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기사 찾아 읽고 여기 글도 읽다보니 열받네요.
네이버 기사 댓글에도 오랫동안 기다렸다 터트려줘서 고맙다는 글이 줄줄이 보이네요.
내 참 어이가 없어서요.
만약 디스패치가 올림픽 전에 기사 터뜨려서 연아가 경기 망치기라도 했었다면 과연
그 후폭풍을 어찌 감당했을까요?
아마 모든 화살이 디스패치에 쏠렸겠죠. 디스패치로선 엄청 몸 사리면서 기회 노린거예요.
이번에도 기사 내면서 열애 특종이라고만 냈다간 비난 받을까봐-일반 톱스타 급이 아니잖아요.
전 국민의 퀸 연아 클라스니까.- 연아의 6개월 어쩌구.. 연달아 연아 연습 따라다니며 도촬한
파파라치 샷 기사를 감동 코스프레 하면서까지 여러개 올린거 보니 전 정말 불쾌하던데요.
그동안 연아 연습 가고 올때 숨어서 도촬했단거 아녜요. 반년 동안이나..
그래놓고 거룩한 듯, 감동을 실은 듯, 연아의 연습기간이니 뭐니 올린거 보니 진심으로 토 나와요.
결국 연예인 도촬이나 하는 찌라시 주제에.
연아 입장에선 얼마나 얼마나 불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