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국수면 사왔는데 칼국수를 할줄몰라요

ㅇㅇ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4-03-06 17:05:18
뭐 넣고 하죠?

칼국수 ... 처음 사봐요

사실 먹어본것도 서른번 정도...?

잘먹진 않거든요

비법이나 팀 좀 알려주세요
IP : 175.223.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멸치나 닭국물 끓여 놓고
    '14.3.6 5:06 PM (203.247.xxx.210)

    채소 있으면 넣고 끓이다가
    면 넣고 끓입니다

  • 2. //
    '14.3.6 5:08 PM (121.157.xxx.6)

    멸치육수를 기본으로 하고요.
    신김치를 넣고 끓여도 좋고 해산물도 좋고요...
    아니면 호박,감자,대파 넣고 해도 맛있어요.

  • 3. ㅇㄹ
    '14.3.6 5:09 PM (203.152.xxx.219)

    밑국물만 잘내면 뭐 칼국수야 쉽죠.
    건면 칼국수면 삶아서 찬물에 헹군후 넣으셔야 하고요.
    젖은 칼국수면이면 그냥 밀가루만 털고 넣어도 됩니다.

    해물칼국수나 바지락칼국수면
    밑국물로 멸치다시마 국물 준비하시고 거기에 해물이나 바지락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칼국수 면 넣고
    파마늘 다진것 넣고 익으면 액젓하고 소금 후추 국간장등으로 간맞춰 드시면 되죠.
    아니면 간을 안하고 양념장 만들어서 얹어드셔도 좋아요. 국간장 파마늘 다진것 고춧가루등 넣고요.
    매콤하게 드시려면 청양고추 좀 넣으셔도 좋고요.
    고명으로 계란지단, 호박볶음 얹으셔도 맛있습니다.

  • 4. ㅋㅋ
    '14.3.6 5:12 PM (203.247.xxx.126)

    김치칼국수도 맛있는데, 칼칼하게 멸치 다시마 육수내고 김치국물 넉넉히 넣고 김치 썰어넣고, 양파 및 당근, 호박같은 야채 좀 넣고 칼국수 면 넣으심 맛있겠네요^^

  • 5. ㅇㅇ
    '14.3.6 5:23 PM (110.70.xxx.22)

    ㅋㅋ 어릴때부터 다 합해서 30번쯤 되지않나 싶어요 일년에 한번씩 먹은셈..

    팥칼국수 좋아하는데 이건 아무나 못하는거 같고..
    해물 사다해야하는군요

    통통하고 촉촉하고 밀가루 뿌려져 있는건뎅 시장어ㅏ서 사온~~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 6. ...
    '14.3.6 5:37 PM (119.197.xxx.132)

    멸치 육수에 된장풀고 감자랑 양파 넣고 끓여요.
    끓으면 국수 물에 헹궈서 넣고 애호박도 넣고 청양고추도 넣고요.
    해물같은거 있으면 넣어도 되고
    이거 제 주특기 음식입니다. 된장칼국수

  • 7. ㅁㅇㄹ
    '14.3.6 5:40 PM (39.114.xxx.73)

    매운거 좋아하심 고추 매운놈으로 두세개 썰어 넣으시고 빨간거 좋아하심 고추가루도 팍팍.
    비오시는 날 칼국수 좋은데 오늘은 비는 없군요. 그래도 맛있게 드세요.

  • 8. ..
    '14.3.6 5:42 PM (115.178.xxx.253)

    김치 칼국수도 맛있어요. 김치 넣으시고 바지락 몇개 넣으면 완전 시원해요.

    먹고싶네요 ㅠ.ㅠ

  • 9. 칼국수의 모든것
    '14.3.6 6:32 PM (175.120.xxx.67)

    버전1.
    멸치와 다시마 육수를 낸다.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호박,감자,양파를 채썰어둔다. 펄팔 끓을때 소금간 살짝하고 먼저 면을 찬물에 헹궈서 묻어있는 전분을 씻어낸후 넣는다.(공통사항: 안그러면 국물이 걸쭉해짐)칼국수 생면 삶는 시간은 대략 5~6분정도임. 이 위에 오래 익는 순서대로 감자,호박,양파를 넣는다. 마늘,파,고춧가루 넣고 마무리. 지고추나 청양고추 다져서 고명얹어도 됨.
    버전2.
    멸치 육수낸다. 면 넣고 삶는다. 야채도 똑같이 들어간다.이때 신김치 쫑쫑 썰어 넣으면 김치 칼국수.
    버전3.
    찬물에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 육수를 낸다. 바지락을 매우 많이 넣을것. 이때 맹물 말고 황태머리 육수에 바지락을 넣어도됨. 펄펄 끓을때 조개가 막 입을 열면 국물과 조개 분리. 조개는 오래 삶으면 질겨짐. 육수만 다시 끓이다가 물에 헹군 면,호박,감자,양파 순서대로 넣고 다시 끓어오를때 건져둔 바지락을 넣을것. 역시 파,마늘,고춧가루 마무리,간은 소금간, 지고추나 청양고추 다져 고명 올려도 됨.
    버전4.
    팥칼국수를 하려면 팥을 잘 삶는다. 끓일때 첫물 버리고 다시 물부어 끓여야 아린맛 안남. 압력솥으로 하면 시간단축.
    원래는 팥이 뭉그러지도럭 삶은다음 국물 쪽 따라내고 남은 팥건더기를 으깨서 채에 내려 껍질을 벗겨내고 앙금과 받아낸 윗물을 섞어서 소금간하면 되는건데, 귀찮으면 걍 믹서에 휘휘~~ 약간 껍질이 걸리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할것임.

  • 10. 칼국수의모든것
    '14.3.6 6:39 PM (175.120.xxx.67)

    아. 맞다...장칼국수와 닭한마리 칼국수가 빠졌음.
    버전5.
    닭반마리....펄펄 삶아서 뼈랑 분리해서 살을 결대로 쪽쪽 찢을것. 국물 낼때 잡내 안나게 신경좀 쓸것.(청주,통후추,파뿌리같은거...) 보통 닭칼국수에도 호박,감자같은거 들어감. 내가 가번 식당에서는 국물에 간을 슴슴하게 한다음 양념간장 곁들여 각자 간봐가며 먹게했음. 미리 간을 하고 끓이든 양념간장 곁들이든 취향껏하삼. 상에 낼때 닭고기 고명으로 수북히얹어냄.
    버전6. 멸치육수로 비슷하게 끓이는데 간을된장과 고추장으로 함.

  • 11. 칼국수의 모든것
    '14.3.6 7:40 PM (58.121.xxx.241)

    칼국수의 모든것 저장합니다

  • 12.
    '14.3.6 11:49 PM (175.223.xxx.162)

    바지락살 사와서 만들었어요
    맛있네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36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2] /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lowsim.. 2014/09/12 834
417359 울엄마반찬 이건 최고!! 15 친정엄마 2014/09/12 5,679
417358 80대 독거노인 월동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5 123 2014/09/12 1,217
417357 천안역에서 독립기념관 어떻게 가나요? 1 천안 2014/09/12 1,741
417356 아파트관리비 카드결제 4 ㅇ ㅇ 2014/09/12 2,049
417355 갤3패턴해지방법좀 알려주세요???? 컴대기 2014/09/12 852
417354 마녀 처럼 아이 잡는 엄마 12 ... 2014/09/12 5,118
417353 주부 75%가 반대…유정복 대체휴일제 반대 근거 '논란' 3 ........ 2014/09/12 1,907
417352 82님들 17살 어린 연하남과 사랑에 빠질수 있겠어요? 45 질문드림 2014/09/12 32,990
417351 60대 어머니들은 립스틱 어떤 제품 바르실까요? 4 ㅇㅇ 2014/09/12 3,547
417350 “박근혜 후보 승리로 가는 큰 힘” 선거자금 모금까지 5 샬랄라 2014/09/12 1,242
417349 제사산적 정석이 뭔가요? 9 부서 2014/09/12 3,213
417348 명절때 있었던일... 2 asd 2014/09/12 1,481
417347 대전분들 보세요^^ 대전스포츠 2014/09/12 820
417346 ............................. 6 인생 2014/09/12 1,312
417345 서울시 "광화문광장 천막 농성은 이미 합의 끝난 부분&.. 5 브낰 2014/09/12 1,325
417344 음식 잘 못하지만 친정아빠 생신상 한번 차려보려는데요 4 막막해요 2014/09/12 1,441
417343 담배세 이어 주민세,자동차세 100%이상 인상..서민증세 논란 6 부자감세서민.. 2014/09/12 1,410
417342 명절전날 시누이가족이 와요 16 거미 2014/09/12 5,669
417341 아이피가 같은뷴들 이 많아요 1 우앙 2014/09/12 976
417340 유럽대학은 외국인이 가도 등록금이 저렴한가요 6 ... 2014/09/12 2,077
417339 아들이 부모님제사불참시 봉투에 뭐라고 써야하나요?? .. 2014/09/12 1,717
417338 핸드폰이랑 지갑을 잃어버리는 꿈을 꾸었는데요.. 1 ... 2014/09/12 6,833
417337 남편이 상의도 없이 딸아이 스마트폰 사가지고 왔네요 3 스맛폰 2014/09/12 1,306
417336 말의 의도가 뭐라고 생각되나요? 아이문제 4 문제 2014/09/12 860