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예요 휴대폰 찾는거..ㅜㅜ
직업특성상 무음 해놓고 다니기 때문에..
퇴근할 때 무음 꼭 풀어야 해요
무음 안풀고 있다가
폰 어디 둔지 모르면...하루종일 못찾고
방황하니까요...
한번은 결국에 집안에 있는데 못찾아서
폰 새로 바꿨다는 아픈 상처가..
사고나서 보니 그게 왜 서랍장 안에 들어있었을까요...ㅠ
가끔은 현관들어오면서 비밀번호키 앞에서..
멍하게 아무생각도 안나서.
계속 잘못눌러...오류뜨니
집안에 있던 식구가 문열어줬어요...
저 민망해서..
아 키 밧데리 다됐나봐 계속 오류 뜨네? 이러구 둘러됐구요..
또 ....
가끔 제 번호도 깜빡...최측근들 번호 외우고 있는것들 몇안되요..
남편번호도 가끔 까먹구요..
가족들 생일도 가물가물할때가 많고..
오늘 하루 뭘하고 어떻게 보냈는지도 기억 안날때도 많아요..
뭔가 멍한 기분이예요 ㅠㅠ
일하는데 에너지를 다 쏟아붓고 나면....그냥 정신적으로 힘이 들어서 그런갑다
하는데..
무서워요 조기치매는 아닐런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