데9. 어휴
'14.3.7 2:36 AM (183.98.xxx.7)그정도면 아동 학대 아닌가요?
어른도 맨정신으로 술 안마시면서 술자리에 끼어있는거 고역인데요.
게다가 술집들.. 밀폐된공간에서 담배 피어대고 술냄새에 음식냄새에...
술취한 사람들 행동거지가 아이 있다고 더 조심스러울 리는 없을테니 술주정하는 어른들 행동이며 말이며 다 보고 배울텐데
지금이야 어리니까 별 생각 없지만 고대로 커서 사춘기 된다면 그런 기억들이 그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
그렇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려면 애는 대체 왜 낳았는지.. ㅠㅠ
어휴.. 원글님 그 친구분 멀리하세요. 원글님 아이가 그 친구분 아이랑 가까이하는거 안좋아보이요.
7살 아이가 담배피우는 흉내에 침뱉은 행동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308 | 길음동에 내과 잘보는데 어딘가요? 2 | 궁금 | 2014/08/11 | 2,347 |
407307 | 이런 휴대폰문자 | 궁금해요 | 2014/08/11 | 1,314 |
407306 | 日 언론 靑 산케이 고발 대서특필 | light7.. | 2014/08/11 | 1,412 |
407305 | 떡은 해동안되나요? 9 | ㅇ | 2014/08/11 | 1,880 |
407304 | 제가 살이 빠져 안더운건 아니죠?? 6 | ... | 2014/08/11 | 2,103 |
407303 | 너무 조용한 아파트 스트레스네요 44 | 조용한가족 | 2014/08/11 | 19,057 |
407302 | ‘명량’에서새정치가배울점 | 샬랄라 | 2014/08/11 | 948 |
407301 | 방문 차량 운전자석까지 경비 아저씨가 걸어오는 문제.. 과한 요.. 4 | soss | 2014/08/11 | 1,805 |
407300 | 앞집 깐깐한 할아버지네 벽돌을 부셨는데요.. 9 | 조언 | 2014/08/11 | 2,495 |
407299 | 1970년대 서울에서는 상.하 계층이 섞여 살았었죠. 1 | USSR | 2014/08/11 | 1,368 |
407298 | 한일,쿡에버중골라주세요.. | 스텐후라이팬.. | 2014/08/11 | 970 |
407297 | 외국친척이 들고오면 반가운 선물이 뭘까요? 4 | 선물 | 2014/08/11 | 1,667 |
407296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1인 시위 2 | 망초 | 2014/08/11 | 1,124 |
407295 | 플룻 중상급자용 추천해주세요~ 2 | mi | 2014/08/11 | 1,402 |
407294 | 식혜할때 황설탕 넣어도 되나요? 1 | 급해요 | 2014/08/11 | 1,399 |
407293 | 반 모임 안나가는게 나을까요? 9 | 중학교 | 2014/08/11 | 3,004 |
407292 | 아침에 뉴스브리핑해주는 방송이나, 사이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 123 | 2014/08/11 | 1,260 |
407291 | 사라는 집은 안사고 | .... | 2014/08/11 | 1,161 |
407290 | 7년된 비누 사용가능할까요? 10 | 헤라 | 2014/08/11 | 4,017 |
407289 | 해외여행시 팁 문제예요. 8 | 60대 | 2014/08/11 | 2,256 |
407288 | 홈쇼핑 씽크대 하신분, 어떠신지요? 4 | 고민고민 | 2014/08/11 | 4,817 |
407287 | 쌀엿 물엿 용도 좀 알려주세요 1 | 멸치볶음 | 2014/08/11 | 1,977 |
407286 | 베란다확장시 유리 선택하기 1 | 나두지 | 2014/08/11 | 1,318 |
407285 | 미국관련 책 좀 추천해주세요... 2 | 하늘호수 | 2014/08/11 | 1,040 |
407284 | 밑에.. "잠실 걱정 그만하세요." 글쓰신 분.. 8 | 하인리히의 .. | 2014/08/11 | 3,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