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선수 연애사와 관련해서 단세포 적인 사람들이 많네요...

카킴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4-03-06 20:49:12

 

어처구니가 없는게 "급이 다르다" 라는 말인데,

 

김연아 선수가 바보도 아니고 그 동안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기 처신을 얼마나 잘 하는지 모르시는지..

 

그리고 급이 맞는다는게 뭔가요? 연아 선수의 급이라면 누굴 만나야 하죠?

 

빌게이츠를 만날까요? 이재용을 만날까요? 정몽구 아들을 만날까요?

 

원빈을 만날까요? 고승덕을 만날까요? 이명박 아들을 만날까요?

 

김연아 선수의 가치, 굳이 말해서 이른바 경제적 가치에 맞게 연애를 해야 한다면 아무도 그녀와 연애를 할 수 없습니다...

 

꼭 사회적 가치에 맞게 누구와 연애를 해야 한다는것은 이명박근혜 적인 생각이 아닐 수가 없네요..

 

그녀가 빙판위에서 힘들고 지치고 위로 받고 싶을때 가장 그녀의 피로를 풀어주고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람이 지금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김원중 선수를 사랑하는 만큼 이상의 최고의 사랑을 김연아 선수를 받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김연아의 사랑을 왈가왈부 하나요?

 

 

IP : 49.1.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적으로
    '14.3.6 8:51 PM (211.202.xxx.240)

    공감합니다.

  • 2. ㅇㅇ
    '14.3.6 8:51 PM (123.141.xxx.151)

    급타령 어이없죠
    막말로 김연아 또래중에 김연아랑 동급으로 자수성가 한 사람이 어딨나요
    고등학교 때 이미 자기 분야에서 세계를 제패한 한국 남자가 있기나 한가요
    누굴 데려와야 김연아급이라고 할 건지
    김연아는 평생 모태솔로로 살라는건지

  • 3. ㄱㄱ
    '14.3.6 8:53 PM (112.149.xxx.61)

    그쵸 김연아 또래중에 김연아만큼 이룬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재벌가 집안을 원하나 보네요

  • 4. ....
    '14.3.6 8:55 PM (175.212.xxx.191)

    속 시원 하네요.
    도대체 남의 연애사에 어찌도 그렇게 오지랖도 정도껏이라야지..

  • 5. 맞다
    '14.3.6 9:01 PM (218.54.xxx.95)

    박태환이 있었네요.
    전 둘이 딱 맞긴하네요..

  • 6. .....
    '14.3.6 9:02 PM (2.49.xxx.73)

    연아도 남친도 참 피곤하겠어요~~
    전 국민이 엄마 아빠 장인 장모 ㄷ ㄷ ㄷ ㄷ
    꽃다운 나이에 꽃처자가 연애 좀 한다고
    감놔라 배놔라...

  • 7. 공감
    '14.3.6 9:03 PM (14.39.xxx.228)

    이 글 공감해요 ㅋㅋㅋ
    글구 왠 박태환?ㅋㅋㅋㅋ 둘이 사랑을 느끼고 호감이 있어야 만나죠 ㅋㅋㅋ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ㅋㅋ진짜 심하네요 ㅋㅋㅋ

  • 8. ...
    '14.3.6 9:20 PM (61.105.xxx.31)

    남 연애사에 무슨넘의 배나라 감나라 ㅋㅋㅋ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이 글에 백만번 공감합니다.
    제발 그 둘 좀 내버려두길

    2.49님 친언니 빙의 하신분도 계셨어요 ㅋㅋㅋㅋ 친오빠 빙의한 분들도 많을듯 ㅋㅋ

  • 9. 근데
    '14.3.6 10:07 PM (115.21.xxx.21)

    저도 남자의 급을 따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나
    '질' 은 따지고싶어져요
    좀 아닌것은 멎는것같아요

  • 10. 오프라
    '14.3.7 7:35 AM (1.177.xxx.23)

    맞아요 급은 좀 안맞아도 되지만 남자의 행실 등 연아보다 훨씬 질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627 5월 황금연휴 때 여행 차 많이 막힐까요? 6 남해여행 2014/04/01 1,877
365626 진해 .. 여좌천 1 ... 2014/04/01 1,143
365625 안과에서 아들 한쪽 렌즈만 하라고 하는데 할까요? 1 중1엄마 2014/04/01 781
365624 3년정도 일하다 한국회사 적응 1 미국에서 2014/04/01 828
365623 장금이 입맛을 가진 82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2 쏘말 2014/04/01 880
365622 대학새내기 오늘 졸업한 고등학교가고 뒷풀이 밤샘한다는데요?? 3 오늘만우절에.. 2014/04/01 988
365621 삼성 노동자 사망 외신 주목 light7.. 2014/04/01 586
365620 6학년 교과서는 언제 개정되었나요? 1 교과서개정 2014/04/01 416
365619 두통 때문에 병원 가면 MRI 찍어야 하나요? 3 힐링 2014/04/01 2,042
365618 생리통 없어졌어요. 자랑좀 할게요^^ 7 2014/04/01 4,038
365617 유산균제품이요 . L3B가 vsl#3보다 면역에는 더 좋은건가.. 2 면역력 2014/04/01 3,960
365616 사랑한다.예쁘다.귀엽다.이런말은 아무리 들어도 안질리나봐요 2 말이라는게 2014/04/01 987
365615 몇 킬로 정도가 날씬해 보일까요? 17 날씬해 보이.. 2014/04/01 3,632
365614 취학전 아동 학원비 현금영수증과 연말정산 교육비 둘다 받을수 있.. 2 학원 2014/04/01 2,333
365613 미국 동부여행 팁 좀주서요 12 쭈니 2014/04/01 1,565
365612 친구가 출산했는데 집들이겸 애기보러가요, 무슨선물이 좋은가요? 9 짹짹 2014/04/01 2,615
365611 모뉴엘 제빵기 샀는대요 빵순이 2014/04/01 3,822
365610 어제 교회..도움 요청하신 혼란중 님 ~ 보세요 4 오삼 2014/04/01 684
365609 친정엄마가 주택연금 신청할까 하시는데 제가 잘 몰라서 조언좀 부.. 10 부모님 2014/04/01 4,227
365608 박효신의 노래 '야생화' 좋네요 ^^ 2 .. 2014/04/01 1,581
365607 다본전집이 많은데 알라딘 2 전집 2014/04/01 791
365606 유통기한 지난식품 다 버리세요? 3 비비고 2014/04/01 1,104
365605 자녀들에게 칭찬 많이 해주는 엄마이신가요? 7 칭찬 2014/04/01 1,631
365604 원룸대딩딸 반찬 뭐해주세요? 6 .... 2014/04/01 1,909
365603 혹시들 박용건 선생님이라고 아시나요? ㅁㅁㅁ 2014/04/01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