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엄마가 쪄준 계란빵?카스테라? 어떻게 만들까요?
오븐없이 찐...빵이었고 엄마는 계란빵이라 했는데 요즘 계란빵은 아니고
카스테라 같은?
계란맛 많이 나고 부드럽고 촉촉한 빵이었어요
이거 먹어본 분 계시면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한 30년 전에 이 빵이 유행이라 아파트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한번에 쪄서 나눠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분명 82에도 먹어본 분이 계실거라는 희망으로 여쭤봅니다^^;;
1. ...
'14.3.6 9:28 PM (180.189.xxx.29)카스테라 오븐에 구우면 그 맛 나던데요..
전 일단 우리밀하고 우유하고 계란을 잘 조율해서..
설탕넣고 만들어요...2. 기억나요
'14.3.6 9:33 PM (175.125.xxx.88)울엄만 무슨 양면 후라이팬 같은 팬에 계란 20개? 정도 넣고 만들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
계란이 여튼 엄청 들어갔던 기억 나요3. 카스테라
'14.3.6 9:36 PM (121.147.xxx.224)요즘 밥통 카스테라 유행하던데요,
집에 있는 전기밥솥에 하는 카스테라요.
친구가 자기도 해봤다며 갖다줘서 먹어봤는데 저 어릴 때 먹던 딱 그 맛이었어요.
밥통? 밥솥? 카스테라로 검색해 보시면 레시피 많아요.4. ..
'14.3.6 9:37 PM (180.92.xxx.117)저희집에 파란색 있었는데그것도일종의 전기오븐아니었을까요??
그냥 일반 제누와즈레시피로 만드시면 될꺼같아요.
엄마가 만드셧던건 보들보들한것보단 약간거친식감이었던걸로 기억에남아요.5. 분당 아줌마
'14.3.6 9:44 PM (175.196.xxx.69)옛날 생각나네요.
반상회하면 엄마가 만드신 기억이 나네요6. 정확한 레시피는 기억이 안나지만..
'14.3.6 9:54 PM (222.97.xxx.57)계란 10개 정도를 흰자, 노른자 따로 거품기로 저어요.
흰자는 볼을 뒤집어도 흐르지 않을만큼.. 노른자에 설탕넣고 엄청 저은 다음에 노른자에 흰자를 부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밀가루 부어서 섞고 신문지 깐 틀에 넣고.. 음~ 기억만 더듬어도 침고여요ㅎㅎ7. 찌는 계란빵
'14.3.6 9:55 PM (180.69.xxx.230)어머...역시...옛날에 유행했던게 맞군요
맞아요 반상회할때 만들었던거같아요
레시피 감사해요 주말에 해먹어야겠어요8. 저장
'14.3.6 10:25 PM (58.236.xxx.201)저두 만들어봐야겠네요^^
9. 저두 기억나요
'14.3.6 11:26 PM (175.223.xxx.93)만드는 방법 윗글과 같구 울엄마는 카스테라라고 하셧어요
흰자거품은 아빠가 냇엇는데ㅡㅎㅎ10. ㅡ
'14.3.7 12:22 AM (218.52.xxx.149)우리 엄마도 저 어릴때 자주자주 만들어 주셨어요.
그땐 거의 오븐은 없었잖아요?
그래서 전골냄비같은 뚜껑있는 코팅팬에 구워주셨어요.
재료는 계란,밀가루,우유,설탕,베이킹파우더 이랬어요.
아웅. 먹고싶네요.11. 맛나겠어요
'14.3.7 1:20 AM (1.254.xxx.35)저도해먹어야..근데 밀가루말고쌀가루로하면저렇게안되겠죠?
12. ㅡㅡ
'14.3.7 4:01 AM (121.136.xxx.160)ㅡ님 우리 엄마가 딱 그렇게 만들어주셨는데요
카스테라처럼 부드럽지 않고 약간 쫄깃하면서
겉이 바삭한 느낌.. 어릴 때 몇번 따라했는데 실패했어요
흰자 거품내지도 않고 그냥 재료 다 섞어 만드셨어요13. 가서되라
'14.3.7 8:49 AM (59.86.xxx.135)레시피 감사해요.
14. ...
'14.3.7 11:54 PM (103.11.xxx.176)먹고 싶어요
아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4060 | Gabor, 제옥스 구두 신는 분들.. 8 | --- | 2014/03/24 | 2,977 |
364059 | 소녀들아! 치맛단 한 단만 양보해다오 15 | ... | 2014/03/24 | 2,910 |
364058 | 제과제빵자격증 따고 싶은데요. 2 | 제빵사.. | 2014/03/24 | 1,726 |
364057 | 초1, 어린이 안심 서비스 신청하는 게 좋나요? 5 | 질문 | 2014/03/24 | 1,374 |
364056 | 고대구로병원 근처 잘만한 찜질방.. 3 | gogo | 2014/03/24 | 2,907 |
364055 | 시댁에 혼자 가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16 | 시댁의 입장.. | 2014/03/24 | 4,190 |
364054 | 혹시 산드로 옷 아시는분? 6 | .. | 2014/03/24 | 3,421 |
364053 | 돌선물로 옷말고 뭐가 좋을까요?? 2 | 선물고민 | 2014/03/24 | 1,628 |
364052 | 남자들은 왜 아나운서에 환장을 할까요? 22 | 이유가뭔지 | 2014/03/24 | 7,314 |
364051 | 경험없이 작은카페 하시는분 계세요? 4 | 혼자 | 2014/03/24 | 1,647 |
364050 | 소꼽친구 청견 3 | 봄날 | 2014/03/24 | 1,258 |
364049 | 저희엄마 불안장애이신가요? 5 | 2014/03/24 | 2,201 | |
364048 | 80대 할머니 옷 어디서 구입해요? 3 | 봄옷 | 2014/03/24 | 3,468 |
364047 | 한근에 600g 아닌가요 7 | 한근 | 2014/03/24 | 3,656 |
364046 | 시부모합가시 적당한 아파트 평수 97 | thvkf | 2014/03/24 | 13,314 |
364045 | 남편과 사이는 그저그런데 아기 가져야 할까요? 7 | 우 | 2014/03/24 | 1,513 |
364044 | 아름다운 개나리와 진달래...... | 손전등 | 2014/03/24 | 767 |
364043 | 고등 딸아이 에 대한 걱정으로 11 | 어제 | 2014/03/24 | 3,605 |
364042 | 허리디스크 어찌나으신분들있으신가요 2 | 디스크 | 2014/03/24 | 1,286 |
364041 | 성매매 의혹 업소 건물주는 3선 의원 3 | 울산 큰애기.. | 2014/03/24 | 1,174 |
364040 | 공무원시험 준비 1 | ?? | 2014/03/24 | 1,204 |
364039 | 침술원이요 1 | 침술원 | 2014/03/24 | 1,060 |
364038 | 잘키운 딸하나 박한별 언니는‥ 6 | ‥ | 2014/03/24 | 2,873 |
364037 | 황 법무 "일당 5억원 노역, 검토할 사정 있었을 것&.. 3 | 샬랄라 | 2014/03/24 | 1,039 |
364036 | 역삼역 부대찌개 사장 뭔가요? 5 | 나쁜사장 | 2014/03/24 | 3,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