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선수 연애사와 관련해서 단세포 적인 사람들이 많네요...

카킴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4-03-06 20:49:12

 

어처구니가 없는게 "급이 다르다" 라는 말인데,

 

김연아 선수가 바보도 아니고 그 동안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기 처신을 얼마나 잘 하는지 모르시는지..

 

그리고 급이 맞는다는게 뭔가요? 연아 선수의 급이라면 누굴 만나야 하죠?

 

빌게이츠를 만날까요? 이재용을 만날까요? 정몽구 아들을 만날까요?

 

원빈을 만날까요? 고승덕을 만날까요? 이명박 아들을 만날까요?

 

김연아 선수의 가치, 굳이 말해서 이른바 경제적 가치에 맞게 연애를 해야 한다면 아무도 그녀와 연애를 할 수 없습니다...

 

꼭 사회적 가치에 맞게 누구와 연애를 해야 한다는것은 이명박근혜 적인 생각이 아닐 수가 없네요..

 

그녀가 빙판위에서 힘들고 지치고 위로 받고 싶을때 가장 그녀의 피로를 풀어주고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람이 지금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김원중 선수를 사랑하는 만큼 이상의 최고의 사랑을 김연아 선수를 받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김연아의 사랑을 왈가왈부 하나요?

 

 

IP : 49.1.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적으로
    '14.3.6 8:51 PM (211.202.xxx.240)

    공감합니다.

  • 2. ㅇㅇ
    '14.3.6 8:51 PM (123.141.xxx.151)

    급타령 어이없죠
    막말로 김연아 또래중에 김연아랑 동급으로 자수성가 한 사람이 어딨나요
    고등학교 때 이미 자기 분야에서 세계를 제패한 한국 남자가 있기나 한가요
    누굴 데려와야 김연아급이라고 할 건지
    김연아는 평생 모태솔로로 살라는건지

  • 3. ㄱㄱ
    '14.3.6 8:53 PM (112.149.xxx.61)

    그쵸 김연아 또래중에 김연아만큼 이룬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재벌가 집안을 원하나 보네요

  • 4. ....
    '14.3.6 8:55 PM (175.212.xxx.191)

    속 시원 하네요.
    도대체 남의 연애사에 어찌도 그렇게 오지랖도 정도껏이라야지..

  • 5. 맞다
    '14.3.6 9:01 PM (218.54.xxx.95)

    박태환이 있었네요.
    전 둘이 딱 맞긴하네요..

  • 6. .....
    '14.3.6 9:02 PM (2.49.xxx.73)

    연아도 남친도 참 피곤하겠어요~~
    전 국민이 엄마 아빠 장인 장모 ㄷ ㄷ ㄷ ㄷ
    꽃다운 나이에 꽃처자가 연애 좀 한다고
    감놔라 배놔라...

  • 7. 공감
    '14.3.6 9:03 PM (14.39.xxx.228)

    이 글 공감해요 ㅋㅋㅋ
    글구 왠 박태환?ㅋㅋㅋㅋ 둘이 사랑을 느끼고 호감이 있어야 만나죠 ㅋㅋㅋ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ㅋㅋ진짜 심하네요 ㅋㅋㅋ

  • 8. ...
    '14.3.6 9:20 PM (61.105.xxx.31)

    남 연애사에 무슨넘의 배나라 감나라 ㅋㅋㅋ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이 글에 백만번 공감합니다.
    제발 그 둘 좀 내버려두길

    2.49님 친언니 빙의 하신분도 계셨어요 ㅋㅋㅋㅋ 친오빠 빙의한 분들도 많을듯 ㅋㅋ

  • 9. 근데
    '14.3.6 10:07 PM (115.21.xxx.21)

    저도 남자의 급을 따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나
    '질' 은 따지고싶어져요
    좀 아닌것은 멎는것같아요

  • 10. 오프라
    '14.3.7 7:35 AM (1.177.xxx.23)

    맞아요 급은 좀 안맞아도 되지만 남자의 행실 등 연아보다 훨씬 질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126 엄마도 나가서 일하라는 아이.. 34 .. 2014/03/08 11,782
358125 김연아 남친 후배 루머글 사칭이었대요 35 철창행 2014/03/08 10,209
358124 시이모님 내외분을 우리집에서? 14 새댁 2014/03/08 4,036
358123 전남친한테 연락이 왔어요. 56 kone 2014/03/08 42,001
358122 이 트렌치코트 어디서 찾을수있을까요 눈에 아른거려 잠이 안와요 2 김여사 2014/03/08 2,483
358121 유방암-공단 건강검진 무시할 게 아니네요. 14 건강 2014/03/08 8,428
358120 벌을 서고 왔네요 9 중1맘 2014/03/08 2,578
358119 일본 방사능때문에 이빨 빠지는거 사실이였네요... 8 더듬이 2014/03/08 6,322
358118 크린싱과 곡물 세안에 대해 좀 추천해줘요 크린징 2014/03/08 481
358117 사람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초연해 지는 방법... 5 .... 2014/03/08 2,518
358116 디자인벤처스 가구 사용하는분 있나요 4 ... 2014/03/08 3,662
358115 전교생 학부모가 녹색서는 학교가 얼마나 되나요? 15 궁금 2014/03/08 1,931
358114 산호세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9 미국 출장 2014/03/08 3,405
358113 ebs에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는데 잼있네요 5 ... 2014/03/08 887
358112 일반고에서 전교 1,2등하는게 31 2014/03/08 13,676
358111 우디알렌 영화 본적 있으세요? 37 ㅎㅎ 2014/03/08 3,304
358110 초 극도로 예민해서 살 안찌시는 분?! 2 ... 2014/03/08 1,728
358109 남편의 외도후... 12 가을호수 2014/03/08 9,697
358108 집 알아보러 다니는데 맘에 드는 집이 13 .. 2014/03/08 4,296
358107 빌라매매 지금이 적기일까요?심각하게 고민입니다.꼭조언주세요 2 ... 2014/03/08 1,762
358106 별그대 도민준이 최고로 멋졌던 장면..저는~ 17 그럼 말이죠.. 2014/03/08 3,360
358105 독어 중고급자 계세요?? 3 ---- 2014/03/07 963
358104 이거 어느 초등학교 교복인가요? (회색 겉옷에 빨간 테두리/안에.. 2 궁금이 2014/03/07 1,622
358103 컴 고수님들~ 전화번호부.ecsv.bak 파일 여는 방법 좀 알.. 3 봄향기 2014/03/07 2,866
358102 대한민국 헌법은 어디서 베껴온건가요- 김진혁의 4만7천원도 보세.. 1948년 2014/03/07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