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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엄마가 쪄준 계란빵?카스테라? 어떻게 만들까요?

찌는 계란빵 조회수 : 4,358
작성일 : 2014-03-06 21:28:06
갑자기 어릴때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준 걔란이 듬뿍들어간 빵이 먹고싶어요
오븐없이 찐...빵이었고 엄마는 계란빵이라 했는데 요즘 계란빵은 아니고
카스테라 같은?
계란맛 많이 나고 부드럽고 촉촉한 빵이었어요
이거 먹어본 분 계시면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한 30년 전에 이 빵이 유행이라 아파트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한번에 쪄서 나눠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분명 82에도 먹어본 분이 계실거라는 희망으로 여쭤봅니다^^;;
IP : 180.69.xxx.2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6 9:28 PM (180.189.xxx.29)

    카스테라 오븐에 구우면 그 맛 나던데요..
    전 일단 우리밀하고 우유하고 계란을 잘 조율해서..
    설탕넣고 만들어요...

  • 2. 기억나요
    '14.3.6 9:33 PM (175.125.xxx.88)

    울엄만 무슨 양면 후라이팬 같은 팬에 계란 20개? 정도 넣고 만들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

    계란이 여튼 엄청 들어갔던 기억 나요

  • 3. 카스테라
    '14.3.6 9:36 PM (121.147.xxx.224)

    요즘 밥통 카스테라 유행하던데요,
    집에 있는 전기밥솥에 하는 카스테라요.
    친구가 자기도 해봤다며 갖다줘서 먹어봤는데 저 어릴 때 먹던 딱 그 맛이었어요.
    밥통? 밥솥? 카스테라로 검색해 보시면 레시피 많아요.

  • 4. ..
    '14.3.6 9:37 PM (180.92.xxx.117)

    저희집에 파란색 있었는데그것도일종의 전기오븐아니었을까요??
    그냥 일반 제누와즈레시피로 만드시면 될꺼같아요.
    엄마가 만드셧던건 보들보들한것보단 약간거친식감이었던걸로 기억에남아요.

  • 5. 분당 아줌마
    '14.3.6 9:44 PM (175.196.xxx.69)

    옛날 생각나네요.
    반상회하면 엄마가 만드신 기억이 나네요

  • 6. 정확한 레시피는 기억이 안나지만..
    '14.3.6 9:54 PM (222.97.xxx.57)

    계란 10개 정도를 흰자, 노른자 따로 거품기로 저어요.
    흰자는 볼을 뒤집어도 흐르지 않을만큼.. 노른자에 설탕넣고 엄청 저은 다음에 노른자에 흰자를 부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밀가루 부어서 섞고 신문지 깐 틀에 넣고.. 음~ 기억만 더듬어도 침고여요ㅎㅎ

  • 7. 찌는 계란빵
    '14.3.6 9:55 PM (180.69.xxx.230)

    어머...역시...옛날에 유행했던게 맞군요
    맞아요 반상회할때 만들었던거같아요
    레시피 감사해요 주말에 해먹어야겠어요

  • 8. 저장
    '14.3.6 10:25 PM (58.236.xxx.201)

    저두 만들어봐야겠네요^^

  • 9. 저두 기억나요
    '14.3.6 11:26 PM (175.223.xxx.93)

    만드는 방법 윗글과 같구 울엄마는 카스테라라고 하셧어요
    흰자거품은 아빠가 냇엇는데ㅡㅎㅎ

  • 10.
    '14.3.7 12:22 AM (218.52.xxx.149)

    우리 엄마도 저 어릴때 자주자주 만들어 주셨어요.
    그땐 거의 오븐은 없었잖아요?
    그래서 전골냄비같은 뚜껑있는 코팅팬에 구워주셨어요.
    재료는 계란,밀가루,우유,설탕,베이킹파우더 이랬어요.
    아웅. 먹고싶네요.

  • 11. 맛나겠어요
    '14.3.7 1:20 AM (1.254.xxx.35)

    저도해먹어야..근데 밀가루말고쌀가루로하면저렇게안되겠죠?

  • 12. ㅡㅡ
    '14.3.7 4:01 AM (121.136.xxx.160)

    ㅡ님 우리 엄마가 딱 그렇게 만들어주셨는데요
    카스테라처럼 부드럽지 않고 약간 쫄깃하면서
    겉이 바삭한 느낌.. 어릴 때 몇번 따라했는데 실패했어요
    흰자 거품내지도 않고 그냥 재료 다 섞어 만드셨어요

  • 13. 가서되라
    '14.3.7 8:49 AM (59.86.xxx.135)

    레시피 감사해요.

  • 14. ...
    '14.3.7 11:54 PM (103.11.xxx.176)

    먹고 싶어요
    아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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